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기획·심층보도 돋보여…지역 현안에 지속적 관심 당부”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심층 취재와 기획 보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깊이 있는 보도를 당부했다. 19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6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어은실 위원(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면 개선과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지난 5월부터 연재 중인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기획보도와 6월18일자 1·3면에 실린 ‘가입률 저조 농작물재해보험…전면 개선 시급 [집중취재]’ 보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심층 보도로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류명화 위원은 “농작물재해보험 보도는 단발성 기사에 그치지 않고 맥락을 짚으며 심층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읽었다”며 “특히 광역의원 공약 추적 기사는 도 홈페이지 개편을 유도하는 등 언론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한 달간 경제면에서 관세 관련 보도를 다각도로 다뤄 흥미로웠다”며 “계속해서 경제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흥식 위원은 “건강·의학 분야 기사가 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지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영희 위원 역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안전수칙을 환기할 수 있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위원은 “공공 부문에서도 ESG 경영이 화두인 만큼 행정기관의 추진 현황을 더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배미남 위원은 6월 시리즈로 보도된 고의적 자해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2023년에 비해 2024년 자살률이 증가한 만큼 후속 기사에서는 실질적인 대책과 사례 중심의 접근이 병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은실 위원은 체육 정책이 우수 선수 양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일보가 전문 체육 정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렬 위원은 “최근 오산시 유적 발굴 관련 보도를 인상 깊게 봤다”며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조양민 위원은 “조두순 사건과 가정폭력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며 “경기일보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보도를 통해 여론 형성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삶의 현장을 꿰뚫는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신뢰를 쌓아 가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현안을 균형 있게 다루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경제·사회 현안 언론 역할 모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지역의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8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5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면 개선과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한 달 동안 경제면에서 관세 관련 보도를 폭넓게 다뤄 흥미롭게 읽었다”며 “제목 구성도 다양하고 해결책과 전략 등을 두루 담아 고마웠다”고 평했다. 이영희 위원은 “5월7일자 ‘고양 꽃 박람회’ 기사에서 지자체 주관 박람회가 시민의 휴식공간을 침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지적에 공감했다”며 “또 5월1일자 포천시 계절 외국인 근로자 입국 관련 기사도 적절한 시기에 작성돼 좋았지만 보다 심층적으로 다뤄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재춘 위원은 4월17일자 “확장재정의 역설…늘어나는 지출, 낮아지는 자립도에 ‘경고등’” 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 재정 등 경제 이슈를 집중 취재하고 잘 분석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 자료도 함께 제공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위원은 “도내 행사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기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 코너도 신설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정승렬 위원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정책이 시행됐지만 최근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며 “제도가 생겼음에도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짚는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명화 위원은 4월23일자 양평 면단위 체육회장에 의한 부면장 폭행 사건 보도를 언급하며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사건 이후 사회적 관계와 태도에 대한 인식 변화까지 확장해 다뤄주면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민 위원은 “한 달간 정치 이슈가 많았지만 경기일보가 경선 과정을 균형감 있게 추적하고 보도했다”며 “또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를 소개한 교육 기사도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앞으로도 탄탄한 기사 구성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경기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속적인 심층취재·기획보도 돋보여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심층취재와 기획보도를 통해 짜임새 있는 기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3월17일자 1·3면 ‘생계 책임진 아이, 엄마·아빠 보고 싶어 할 겨를이 없다 [그림자 가장이 산다①]’ 기사와 4월8일자 1면 ‘경기도, 北이탈주민 건강증진 지원 잰걸음[경기일보 보도, 그 후]’ 기사는 실제 해법 도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0일 오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이재복 위원(수원대 미술대학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태 위원은 “부동산·건설 경기 관련 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심층 취재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어은실 위원은 “최근 야구장 시설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 