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유망주 배윤진, 여중 100m 시즌 5관왕 질주

여자 단거리 ‘유망주’ 배윤진(인천 부원여중)이 제51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시즌 5관왕 질주를 펼쳤다. 배윤진은 11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100m 결승서 장대비를 뚫고 역주를 펼친 끝에 12초44를 기록, 최지현(경북 상주여중·12초57)과 박은서(용인중·12초70)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이로써 배윤진은 올 시즌 전국종별선수권대회(4월)를 시작으로, 춘계 중·고연맹전, 전국소년체전(이상 5월), 회장배 중·고대회(7월)에 이어 시즌 5번째 종목 정상에 올랐다. 배윤진의 시즌 5관왕 등극은 최근 스타트가 좋아진데다 안정적인 질주가 장점으로, 기영난(고령 다산중) 등과 함께 여자 단거리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육상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 여중부 멀리뛰기서는 오소희(인천 인화여중)가 5m33을 뛰어 춘계 중·고연맹전 우승자 김안나(경기체중·5m31)와 서예지(광양 백운중·5m21)를 근소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전국종별선수권과 전국소년체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7월) 우승 포함 시즌 4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400m 결승서는 김준성(성남 동광고)이 48초19로 서민준(계룡 용남고·48초74)과 나현주(광주체고·50초21)에 앞서 1위로 골인,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 이어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한편, 여중부 1년 1천500m 결승서는 김정아(가평중)가 5분04초28로 김효주(충북 영동중·5분05초92)에 앞서 우승했으며, 여고부 100m 허들서는 변수미(경기체고)가 15초38로 준우승했다. 여고부 400m서 임하늘(양주 덕계고)은 59초40으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수원FC,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국민취업지원 업무협약’

프로축구 수원FC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홈경기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출입구 등에 배너 설치, 하프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 홍보를 적극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병두 수원FC 이사장과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수원FC와 전북의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관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수원지역 취업활성화 염원을 담은 강금식 지청장의 특별 시축에 이어 하프타임 이벤트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퀴즈가 진행돼 정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입장한 관중 500여 명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새겨진 마스크도 제공됐다. 김병두 수원FC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원시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다양한 지원으로 조기에 취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 주신 수원FC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수원FC 축구단의 약진은 희망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수원FC가 수원시민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웅기자

‘11월의 축구전쟁’ 카타르 월드컵, 개막 100일 앞으로

‘지구촌 축구전쟁’의 본격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사상 첫 ‘11월의 월드컵’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11월21~12월18일) 개막이 오는 13일로 100일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이 4개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6가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치뤄 우승팀을 가린다. 10회 연속 본선에 오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의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 도전에 나선다. 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11월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13위)와 1차전에 이어 28일 같은 시간 가나(60위)와 맞붙고, 12월3일 오전 0시 포르투갈(9위)과 3차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누 페르난드스(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황금 세대’가 이끄는 포르투갈이 가장 강팀으로 꼽힌다. 포르투갈은 아직까지 월드컵 무대 우승 경험이 없지만 우승 전력으로 손색이 없다.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우루과이 역시 전통의 강호로 대표팀 사렵탑 교체 후 분위기를 일신해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수 위다.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이 주요선수다. 가장 약체로 꼽혔던 가나는 최근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와 란스포트-예보아 쾨닉스되르퍼, 수비수 슈테판 암브로시우스(이상 함부르크),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등이 가나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에 맞설 한국은 아시아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 빅리그와 중동,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여기에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김진규(전북), 김영권(울산), 이용(수원FC) 등 K리거들이 한국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황선학기자

