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이 최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대학 운영 등 노인복지 향상 및 권익 신장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한 몫을 하기 위해 회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이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와 보건, 학습 등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시스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매월 무한돌봄센터, 방문보건팀, 일자리팀, 도서관팀 등과 10여개의 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운영해 복지서비스 신청 및 상담, 건강체크 및 질병상담, 치매조기검진, 목욕, 미용 빨래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단체들과 연계,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나들이를 도와주는 행복체험 릴레이 등도 펼치고 있다. 특히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부전화는 물론 직접 방문해 혈압 및 혈당검사 등 건강체크와 사회복지 상담 및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각 가정의 형평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과 마을 이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복지행정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점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으로 모든 주민들이 행복을 실감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교내 평화를 이룩하겠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부모들이 똘똘 뭉쳤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5일 3층 강당 어울림터에서 김상우 서장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 폴리스는 지역 내 중학교 자녀를 둔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 있는 학부모 9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교내활동 및 등ㆍ하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학교 주변 취약구역 집중 순찰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신명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교내 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국민의 군대로 거듭 나겠습니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건군 제65주년을 맞아 3일 오전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육군종합훈련장에서 시민 1천500여명을 초빙한 가운데 대규모 기동 및 화력시범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품질과 성능 등을 인정받은 K1A1전차, K-21보병전투차량, K-9자주포, K-30비호, K-231천마 등을 비롯해 K-1구난전차,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K계열 전투장비 18종과 UH-1H, 500MD 헬기 등이 참가해 다양한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무기체계 소개에선 K1A1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을 선두로 장비별로 포탑차체 선회, 헌터킬러 기능 시연과 적 전차장갑차를 격멸하는 상황을 가정해 주포 실사격, 소대전투사격 등이 연출됐다. 또한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탄약재보급, AVLB 교량전차의 교량가설, K-10 제독차에 의한 장비제독 등 그동안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궤도장비들의 다양한 운용 모습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시연됐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시범은 건국 65주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안보체험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아 양평 5일장을 비롯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도 쌓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소방서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1리 고북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1일 오후 길영관 소방행정과장과 박창경 단월면장, 김연호 이장 등을 비롯해 단월면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 고북마을은 80가구 1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내륙 산간지역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겨울철 폭설시 경사가 가파르고 일부 비포장에 폭이 좁고 모퉁이가 많아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소방서는고북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김연호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한편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길영관 소방행정과장은 오늘 같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등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들을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소방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이 지난달 27~28일 고양 호수공원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2013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우 102두가 출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했다. 양평군은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G마크 한우 브랜드 부문에서 물맑은 양평한우브랜드가 안전성과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길수씨(양평군 양동면 고송리)가 최우수 경산 한우로 선발됐고, 농가부문에서 김영준씨(양평군 양동면 고송리)가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에서 장석명씨(양평군 양평읍 덕평리)가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가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이 다음달부터 안정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통계현황 등 공공정보(데이터) 20여건을 시범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과 23일 2차례 직원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달말까지 보유하고 있는 세부 정보현황을 조사한 뒤 통계현황, 펜션정보, 버스 열차 시간표, 부동산업체 현황, 가로등 보안등 현황 등 우선 개방자료들을 선정, 안전행정부 공공데이터포털( http://data.go.kr)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방된 데이터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창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 IT분야 활용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공공기관이 투명하게 주민들과 소통하고 융화 할 수 있는 서비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자살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평군은 25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천성기 부군수와 공무원, 정신건강센터,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 분야 전문가 18명을 생명존중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개인과 사회의 대응역량 강화, 자살고위험군 정신보건서비스 확대방안 등을 위해 유관 기관ㆍ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체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천성기 생명존중위원장은 자살 예방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는 마음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각 기관단체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통합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아이비영농조합(대표 양경영)이 생산하는 허니비와인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충남 천안 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기타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허니비와인은 지난해 본대회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명품술로 자리를 매김했다.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는 우수한 우리술을 발굴, 세계적인 명품주로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주최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허니비와인은 그리스 신화의 꿀을 발효시켜 만든 신들의 영생음료에서 영감을 얻어 알콜성분 8도로 개발된 술로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우리의 소중한 태극기를 걸어 나라 사랑을 일깨웁시다. 양평군 양평읍 사회단체들이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형의회 등 양평읍내 13개 기관ㆍ단체는 24일부터 태극기 달기는 나라 사랑의 첫 걸음, 태극기 게양 나부터! 내 집부터!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16곳에 내걸고 홍보에 나섰다. 양평읍사무소도 도로변에 훼손된 태극기 400여 개를 교체했고 주민들의 태극기 구입 및 게양을 돕고자 읍사무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