제40회 양평 군민의 날 대축제 겸 체육대회가 최근 양평군 강상면 강상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는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군의원,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별 선수단 입장에 이어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소림무술 공연, 사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각 읍ㆍ면 문화예술경연 등으로 시작돼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체육대회는 각 읍ㆍ면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축구, 씨름,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일반계주, 단축마라톤, 게이트볼 등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체육행사는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경기로 치러졌으며, 각 읍면은 면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자 저마다 다양한 음식과 응원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교 군수는 기념사에서 역동하는 힘이 꿈틀거리는 남한강가 평화로운 들녘에서 10만5천여 주민들과 함께 달릴 수 있고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허행윤 기자
2013-09-2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