스포츠 시설의 안전불감증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가 청년 구직 문제를 두 차례나 다뤘는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리즈 형태로 더욱 깊이 있게 접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흥식 위원은 “탈북자 의료 서비스 향상은 경기일보의 지속적인 취재 덕분이라고 본다”며 “또 임차 헬기 운영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층 보도를 통해 대책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복 위원은 “대학등록금 인상과 관련된 보도에서 대학의 어려운 재정 상황뿐 아니라 교수 채용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백성욱 위원은 “청소년과 어린이 자살률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획 보도를 통해 해당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렬 위원은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 접근 문제를 다룬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내용”이라며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시리즈로 보도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반면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재철 위원은 “4월8일자 2면 ‘정책지원관 관리 구멍’ 기사에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제도의 관리·감독 부실을 잘 짚었지만, 강원도 사례를 단순히 가져온 듯한 인상을 줬고 전문가 코멘트의 깊이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가족돌봄 청(소)년 관련 기사를 꾸준히 보도해 결국 사회적 결과까지 이끌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다만 AI 관련 보도는 다소 단편적이어서 앞으로는 관련 대책을 제시하는 내용도 함께 다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류명화 위원은 “난치병이나 희귀질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기일보의 관심은 반갑지만 성소수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도 더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짜임새 있는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이달의 기자상, 한국신문상 등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독자 중심 보도 강화 방안 논의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일보의 심층취재 기사들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도 독자 친화적인 콘텐츠 개선과 영상 제작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3일 오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과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조양민 위원(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 3월5일자 “대책없이 빚내고 기금끌어들인 경기도… ‘퍼주기식 돈풀기’” 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예산 집행 및 기금 관리 문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기금이 선거를 앞두고 임의로 전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재정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용 위원은 “최근 ‘뒤죽박죽 재난문자 발송’… 기준도 없이 흔들리는 위기 대응’ 기사와 함께 포천 사고 현장의 생생한 포토 뉴스가 실려 독자 입장에서 더 실감나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영태 위원은 3월11일자 8면 “전세사기 여전히 기승… 경기·인천 9천명 ‘피눈물’” 기사를 언급하며 20~30대 청년층이 전세사기의 주요 피해자로 지목되는 현실을 고려해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피해 예방 방안을 다룬 후속 보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어은실 위원은 경기일보에서 여성 안전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 위원은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체육교육이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자기방어 능력을 키우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체육 정책과 여성 자기방어 교육에 대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3월4일자 1·2·3면 “‘광복 80년’ 불굴의 도전… ‘기적의 경제’ 일구다’” 특별기획 기사를 호평하며 “해당 기사를 뜻깊게 잘봤다”며 “광복된 이후 산업의 기본 뿌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경기일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일보 영상 제작은 주로 사건·사고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전 기획된 시리즈물, 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분석 콘텐츠, 청년·여성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을 제작해 보다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3월13일자 9·19면 출산 정책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경기일보가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다뤄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 기획기사 등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3일자 1·3면) 등의 기사를 호평했다. 독자권익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 중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수 위원(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송영미 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승렬 위원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를 언급하며 “희귀병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세심하게 취재한 경기일보에 감사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성 위원은 “딥시크 등 새로운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기사들이 많아 좋다”고 평가했다. 