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이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관내 고속도로 인명손실 사고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3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 수도권본부 자료를 보면 노선별로는 서해안선·수도권 제1순환선·영동선에서 각각 4명씩 사망자가 발생했고 경인선에서도 2명이 숨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전방주시의무 태만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운전 1건, 과속 1건, 무단보행·역주행 등 기타 원인이 3건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 4월21일 경인선 인천 방향 23.8㎞ 지점에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14일에는 서해안선 서울 방향 311㎞ 구간에서 주시태만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수도권본부는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와 물류 이동량 확대, 최근 이어진 이른 더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운전자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사망사고 폭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순간적인 졸음과 부주의가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수도권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여름철(6~8월) 인명손실 사고의 87%가 졸음운전 및 주시태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 57%, 가을·여름철 각각 63%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본부는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해안선 서평택~안산 구간 및 평택제천선 서평택~안성 구간을 대표적인 위험구간으로 꼽았다. 이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본부는 특별 알람순찰 및 AI 생수 자판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 알람순찰은 졸음 취약 시간대에 순찰차 경광등을 상시 점등하고 졸음운전 의심 차량 발견 시 사이렌 등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선과 평택제천선 주요 졸음쉼터에는 ‘AI 생수 자판기’를 설치해 안전운전 홍보 영상을 시청한 운전자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고 취약 11개 구간에는 도로교통안내전광판(VMS)과 연계한 시청각 경보장치도 운영 중이다.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피로감을 느끼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운전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가 ‘쓰레기 다이어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312t, 음식물쓰레기 208t 등 하루 약 520t에 달하는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회수체계를 강화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은 단순 수거·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체계 확대다. 시는 바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를 늘리기 위해 자원순환가게 및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등을 확대 운영 중이다.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 캔,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는 지난해 15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했으며 11월까지 주1회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환전이 가능하고 1㎏당 알루미늄 캔 700원, 투명 페트병 300원, 종이팩 100원 등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순환자원 무인회수기도 확대 운영한다. 라벨 및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 인식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올해 강선공원과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에 7대를 추가 설치해 총 18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 포인트 적립에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해 총 59t의 고품질 재활용품이 회수됐다. 시는 전자태그(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확대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도 집중하고 있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자동 계량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해 자연스럽게 감량효과를 유도한다. 현재 지역 내 공동주택에는 1천295대의 RFID 종량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올해 공동주택 61곳에 종량기 설치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발산중학교 학생들이 1일 시의원으로 변신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산중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2026년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실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절차와 유사하게 2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안건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까지 진행하며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청소년 안심구역 지정 및 확대 조례안’ 및 ‘청소년 전용 건전 문화 공간 확충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청소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체험교실이 끝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 학생의 95.2%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두 차례 운영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킨텍스가 몽골 최대 경제단체인 몽골상공회의소(MNCCI)와 손잡고 한국과 몽골 간 기업 교류 및 전시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킨텍스는 13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중역회의실에서 몽골상공회의소와 양국 기업 교류 및 전시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와 바타르자브 르하그바자브 몽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과 몽골의 산업적 강점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 전시회 정보 공유 및 홍보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양 기관 주최 전시회의 기업 참가 지원 및 촉진 ▲전시산업 및 시장 정보 교류 ▲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몽골은 캐시미어를 비롯한 천연섬유 산업과 광물·식품산업 등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의 경제·산업 교류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킨텍스는 이번 협력의 첫 성과로 10월 개최될 예정인 ‘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TEX+VISION)’에 몽골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섬유와 봉제, 가공과 세탁 등의 사후관리까지 섬유 산업 전 과정을 연결시킨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르하그바자브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시 인프라를 갖춘 킨텍스와의 협력이 몽골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혁신과 함께 킨텍스가 글로벌 기업이 먼저 찾는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사는 티 안 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므로 끝까지 남아 있으려 합니다.” 2015년 고양ROTC봉사단을 창립해 300회 넘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박영호 단장(ROTC 28기)은 자타공인 ‘찐 봉사맨’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증권맨인 그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봉사 현장으로 달려간다. 스트레스와 마음속 찌꺼기를 날려 보내기 위해서다. 고양ROTC봉사단은 ‘함께 나눈 사랑, 나의 기쁨 너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장애인, 홀몸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연탄 나눔, 김장 봉사, 급식 지원 및 장학사업, 재난 복구, 현충원 봉사, 장애인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활동은 대한민국ROTC중앙회 최우수 봉사단체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 고양특례시장 사회공헌 표창, 고양특례시의회의장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박 단장은 “상을 받는 것보다 우리 사회에 봉사문화가 뿌리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그러기에 젊은 세대가 봉사에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봉사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고양ROTC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2천명 모두가 단원이다. 밴드에 봉사활동 공지가 올라오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매번 참석하는 ‘골수 봉사인’도 40여명에 이른다. 