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한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ESG 경영 이행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경기도 새마을회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본부는 경기도 동‧남부 21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공동체 운동, 개도국의 새마을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각종 정보, 홍보물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유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실행 방안들을 홍보함으로써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통해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사항 등이다. 한국환경공단 강문식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면 기후 변화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전환의 충분한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성남시 ‘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잰 걸음…내년 6월 개원

성남시가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시정연구원’ 설립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의 지방연구원 설립을 허용하는 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하자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연구,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인구 100만명 이상인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외에 인구가 50만명 이상 도시도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에 우선 지난 21일 개회한 제276회 시의회 정례회에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2023년도 시정연구원 출연안’ 등을 제출해 시정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에 제출한 설립 방안을 보면 재단법인으로 설립될 시정연구원은 인구 92만명(올해 10월 말 기준)의 대도시급 기초지자체인 성남시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다른 기관으로부터 연구사업 수탁 등을 수행한다. 초기 인력은 연구원과 사무인력 등 18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 청사는 기존 성남시 공공청사를 사용하도록 했다. 설립 초기 비용은 9억8천만원, 설립 자본금은 5억원, 연간 운영비는 20억원 등이 들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설립 조례안과 출자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창립총회, 임원 선임과 이사회 구성, 행정안전부에 법인설립 허가신청 등을 내년 상반기에 끝내 6월까지 시정연구원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성남시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올인’…31억2천만원 투입

성남시가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올인하기로 했다.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31억2천만원을 투입해 모두 227명에 행정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에 따라 30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69명, 일반형 시간제 29명, 복지 일자리 129명 등 세 개 분야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1월 주 4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201만580원을 지급하고 12월 한 달간은 단축근무가 이뤄져 주 37시간 30분 근무에 월급 188만5천520원을 받는다. 일반형 시간제는 내년 1월~11월 주 2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100만5천290원, 단축근무가 이뤄지는 12월은 주 19시간 근무에 월급 95만3천340원을 받는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월급 53만8천720원을 받는 조건이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을 담당한다.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3년 1월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다. 미취업자여야 하며 보조원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해당 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하면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는 장소에서 다음 달 16일 면접을 봐야 한다. 시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 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다음 달 28일 이전에 합격 여부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안치호기자

성남시의회 민주당 보이콧 “상임위 운영 무시한 박광순 의장 사과하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운영을 무시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례안 심사기한을 정해 통보한 박광순 의장이 독재를 하고 있다면서 보이콧을 선언했다. 22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는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조례안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성남시의료원 경영진·이사진 및 임원 사퇴 촉구결의안 ▲성남시 시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발의됐다. 그리고 지난 21일 박 의장은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된 조례안 등을 기 회부하였으나 심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예산안 심사 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오는 22일 자정까지 심사 완료 후 제2차 본회의에 보고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상임위 운영을 무시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례안 심사기한을 정해 통보한 박 의장에 반발하며 이날 오후 2시 규탄대회를 열어 강력하게 항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심의권을 무시하고 본회의에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직권상정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며 박 의장의 전례 없는 의회 독재와 의회 폭거”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운영해 시민의 대표로 뽑은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논쟁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박 의장이 원천 차단하려 한다”며 “시민 무시, 의회 무시, 의장독재 자행하는 박 의장을 규탄하고 시민에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광순 의장은 “조례안이 내년도 예산안과 맞물려 있고 시는 해당 조례 폐지를 전제로 예산안을 수립했는데 통과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예산안 심사를 할 수가 없어 공문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의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직권상정 공문을 철회할 때까지 전면 보이콧한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최초 정상 소아 ‘뇌신경 생리 연결성 지도’ 완성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헌민 교수가 세계 최초로 건강한 정상 소아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뇌의 연결성 변화를 분석한 ‘뇌신경 생리 연결성 지도’를 완성했다.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헌민 교수팀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치며 신경계 질환이 없는 소아 212명을 연령별로 구분해 성장 과정에서 뇌신경세포의 연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뇌파 분석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6개 주파수 대역을 기반으로 ▲4-6세 ▲6-9세 ▲9-12세 ▲12-15세 ▲15-18세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정상적인 뇌 성숙 과정에서 뇌신경계의 연결성이 변화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령이 증가하면서 뇌 영역 간 연결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기능은 분리되며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소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는 성장 과정에서 정상적인 뇌가 점점 효율적으로 변하는 과정을 나타낸 결과로 다양한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파 검사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준점, 즉 정상 대조군의 뇌신경 생리 연결성을 표준화한 이른바 ‘지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연구팀은 주파수 8~13Hz 알파 대역에서 뇌 연결성의 변화 과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주파수 대역에서 뇌 질환 환자들의 뇌파 검사 결과를 정상군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면 연결성에 문제가 생긴 신경세포의 네트워크를 파악해 더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민 교수는 “그간 정상 대조군의 지표가 없어 뇌파 검사 결과를 정밀하게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완성한 뇌신경 생리 연결성 지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신경세포의 전기적 작용과 연관이 깊은 경련발작, 뇌전증 등의 치료에서 활용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향후 발달 장애나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 자폐 스팩트럼 장애와 같은 다양한 소아 신경 질환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성남=안치호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전국 우편물 운송차량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시행