또 위원들은 특별조정교부금, 인천경제자유구역, 고수익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심층기획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춘 위원은 “제 역할 못하는 경기도 기금에 대한 기사를 잘 봤다”며 “나아가 최근 3년간의 국고보조금 등에 대한 집중 취재를 한다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위원과 이영희 위원은 ‘허울뿐인 경기 경자구역…기업 유치가 ‘성패’ 좌우 [집중취재]’(6일자 3면)에 대해 언급하며 “후속 기사로 경제구역 입지 선정부터 사업을 도입하게 된 배경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부분을 심층적으로 취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류명화 위원은 “‘고래협력프로젝트’ 연속 보도 이후 투자리딩방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년간 8천370억…서민 주머니 탈탈 털렸다’ 등 고수익의 덫 투자리딩방 기사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좋은 기사”라고 칭찬했다. 김현호 위원 역시 금이나 주식, 코인 등 고수익과 관련해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하기보다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공흥식 위원은 경기국제공항 후속 기사를, 김용 위원은 조현병 환자의 입원 시스템에 대한 집중 취재를 부탁했으며 김영태 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에 대해 경기일보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언급했다. 김현수 위원은 신수도권과 새로운 규제 완화에 대한 보도의 필요성을 전했다. 배미남 위원은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정신건강 보도 기준이 있다”며 “경기일보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신건강 보도 기준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백성욱 위원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경기일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이재복 위원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예술 관련 실기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경기일보 구독자 가운데 외국인 독자 유입을 설명하며 경기일보가 향후 다른 언어를 추가한다면 구독자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영향력이 더 큰 경우가 있다”며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기사 작성을 당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독자들을 위해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잘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애물단지로 타오른 연탄의 딜레마’ 기획기사 등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애물단지로 타오른 연탄의 딜레마’ 등의 기사를 호평했다. 또 위원들은 탈북민 문제, 원도심 낙후, 연탄 이슈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지점을 다룬 보도들이 특히 의미 있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독자권익위는 9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 중회의실에서 1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정승렬 위원은 ‘소화기 없어도 되는 ‘원룸촌’… 불나면 ‘아찔’(본보 1월3일자 6면)’ 기사를 언급했다. 정 위원은 “시의적절한 지적을 통해 원룸촌이 화재 취약지역임에도 소화기를 비롯한 소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는 맹점을 잘 짚어냈다”며 “사소한 부분을 다룬 기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런 기사가 우리 사회에 큰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양민 위원은 연이은 기획보도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조 위원은 “‘애물단지로 타오른 연탄의 딜레마(본보 2024년 12월23일자 1·3면 등 연속 보도)’는 자원과 환경 문제를 유기적으로 엮어냈다”며 “또 ‘병들어버린 남한의 봄(본보 2024년 12월19일 1·11면 등 연속 보도)’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실상을 예리하게 다뤘고 향후 대책 등까지 폭넓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위원은 ‘철근만 남은 빈집 1천채… 무너질家 ‘노심초사’(본보 1월8일자 1·3면)’ 집중취재 기사를 호평하면서도 “해당 이슈가 인천지역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수도권 전역, 더 나아가 전국 단위로 다룰 수 있으니 이와 관련해 보강 취재를 한다면 좋겠다”며 아쉬운 점을 함께 언급했다. 이재춘 위원은 “지역 특화된 경제 이슈와 현안을 적극적으로 보도해줄 필요가 있다”며 “스포츠면의 경우 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등을 비롯해 지역 특색을 살린 기사들로 구성돼 있어 알찬 소식을 전달해 주는데, 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어은실 위원도 “다양한 체육종목에 관해 어떤 단체나 협회가 있고, 또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주는 기사가 많아진다면 생활체육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위원은 “조류독감 문제는 경제와 직결되는 이슈인 만큼 방역 현장의 이야기나 현황을 살피는 기사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관련 보도에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공흥식 위원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양분화된 상황에서 경기일보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도를 이어가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뿐 아니라 전국 이슈를 선도하는 경기일보의 대응에 관해서도 호평이 나왔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최근 경기일보가 웹페이지 관리, 키워드 정리, 이슈 발굴 등 온라인 대응에 있어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지속적으로 또 날카롭게 진단하고 분석해 주신 위원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경기일보에서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기획기사 등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등 기사를 호평하고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주문했다. 독자권익위는 14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에서 11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이장규 위원(창신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유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조양민 위원은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경기일보 11월11일자 1‧3면 등 연속 보도) 기획기사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실태를 다시 조명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또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사슴에 의한 인명 피해와 관련 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현황을 다루는 후속 보도도 주문했다. 