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회장기 실업검도 男 단체전 첫 패권 ‘얍!’

용인특례시청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출신 ‘에이스’ 조진용의 맹활약으로 전남 무안군청과 2대2 동률을 이뤘으나, 포인트에서 4-3으로 앞서 대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인희 감독은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서 용인특례시청은 선봉 최석호가 무안군청 김렴과 득점없이 비긴 뒤, 2위 신왕준이 김현수에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둬 1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위 정평이 무안군청 손인준에게 손목치기 1개를 내주며 패해 승부는 1대1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중견 장예찬과 5위 이환희가 각각 무안군청 이해솔, 최병욱과 득점없이 비기면서 팽팽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용인특례시청은 부장전서 이진혁이 이후성에게 머리치기를 먼저 빼앗아 우승의 서광이 비추는 듯 했지만 연속 머리치기 2개를 내주며 1-2로 역전패해 벼랑끝 위기에 몰렸다. 게임 스코어 1대2로 위기에 몰린 용인특례시청은 마지막 주장전서 조진용이 상대 유하늘과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받아 머리치기를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3초를 남기고는 다시 머리치기 공격을 상대가 방어하는 틈을 이용해 다시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앞서 용인특례시청은 16강전서 구미시청을 2대1로 꺾었고, 8강전서는 청주시청에 3대2, 준결승전서는 지난해 챔피언인 광명시청을 1대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인희 용인특례시청 감독은 “매 경기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대회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오랫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장전서 조진용이 막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에 기여했다. 앞으로 정상을 지킬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 단체전 결승서는 화성시청이 충북 괴산군청과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져 준우승했고, 남자 개인전 결승서는 박효준(인천시청)이 이강호(구미시청)에 연장전 끝 손목치기를 빼앗겨 역시 2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 남자 단체전 광명시청과 부천시청, 여자 개인전 김상흔(화성시청)은 4강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수원 영복여고 김수민, K-water조정 여고 L1X 시즌 2관왕

김수민(수원 영복여고)이 제19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L1X)에서 우승, 시즌 2관왕 물살을 갈랐다. 김수민은 15일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서 8분35초17을 기록, 류진(충 남 예산여고·8분46초18)과 이채원(인천체고·8분53초21)을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로써 김수민은 지난 4월 화천평화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종목 최강자의 기량을 뽐냈다. 또 남자 고등부 무타페어(2-) 결승서는 박태규·신동민(수원 수성고) 콤비가 7분35초02의 기록으로 정윤서·김민석(서울체고·7분44초78)과 최정안·박준혁(대구전자고·7분56초52)을 제치고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규·신동민 조는 지난 화천평화배 대회서는 대구전자고 팀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이학범, 박태현, 김지혁, 강우규가 팀을 이룬 수원특례시청은 6분11초68로 K-water(6분08초75)에 아깝게 져 준우승했고, 남고부 더블스컬(2X) 노은결·우태희(인천체고)도 7분01초09로 최윤성·송재영(서울체고·6분55초3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 경량급 더블스컬(L2X)의 이채원·김유리(인천체고)도 8분22초42로 이수민·류진(예산여고·8분05초07)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안산시청 유도단과 함께 하는 유도 클리닉 성료

‘2022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인 안산시청 유도단과 함께하는 유도클리닉이 지난 14일 안산 와스타디움 내 안산시청 유도훈련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안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도 국가대표인 김원진, 윤현지, 김하윤을 비롯 안산시청 유도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재천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과 홍희성 안산시유도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산중 선수 및 학부모, 지역 유도체육관 수련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유도 꿈나무들은 안산시청 선수들의 시범과 지도로 약 4시간 동안 유도의 기본 기술과 세부 연결 기술 지도를 받으며 꿈을 키웠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에 이어 기념촬영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천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안산시 유도는 그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 종목으로 성장했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좋은 기량을 갖춘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홍희성 안산시유도회장도 “매년 이 같은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돼 유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향토 선수들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 종합 ‘톱5’ 견인

‘고요한 전쟁’ 제24회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이 15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성어로, 청각장애인 올림픽이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당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5개월 지각 개최했다. 이번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에 대한민국은 150명의 선수단(선수 82명, 임원 68명)을 파견, 금메달 11, 은메달 18, 동메달 13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8개 종목 23명이 참가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 4개(은 5, 동 5)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종합 5위 달성에 앞장섰다. 유도에서는 여자 70㎏급 최선희(평택시청)와 78㎏급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자 단체전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90㎏급 양정무(평택시청)는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또 태권도 남자 80㎏급 이학성(김포시청)은 출중한 기량을 과시하며 대회 3연패 대업을 이뤘고, 탁구에서는 ‘천재’ 오세욱(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남자 복식에서 이창준(서울시청)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부 모윤자·모윤솔(경기도) 자매도 단체전서 동메달을 일궈냈고, 언니 모윤자는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 동생 모윤솔은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남자 200m 공혁준(안양시청)은 대회 첫 출전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사격 남자 50m소총 복사 개인전 최창훈(경기도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역 만리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톱5’ 달성에 기여해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메달리스트는 물론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전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인천시에서는 유일한 출전 선수인 사격 전지원(인천시장애인체육회)이 여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 혼성 공기권총에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은 SESI 센트로 에스포르티보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보름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김영웅기자

