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도시지역작전 훈련…‘근접전투기술’ 완비

육군 제2기갑여단 불사조대대(이하 부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9사단 도시지역작전 전투훈련장에서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전투임무수행 능력을 완비하는 동시에 근접전투기술 (CQB) 숙달을 위한 것이다. 대대장 등 약 170명의 부대원이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전 각개 전투원 근접전투기술 숙달, 분대·중대 단위 팀워크 강화, 소부대 전투 지휘능력 배양, 현대전 전투환경 적응 등에 초점을 뒀다. 훈련 1일차에는 활성교탄 및 교보재 시범식 교육, 2일차에는 전문교관에 의한 근접전투기술(CQB) 교육과 분·소대 단위 근접전투기술(CQB) 숙달, 3~4일차에는 중대 단위 쌍방훈련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부대원들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쌍방훈련을 통해 하차, 건물 침투, 내부 진압, 장애물 극복, 적 제압 등 개인·팀 전투기술을 숙달하는 동시에 도시 전투에서 요구되는 작전수행 절차를 익혔다. 특히, 쌍방훈련 중에 적 화생방 및 전투부상자 발생 상황을 부여하여 전투부상자처치(TCCC) 훈련도 병행했으며, 대대장과 각 지휘자들은 부여된 상황에 따라 공격과 방어 명령을 하달하며 전투지휘능력을 향상했다. 부대는 야간에도 야간 소부대 전투기술 함양 훈련, 감시장비 조작 숙달, 자체 사후검토를 통해 제한된 환경과 복잡한 지형에서의 전투수행 능력 강화 등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부대원들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부대는 1일차 훈련장 이동과 5일차 부대 복귀 시에는 완전군장을 통한 전술행군으로 기초체력을 다졌다. 부대는 훈련 3주 전부터 야간사격을 통한 감시장비 숙달, 사전 교전수칙 이해 교육 등을 통해 성과있는 훈련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훈련 전 위험예지교육, 분대 단위 안전통제관 편성 및 운용, 화재 대비 유관기관 사전 협조 등을 통해 훈련 간 장병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불사조대대 3중대장 김태민 대위는 “현대전은 도심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교전이 확대되고 복합적인 위협이 발생하는 만큼 개인 전투기술과 팀 단위 전술 역량, 상황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공간적 종심으로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하는 2기갑여단의 전투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 제 7회 White Coat Ceremony’ 개최

경기북부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는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가 교내 서강홀에서 제7회 White Coat Ceremony를 열고, 예비 임상병리사들의 출발을 알렸다. 18일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상병리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White Coat Ceremony)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과 서무원 공급팀장, 채성 헌혈개발팀장,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영태 팀장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내에서는 장철인 입학부총장과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김아름·이민정·박미숙·김경란 교수 등이 함께 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총 90명의 신입생이 참여해 이름이 새겨진 화이트가운과 명찰을 전달받았다. 학생들은 ‘임상병리사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이 서울중앙혈액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재용 서울중앙혈액원 원장은 “미래 보건의료 인력들이 헌혈과 혈액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웅 서영대 임상병리학과장은 “학과는 개설 이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진단검사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철인 입학부총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만큼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서영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수비가 끝 아냐”…파주시, 소상공인 단수 피해보상 강력 촉구