봉사단 운영위원 100명이 매달 1만원씩 내는 ‘만백천사클럽’ 기부금으로는 부족해 박 단장은 종횡무진 뛴다. 지난해에는 1등 상금이 100만원인 KB증권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100일 걷기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5월14일 창단한 봉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자는 뜻으로 514만보를 걸었고 체중이 13㎏이나 빠졌다. 그의 이런 봉사 진심에 공감한 김영우 ㈜신흥밸브 회장은 봉사단에 수천만원을 쾌척했다. 박 단장은 9일 치른 딸 결혼식마저 기부의 장으로 만들었다. 쌀 포대를 화환 대신 받아 쌀 1천㎏을 지역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그는 “화환은 결국 버려지지만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딸과 사위도 나눔과 봉사를 삶의 가치로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헌신하지만 정작 위로받을 기회가 없는 복지사들을 위해 ‘고양시 복지관 종사자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한 것도 그다. 끝으로 박 단장은 “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곁을 오래 지켜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특례시가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최초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거점 구축을 본격화한다. 올해부터 실증비행에 들어가 2028년까지 시범 운용구역으로 지정을 받는 등 수도권에서 하늘길 시대를 여는 핵심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항공기(eVTOL)로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 개발 및 실증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래 교통의 핵심 분야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K-UAM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수도권 도심을 중심으로 실증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실제 운항 단계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협력해 킨텍스 제2전시장 인근 H1부지 약 1만5천㎡에 K-UAM 실증센터를 조성 중이다. 실증센터는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중심으로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운항통제시설, 정비시설 등을 갖춘 복합 실증거점 형태로 구축된다. 시는 연내 이착륙장을 우선 조성해 실증비행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터미널과 정비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센터는 단순 시험장이 아니라 실제 상용화 환경을 전제로 한 ‘도심항공 종합실증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AM 기체 안전성 검증은 물론이고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UATM), 버티포트 운영, 디지털 기반 관제 시스템까지 실제 운항 전 과정을 검증한다. 특히 3월 제정된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처음 적용하는 국내 사례로 향후 한국형 UAM 인프라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국토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에서도 핵심 축을 맡고 있다. 정부는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을 통해 기본 비행 성능을 검증했으며 현재는 수도권 도심 환경에서 실제 운항 가능성을 시험하는 2단계 실증을 진행 중이다. 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김포공항과 수색비행장, 대덕비행장을 연결하는 노선 실증에 참여한다. 공항과 군 비행구역이 혼재된 수도권 환경에서의 안전 비행 가능 여부 확인 및 통신·전파 간섭, 교통관리체계 연동 등을 집중 검증한다. 정부와 시는 내년까지 기체와 관제·운항체계 검증을 마친 뒤 2028년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30년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3월 드론산업팀을 미래항공팀으로 이름을 바꾸고 K-UAM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임대청 미래항공팀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의 미래는 UAM에 달려 있는 만큼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소통해 UAM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UAM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고양 덕양구 삼송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남성 B씨의 등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뒤에서 누군가 액체를 뿌렸는데 본드나 페인트 같은 냄새가 났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을 수색했고 범행 직후 버스에 탑승해 이동한 A씨를 추적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액체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상해 여부와 액체의 위험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가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양시 예산 규모는 3조5천990억원으로 늘어났다. 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은 민생 붕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비상 대응 조치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체 없는 심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하루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법적 편성 의무가 있는 성립 전 예산 반영 등을 위해 1천21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안을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744억4천만원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52억원 ▲재난 관련 성립 전 예산 9억8천700만원(15건) 등이 포함됐다. 본회의 중 김운남 의장은 집행부가 의장실을 방문해 추경 편성에 대한 사전 보고를 하지 않은 점을 두고 제2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향해 “상식에 없는 행동”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오전 정회한 본회의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를 거쳐 오후 속개됐으며 예결위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다만 시가 제출한 추경안 가운데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비(민간위원 수당 등) 3천300만원은 지난 1회 추경에 이어 이번에도 전액 삭감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시의회는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법정 계획 심의와 각종 개발행위 허가가 중단돼 20여 국책·시책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시의 주장을 이번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전체 의원 34명 가운데 29명만 참석했다. 고부미 의원(고양라), 김영식 의원(고양나), 김민숙 의원(고양나), 손동숙 의원(고양자), 엄성은 의원(고양아) 등 불참한 5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사전에 의장에게 청가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대가 반려동물 관련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부대는 한국애견연맹 주관으로 9일 여주 반려마루에서 열린 국내 첫 독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제1회 코리아 독피트니스 클럽 캐닉스 레이스(CANIX RACE)’에서 동물보건학과·반려동물사육학전공 학생들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대는 정우성 교수를 중심으로 총 12개 팀이 출전해 40여개 팀이 참가한 타 대학에 비해 적은 규모였지만 개인전과 단체전 대부분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 1위에 선정됐다. 개인전에서는 비기너 S 부문에서 우혜진 학생과 반려견 ‘뽀송’이 1위를 차지했다. 비기너 M 부문에서는 김다예 학생과 ‘호떡’이 1위, 조인성 학생과 ‘링컨’이 4위, 도은지 학생과 ‘티돌’이 5위에 올랐다. 비기너 L 부문에서는 문찬웅 학생과 ‘딱지’가 1위, 서다연 학생과 ‘딱지’가 3위를 기록했다. 팀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비기너 팀전에서는 서다연·조인성 학생 팀이 ‘딱지’와 ‘링컨’과 함께 1위를 차지했고, 김다예·이초연 학생 팀은 ‘호떡’과 ‘쿠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학생들은 적은 인원에도 대부분 순위권에 진입하며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우성 교수는 “첫 개최 대회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기대 이상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실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대학교 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사육학전공은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한 근린생활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18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근린생활 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오후 5시2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시설 관계자 5명이 자력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곳 인근에 다량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