이은빈·김민서, 대양목재 道꿈나무마라톤 남녀 중등부 5㎞ 2관왕

이은빈(광명북중)과 김민서(연천 전곡중)가 2022 대양목재 경기도 초·중꿈나무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은빈은 1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펼쳐진 남중부 5㎞ 개인전서 18분07초를 기록, 같은 팀 권동우(19분00초)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단체종합서 소속팀 광명북중이 56분22초로 전곡중(1시간04분30초)에 크게 앞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김민서는 여중부 5㎞ 개인전서 21분17초를 마크, 같은 학교 조수현(26분33초)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서 전곡중은 1시간23분44초로 남양주 광동중(1시간24분40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 초등부 3㎞ 개인전서는 신성민(광명 서면초)과 손지민(광주 오포초)이 각각 12분10초, 12분14초로 장세현(성남 장안초·12분17초)과 배지민(서면초·12분40초)을 제치고 나란히 1위로 골인했고, 단체전서는 성남 장안초와 광명 서면초가 각 37분08초, 39분17초로 서면초(39분35초), 광주 오포초(41분48초)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3.1절 기념 경기도단축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열렸으며, 초·중교 12개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선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개인 우승자에게는 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민주·광명갑)과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인기가수 박상철씨(이상 경기도연맹 부회장)가 참석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은 “처음 치르는 대회여서 여러모로 부족하고 참가선수 규모도 크지 않았지만,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대회부터는 준비를 더 잘해 침체기의 마라톤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양주 덕계고, 춘계중·고육상 여고 400mR 시즌 V2 질주

양주 덕계고가 제51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400m 계주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4월 전국종별육상선수권 우승팀인 덕계고는 14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400m 계주 결승서 김예림·임하늘·한서진·최윤경이 이어달려 49초14의 기록으로 서울체고(49초64)와 인천 인일여고(50초2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여고부 세단뛰기서는 김민지(시흥 소래고)가 11m82를 뛰어 종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임채영(전북체고·11m70)과 김나영(인천체고·11m46)을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고부 1년 100m 허들서는 김정인(가평고)이 16초13으로 이지윤(대구체고·17초40)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열린 제10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서는 여초부 800m 신유희(군포 금정초)가 2분24초78로 강나연(충북 영동초·2분27초41)과 김민솔(과천 문원초·2분27초46)을 제쳐 우승했고, 여초 멀리뛰기 권가은(인천 논곡초)은 4m70을 뛰어 전지유(거제 외간초·4m69)에 1㎝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남고부 1천500m 손현준과 여고부 3천m 장애물경주 박서연(이상 경기체고)은 각각 4분02초03, 11분55초22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 황선학기자

안양시청 공혁준, 데플림픽 육상 男 200m 은빛 질주

청각장애인 스프린터 공혁준(25·안양시청)이 2021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값진 은빛 질주를 펼쳤다.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공혁준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 카시아스 세지 센트로 에스포르티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결승서 21초69를 기록, 크리스토퍼 멜렌시아노 레이예스(도미니카공화국·21초3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강태석 안양시청 감독이 현지에서 알려왔다. 이로써 공혁준은 지난 100m에서 5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아쉬움을 달래며 자신의 데플림픽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다. 공혁준은 본보와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은메달을 획득해 꿈만 같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감독님과 매일 생각하며 훈련에 임했다.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 다음 올림픽에서는 기필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태석 안양시청 감독은 “(공)혁준이가 100m 결승에서의 아쉬움을 씻고 200m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임준 사무국장님, 김명수 안양시육상연맹 회장님 등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비장애인 대회서도 당당히 앞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혁준은 초등학생이던 지난 2007년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가 2019년 안양시청 감태석 감독의 눈에 띄여 본격 선수의 길로 접어든 뒤 약 3년여 만인 2021년 10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그해 11월 열린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100m서 10초64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이번 카시아스 두술 데플림픽에서의 활약상을 예고했었다. 황선학기자

‘볼링 명가’ 평택시청, 실업회장배 대회 여자부 종합 패권

여자 볼링의 ‘명가’ 평택시청이 제2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용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13일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서 막을 내린 여자부 종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전광역시청(금2 동2)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평택시청은 여자부 마스터즈 결승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한 국가대표 손혜린이 결승서 베테랑 손연희(대전광역시청)에게 267대278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손혜린은 앞서 2인조전과 개인종합 5인조전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용진 평택시청 감독은 “(손)혜린이가 아쉽게 4관왕은 놓쳤지만 끝까지 팀의 에이스로서 정말 경기를 잘 풀어줬다”면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고,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5인조전 TV 파이널 결승서는 홍해솔, 오병준, 이호현, 김상필, 김경민, 장성훈이 팀을 이룬 인천교통공사가 울산 울주군청을 256대223, 33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2인조전 TV 파이널에서 우승했던 김상필과 김경민은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틀전 열린 예선서 2위를 차지했던 인천교통공사는 준결승전서 3위 경북도청을 203대20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으며, 예선 4위 울주군청은 1위 경기 광주시청을 256대234로 꺾고 결승에 나섰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