한국석유관리원이 공공기관 배송플랫폼 안전 확보를 위한 석유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21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전국 우편물 운송차량 사용 연료유에 대한 품질점검 서비스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운송차량 사용 연료유 품질점검 서비스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배달·배송이 늘어나는 국민 생활을 반영한 조치로 우선 공공 운송 분야부터 품질점검 서비스를 운영했다. 품질점검 서비스는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이동시험실 차량을 품질점검 현장에 투입해 운송 차량에서 채취한 연료유를 이동시험실 차량에서 실시간 분석한다. 가짜석유로 확인될 경우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해 가짜석유로 인한 차량사고 및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는 등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운영하는 우편물 운송차량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600여 대의 차량에서 채취한 시료를 시험분석해 모두 가짜석유제품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지정 운영하는 주유소 23곳에 대해 품질검사와 시설점검을 진행하여 가짜석유 유입예방 및 국민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아울러 우체국 물류지원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짜석유 피해 예방 및 피해사례 공유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 우편물 운송차량 운전자의 올바른 석유 에너지 사용 등 운전자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공공분야 안전 확보를 위해 양 기관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전철 3호선 성남 연장 무산되나

수도권 전철 3호선 성남 연장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경기남부권 이전계획을 다시 검토하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하지 않고 입체복합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2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등과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관련 선제대응과 효율적 대안마련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으면서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서역을 성남 고등지구~판교~용인~수원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이전방안 추진에 나서자 경기도와 3개 시가 힘을 합쳐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주변 광역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한다는 게 주된 협약 내용이었다. 그러나 최소 해당 시설 면적(20만8천264㎡)에다 최소 10만㎡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30만8천264여㎡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더구나 주민기피시설이어서 차량기지부지 확보도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서지역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복합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이 물거품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모씨(46‧성남시 운중동)는 “차량기지를 안 받으려고 서로 떠남기고 미루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신상진 시장 공약을 믿고 기대했는데 전과 다를 게 없이 말 뿐이었다”고 토로했다. 신상진 시장은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달 1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세류 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서울시의 수서차량기지 개발과 별개로 경전철로 변경해 잠실부터 세류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로 진행하면 기존 계획보다 사업비나 차량기지 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며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전철 연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3개 지자체가 협의한 이후 차량기지 이전을 놓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3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눈 내용이 없다”며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성남시체육회장, 이용기 현 회장 포함 다자 대결 구도

민선 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민선 1기 이용기 현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다자 대결구도가 예측되고 있다. 성남 체육계에 따르면 12월 22일 선거에 이용기 현 성남시체육회장과 이태복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동본 전 성남시태권도협회장, 박정호 전 시체육회 운영과장, 이상호 전 시의원 등이 후보자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이용기 회장은 초대 민선 성남시체육회장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 회장은 성남 풍생고를 졸업하고 성남시태권도연합회장, 성남시생활체육회장,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불출마 선언을 했다가 최근 철회하고 다시 출마하겠다고 번복했다. 현역 회장의 프리미엄이 있어 성남 체육계의 표심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이태복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도 후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임부회장은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성남시수중·핀수영협회장 등을 맡기도 해 성남시 체육계에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른 출마 예상 후보 중에는 임동본 전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이 거론된다. 임 전 협회장은 체육인 출신으로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성남시 체육 발전에 힘썼다. 이 외에도 7년여를 시체육회에서 근무하며 체육계 인사들과 두루 교분을 쌓아온 박정호 전 성남시체육회 운영과장, 그리고 4선(4~7대)의 시의원 출신으로 정치 입문 전 성남에서 태권도체육관을 오랫동안 운영한 이상호 전 시의원 등도 후보 물망에 올라와 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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