이장규 위원은 “고령화시대를 앞둔 만큼 경기일보에서 외국인 돌봄 복지에 대한 기사를 보도해 정부가 돌봄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제도가 한국에 정착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복 위원은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한강 작가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많은 언론사에서 이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뤘다. 노벨 문학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문제점을 짚어 보는 기사도 보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자체와 정치권의 의견 및 향후 계획을 다룬 기사도 함께 제안했다. 김용 위원은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경기일보 7월1일자 1‧2‧3면 등 연속 보도) 기획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다며, 지속적인 후속 보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다뤄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배미남 위원은 “지난 2018년 개정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이 최근 자살 예방 보도준칙 4.0으로 변경됐다”며 “앞으로 부득이하게 자살 관련 기사 작성 시 이를 준수하고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명화 위원은 ‘“이름도, 유통기한도 몰라요”…점자 없는 제품, 시각장애인 불편 ‘가중’[현장, 그곳&]’(경기일보 11월13일자 6면) 기사를 호평하며 점자와 관련한 세부 기사를 다뤄 달라고 요청했다. 유 위원은 “아쉬운 점을 꼽자면 ‘현장, 그곳&’ 시리즈 대부분이 주민 목소리보다 전문가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된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담아 달라”고 제안했다. 이영희 위원은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경기일보 9월3일자 1면 등 연속 보도) 기획기사를 호평하며 세계 최고령으로 마나슬루를 정복한 남상익 대장을 다룬 방송도 함께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경기일보에서 보도한 지역 행사 기사를 하나의 책자로 제작해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위원들은 이 외에도 ▲교육 문제, 인구 소멸 문제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 기사를 주문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위원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경기일보에서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저출생 오둥이 기적을 낳다’ 등 호평…지속적인 관심 가져야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저출생 오둥이 기적을 낳다’ 등 기사를 호평하고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0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강웅기 위원(하늘푸드 대표이사)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場(장)다르크 이야기’(경기일보 9월23일자 8면)를 언급하며 “시장 경제의 밑받침이 되는 전통시장 여성 상인들의 경제적 역할을 조명한 긍정적인 기사다. 앞으로도 시장의 여성, 엄마들이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모습을 조명했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강웅기 위원은 “대기업과는 다른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일보가 도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보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흥식 위원은 ‘저출생 오둥이 기적을 낳다’(경기일보 9월23일자 1·3면 단독 보도)를 “의료 인력 배치의 중요성이 돋보인 기사”라고 호평하며 “기사를 통해 신생아 한 명당 세 명의 의료 인력이 배치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인간의 생명 존중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라고 평가했다. 배미남 위원은 섬 환자 이송 ‘비상’…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난항(경기일보 10일자 1면)에 대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부분들이 담긴 중요한 기사’라고 평가했으며 ‘마약사범이 절반인 수도…청정국 옛말’(경기일보 10일자 1면)에 대한 후속 보도도 함께 요청했다. 김용 위원은 “경기일보 유튜브에서 소개한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영화 무도실무관 [핫플체크 EP.26]’의 주인공처럼 공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위원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 했건만’(경기일보 10일자 1면 사진)을 언급하며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 현안을 다룬 기사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복 위원은 “경기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 경기일보가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사를 다뤄 달라”고 전했다. 정승렬 위원은 ‘일하고 싶은 장애인… 등돌린 사회’(경기일보 9월27일자 1면)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이끌어내는 기사를 보도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도의 향토기업, 정부가 인정한 우수 기업, 소상공인 등을 찾아 보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양민 위원은 “앞으로 경기일보가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내용의 기획기사를 작성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위원들은 이 밖에도 ▲지면에 QR코드가 아닌 가상계좌 도입 ▲마약 관련 기사 작성 시 유통 경로 공개 금지 ▲코로나19 후유증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지면 추가 등도 제안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의미 있는 제안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위원님들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경기일보도 많은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 등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 ‘場(장)다르크 이야기’ 등 기사를 호평했다. 또 위원들은 ‘[단독]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 ‘시화호 30년, 긴급점검’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취재와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2일 오전 10시30분 본사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라벨포레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어은실 위원(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이정호 위원(변호사)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場(장)다르크 이야기’(8월20일자 8면) 기사를 언급한 후 “경제를 떠받치는 여성과 상인의 힘을 잘 보여주는 시리즈 기사다. 