한국수자원공사(공사)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주 운정·금촌·조리 일대 단수 사고에 대한 생수구입비를 별도의 증빙 없이 지급하기로 결정(경기일보 4월16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파주시는 공사 측에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마련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단수 사고 발생 이후 시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대변할 수 있는 보상협의체 위원 2명과 함께 영업 손실 등 막대한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전날 공사가 시행한 ‘생수비 일괄 지급 알림’ 공문에 따르면, ‘기타 피해 보상의 경우 명확한 지급 근거 부재로 소송 등 법적 절차를 통한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즉, 생수구입비를 제외한 다른 보상은 일괄 지급이 불가능하단 의미다. 이에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주말 대목에 발생한 단수로 식당은 물론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물이 필수적인 업종들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었음에도 공사가 법적 절차를 운운하는 것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질적 보상 방안 도출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수시로 별도 소회의를 진행하고, 다른 지역의 단수 사고 보상 사례와 관련 법령, 법원 판례 등을 분석했다. 도출 과정과 결과는 모두 소상공인연합회와 투명하게 공유해 왔다. 특히 시는 업종별·업태별로 영업 손실과 시설·장비 피해가 천차만별인 점을 고려해 피해 전수조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조사 방법과 규모를 상세하게 논의하고 있다. 보상협의체 소속인 한 위원은 시에 “시민들의 생수 구입비 보상도 중요하지만,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피해가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사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강력한 집단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결정된 생수 구입비 일괄 보상은 최소한의 생존권에 대한 조치일 뿐,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 보상은 이와 별개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납득할 수 있는 피해 보상 대책을 수립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민주당 파주시장 후보결정 막판 변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결선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가 막판 표심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쪽과 이에 반대하며 성매매종사자 인권 필요성을 주장하는 세력 간의 담론이 맞부딪히면서 민주당 파주시장 결선 후보들의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1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4년만에 올해 완전 폐쇄를 목전에 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1호 결재를 할 정도로 폐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파주시가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78개동을 정비하는 등 정비율이 95%를 넘어섰다. 경기도도 지원하고 나섰다.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를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전환하는데 도비 16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잇따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둘러싸고 이해 당사자들이 격한 공방이 벌이면서 오는 18~19일 양일간 당원 50% , 일반 50%로 치러지는 민주당 파주시장 결선투표에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민주당 결선 2인에 오른 김경일 파주시장의 핵심 정책이고 함께 결선에 오른 손배찬 예비후보는 일방 폐쇄를 재검토하겠다고 언급하는등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상은 대리전 성격을 띠고 있다.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속칭 용주골 대추벌) 대모로 불리우는 이계순씨(73)는 최근 자서전 ‘나는 포주다’를 출간하면서 파주시의 일방적인 폐쇄 정책에 반발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씨는 파주 문산읍 한 공간에서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하는 출판토크 콘서트를 갖고 자서전 발간 이유에 대해 “나한테, 우리한테, 범법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채 인간 대우를 안 하는 것은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우울해서다”라며 “포주도 범법자가 아니라 살아 있고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을 뿐이다. 포주는 내 직업이요, 우리 동지들의 직업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포주 생활을 하며 번 돈으로 아들 딸을 가르치고 키웠다. 파주시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별 세금 다 냈다”며 “봉사활동까지 해 가며 가계를 책임져 왔다. 나는 여느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그저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파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일단의 여성들이 이씨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의 도덕성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파주 얼굴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가 아니다”라고 적극 반박했다. 파주시민들이라고 밝힌 20여명의 여성들은 지난 16일 파주시청 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염원하며 시민의 안전과 여성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다”며 “파주시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장 출마) 후보들에게 엄중하고도 간절한 질문을 던진다”고 공개질의 했다. 이들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아동청소년 보호에 대한 확고한 입장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방향에 대한 견해 ▲파주의 품격과 교육환경의 미래상에 대해 파주시장 후보들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시민의 삶에 줄을 서야지, 불의한 기득권이 있는 세력에 줄을 서서는 안된다”고 비판하고 “(파주시장)후보자들의 답변, 혹은 침묵이 곧 파주시민의 준엄한 심판 기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나는 포주다’ 행사에 참석한 일부 정치권 인사들을 겨냥했다. 장형순 정치컨설턴트는 “표심은 파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시민들의 열린 공감으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가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는 6·25전쟁 당시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생겨났다. 한 때는 2만여㎡에 성매매업소 200여곳에 종사자가 500~600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2000년대 들어 미군 철수와 재개발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임진각의 새로운 명물 ‘스카이워크’… 파주시, 35억 투입해 12월 준공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에서 캠프그리브스로 이어지는 가파른 길이 탁 트인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누구나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로 거듭난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최병갑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의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사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시가 경기도와 함께 각각 절반씩 부담해 총사업비 35억7천만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급경사였던 기존 보행 구간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계안에는 교통약자를 고려한 완만한 경사도와 동선 계획은 물론, 전망 공간과 휴게 시설,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등이 포함되어 관광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시는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으로 장단반도, 북한산, 경의중앙선,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임진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크리스털 캐빈으로 최대 50m의 높이에서 임진강을 횡단해 민통선에 진입할 수 있다.

파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접수...농축산물 할인판매도

파주시는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하고, 5월 18일부터는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45만 원 ▲소득 하위 70% 시민은 10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의 경우 전용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 혼선 최소화 및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첫 주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신청(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5·0, 금요일 요일제 해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전담 전화상담실 운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조인력 투입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프라인 창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축산 안정에도 나섰다. 파주시는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을 찾아 농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 관계자들과 만나 농산물 수급 상황, 가격 변동 추이 등을 청취했다.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은 최근 주요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19일까지 쌀, 축산물, 계란, 두부, 장류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축산물, 장류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 정책을 통해 민생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내 파주로컬푸드 복합센터도 당초 계획대로 9월 준공을 독려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농철에 자재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고 비상경제본부를 중심으로 농축산안정반을 가동해 농자재, 면세유,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등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민생경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홈플러스 파주문산점과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마트 파주점과 금촌전통시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관내 주요 상권 전반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대형마트 점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점포 시찰을 통해 주요 생필품의 수급 현황과 가격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 안정 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민생경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 깨끗해진 호수공원 온다” 파주시가 준비 중인 운정호수의 새로운 모습

파주시가 시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인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의 고질적인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수질 관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운영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총 사업비 33억 5천800만 원이 투입되는 ‘운정호수공원 수질 개선 사업’은 호수의 자정 능력을 높이고 시각적 미관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녹조 발생 억제를 위한 녹조방지시설(분사시설 6개소, 수중 순환기 2개소) 설치 ▲벽천 분수 및 노후 시설 미관 개선 ▲운정호수 및 소리천 내 부잔교 재가설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부잔교 재가설 공사를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녹조방지시설 및 토구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녹조 발생 시기에 앞서 오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 새롭게 설치되는 수중 순환기와 분사시설은 물의 흐름을 정체시키지 않고 산소를 공급해 녹조 발생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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