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아라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2분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아라대교 인근 수변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조명차와 구조선 등 장비 11대와 구조대원 24명을 투입해 수색 활동에 들어갔다. 야간 시야 제한과 조류 등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A씨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변은 이끼나 경사면 등으로 인해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 수색의 어려움 속에서도 구조 인력을 총동원해 물속과 주변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중동지역 분쟁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중동 진출 또는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라 수출 감소와 원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피해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 관내 사업자등록과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가운데 중동지역 진출기업 또는 2025년 이후 중동지역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시는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대출금리의 최대 3.0% 까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협약은행과 협의를 통해 정할 수 있다. 긴급 경영자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부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긴급 경영자금은 기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달리 기존 융자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기존 대출과 합산하여 5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상환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해 중동 위기로 피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문순 기업지원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출·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 경영자금 지원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3분께 김포시 운양동 소재의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상가건물 복도에서 연기가 난다는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인력 8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이날 화재로 상가 이용객과 직원 등 15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화재는 상가건물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기계실 내부가 그을렸고 건조기 1대가 탔다. 소방 당국은 기계실에 있는 업소용 건조기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김포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한혜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를 주제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양육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고 기존의 양육 관점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을 통해 가정 내 정서적 교감을 넓히고, 자녀의 마음을 안정적으로 돌봄으로써 가족 전체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양육 방식을 비교 분석하며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의 기본 태도를 학습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를 믿어주는 마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오늘부터 당장 아이와 긍정적인 대화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혜주 교육장은 “최고의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고민하는 모든 학부모님을 응원한다”며 “이번 연수가 부모님들이 마주하는 수많은 양육의 선택지 앞에서 현명한 길표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하성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마을 꽃길을 조성하며 김포지역 주민에게 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하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명순)는 마곡리 일대 공터에서 꽃 식재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만첩빈도리와 메리골드를 식재하고 해바라기씨를 파종하는 등 다양한 꽃 심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식재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식재된 만첩빈도리는 장미목 수국과에 속하는 관상수로 줄기 속이 비어 있는 특징 때문에 ‘빈도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마주 나며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고 5~7월에 피는 흰색 꽃은 아래로 고개를 숙인 형태를 띠어 특유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식재는 김포시 화훼연합회 조한설 회장이 기탁한 꽃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역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명순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부녀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식재로 주민들이 도로를 지나며 작은 힐링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배 하성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가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 시설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과 디지털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고객 편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총 1억원 규모로, 50여곳 안팎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김포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연매출 3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분야는 ▲LED 간판 및 판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개선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공사 등 인테리어 개선 ▲폐쇄회로(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 지원 분야다. 공급가액의 90% 범위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한 시설개선은 물론 디지털 지원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의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영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소방서(서장 손용준)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포시청,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 관계인과 소방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공유 ▲기관별 인력·장비 정보 공유 ▲화재 등 재난현장 지원·활동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재 등 재난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정보 공유, 인력·장비 지원체계 확립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하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손용준 서장은 “화재 등 재난은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훈련을 통해 김포시 화재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 금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생간 공약을 비교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선거에 참여하는 민주주의 선거를 실천했다. 금란초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기르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깊이있는 수업)을 실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6학년 사회과 ‘민주주의와 선거’ 단원을 ‘올바른 선택’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며 ‘우리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핵심 질문에 따라 경기도형 질문기반 탐구수업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후보들의 공약 발표를 들은 뒤 PMI(좋은 점·걱정되는 점·궁금한 점) 사고 전략을 활용해 공약을 비교,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질의응답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공약을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좋은지, 어떤 점이 걱정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투표할 때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떠올리며 선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 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통해 삶과 연결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류웅선)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잠재적인 위험요인 보완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안전교육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점검은 산업현장과 산업안전 전문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과 자회사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서해갑문 고난도 복합 분해점검 현장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아라뱃길지사는 이번 갑문 분해점검 작업부터 스톱로그(보수를 위해 물을 막는 구조물) 개선을 통해 작업 안전성을 높였으며 비계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치계획과 안전기준을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기존 비계구조 변경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현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확대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류웅선 지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의 위험 요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도시공사가 올해 김포시에 12억9천만원을 배당, 3년 연속 현금 배당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배당으로 2024년 20억원, 지난해 16억원 등 3년 연속 수익 환원을 달성해 누적 배당 총액이 78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사는 4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도시개발사업(SPC) 성과가 가시화되는 2029년을 기점으로 수익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2029년 풍무역세권 ▲2030년 걸포4지구 ▲2031년 감정4지구 및 한강시네폴리스 등이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여유자금은 향후 신규 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배당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내실 경영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업 관리와 중장기 자금 계획 실행을 통해 공사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