힘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흥식 위원은 ‘막을 수 있는 아동학대’ 기획기사와 관련해 “아동학대 피해지도가 한눈에 들어왔다.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을 위해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태 위원은 ‘[단독]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9월1일자 인터넷판)을 거론하며 “관련 지침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자체들은 잘못을 저지르는 일부 업체에 용역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용 위원은 “지면과 함께 동영상 기사에도 많이 신경 썼으면 한다. 유명인, 정치인,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더 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배미남 위원은 “얼마 전 또 한 분의 위안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경기일보를 통해 알았다.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젊은 세대들에게 과거 사례를 잘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성욱 위원은 “경기일보가 파리 패럴림픽 기사를 많이 다뤄줘서 고맙다.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야 장애인 선수들도 육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은실 위원은 “한국이 엘리트 선수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키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제면에서 주식 시세를 더 정교하게 보여줬으면 한다. 달러뿐 아니라 위안화, 엔화, 유로화도 들어갔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호 위원은 ‘죄 지은 부모들 ‘쉬쉬’… 숨겨진 피해자 신세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9월11일자 1면)를 호평한 후 “정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게 아니라 아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렬 위원은 ‘시화호 담수화 실패… 반성도 책임도 실종 [시화호 30년, 긴급점검]’(9월2일자 1면)을 언급한 후 “의미 있는 기사다. 다른 사례도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지자체와 관계당국이 꼭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양민 위원은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이다. 유럽은 초저출생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위원들은 외국인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 남녀 간 임금 격차, 필리핀 가정부 등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위원들께서 말씀해 주신 기사들의 후속보도가 나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발암물질 범벅…학교 놀이터’ 기획기사 등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발암물질 범벅…학교 놀이터가 위험하다’ 등 기사를 호평하고 후속보도를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1일 오전 10시30분 본사 1층 중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발암물질 범벅’(1일자 1, 2, 3면)을 언급한 후 “교육청은 물론 정부까지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경기일보의 경쟁력이다”고 칭찬했다. 공흥식 위원은 “지난달 6·25전쟁 기사들이 발행됐다. 병장 봉급이 하사관과 비슷해지고 군을 떠나는 인원이 많다고 한다. 이제 한국도 모병제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혁성 위원은 “1면에 집중취재, 기획이 자주 배치되면서 가독성이 아주 좋아졌다. 다만, 신문사의 논조를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더 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 위원은 “연속 보도된 ‘발암물질’ 기사에 관심이 많이 갔다. 관계기관들이 대책을 마련하다고 하는데 후속보도를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호 위원은 ‘법률플러스 증여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경우’(6월28일자 6면)를 언급한 후 “자산가들이 관심가질 만한 기고문이다. 다만, 독자 이해를 위해 해설이 더 추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미남 위원은 발암물질 기사를 언급한 후 “1~9세 아이들의 사망률 1위가 암이다. 어른들이 이런 기사들을 보고 아이들이 잘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백성욱 위원은 “자영업자들이 어렵다.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특히 정책이 올바르게 작동되는지 경기일보가 들여다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재복 위원은 “지난달 열린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을 경기일보가 잘 보도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프랑스 뚜르시와 교류사업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국제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 경제면을 지역경제면으로 특화하길 제안한다. 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를 만나고, 경제 선순환과 고용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렬 위원은 매주 연재중인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를 언급한 후 “기사를 보고 박물관, 미술관들을 직접 찾아가봤다. 책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유물과 작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좋은 연재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양민 위원은 “회의가 열린 오늘(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이다. 주기마다 기념일의 의미를 독자들이 되새기도록 취재해달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달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를 거론하고 대책, 예방 등 후속 보도를 요청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기사에 대한 제안을 많이 하셨다. 어떤 제안은 그대로 기사로 써도 무방할 것 같다. 위원님들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경기일보도 많은 반영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