‘강등 위기’ 성남의 구세주로 부상한 ‘이적생’ 구본철

올 시즌 트레이드로 성남FC에 합류한 구본철(23)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프로 3년차인 구본철은 지난 1월 인천 유나이티드서 성남의 홍시후(21)와 트레이드 돼 성남에 합류했다. 인천 대건고 졸업 후 단국대(중퇴)를 거쳐 인천에 입단한 구본철은 입단과 동시에 부천으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다시 인천에 복귀, 29경기서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FC U-23 아시안컵서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의 3전승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트레이드 당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U-22 의무 출전 대상에서 벗어나는 구본철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K리거들이 만 22세를 넘기면 경쟁력을 잃고 후보로 전락하거나 하부리그를 전전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실제 구본철은 지난해 인천서 29경기에 출장했지만 출전 시간은 1천4분(평균 34.6분)으로 U-22 의무 출전으로 얻은 기회가 대부분이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구본철은 성남 이적 후 시즌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부상도 없는 상태에서 11라운드까지 신고식 조차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구본철에게 기회가 왔다. 당시 1승2무8패 부진에 빠져있던 성남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큰 변화를 줬고 구본철이 12라운드 수원 삼성전서 깜짝 선발 발탁됐다. 첫 출전서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패싱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패배 속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수원FC와 서울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전력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14경기에 나서 5골·2도움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도 1천258분을 소화해 지난해 인천에서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구본철은 이 같은 활약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후보로 거론되며 양현준(강원)과 경쟁하고 있다. 한국 국적·만 23세 이하·K리그 데뷔 3시즌 이내·해당 시즌 절반 이상 출전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22명의 후보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팀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속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플러스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남이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들어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꼴찌 탈출의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팀을 이끌고 있는 ‘청년 가장’ 구본철이 빛나고 있다. 김영웅기자

전국대회 잇따른 감염에 3년 만의 道체전 ‘방역 비상’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전국대회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2주 앞으로 다가온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경기도 종목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전국대회에 출전한 도 소속 선수를 포함해 타 지역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구미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도내 2개 실업팀 선수단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대회를 치르지 못한 채 철수해 격리됐고 같은 달 양구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대회에서도 지방의 3개팀 선수들이 대회 중 감염됐다. 또 지난 3월 민속씨름 거제장사대회에서도 도내 2개 실업팀이 대회 직후 코로나19 발병으로 선수단 전체가 격리생활을 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4월 전국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도 여러 참가 팀의 무더기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전국대회에서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은 느슨해진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다. 지난 대통령기 볼링대회에서 선수단이 감염된 팀의 지도자는 “당시 대회 장소의 방역대책이 느슨했다. 제대로 발열 체크도 안 한 채 일반인들까지 경기장 내로 진입이 허용돼 이들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른 전국대회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용인시에서 열릴 도체육대회도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 전염병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도체육대회에는 1만여명의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전에 도 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대회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40여일 후에 열릴 전국체전 전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있기에 선수와 지도자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박승생 경기도체육회 지원부장은 “ 도민체전 기간에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와 개최지인 용인시, 종목단체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경기장별 발열 체크 의무화는 물론 자가진단 키트 배치와 감염자가 발생하면 긴급 이송 및 격리 등 매뉴얼을 마련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철 용인시 도체전 운영팀장은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출입자가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 격리소에서 자가진단 체크후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수단은 키트에 두 줄이 나올 경우 최종 병원 진단에서 음성이 나와야 만 출입할 수 있다.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경기도체육회, 3년 만에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재개

경기도체육회가 지난 8일부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활동적인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스포츠안전교실은 하루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안전 및 심폐소생술을 다루는 스포츠안전교육, 사고 및 신체 능력이 향상되는 청소년기 특성에 맞춰 편성된 암벽등반, 드론 축구 등 3가지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지(시흥 배곧초 4년) 양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쉽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배울수 있었다”라며 “이번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청소년기는 가장 활동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웅기자

국가대표 이익규, 대통령기볼링 5관왕…광주시청 창단 첫 패권

국가대표 이익규(29·경기 광주시청)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대회 5관왕에 오르며 팀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김영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익규는 10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2천480점(평균 248.0점)을 기록, 전 국가대표인 강희원(울주군청·2천363점)과 최복음(광양시청·2천361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이익규는 팀전인 5인조전 TV파이널 결승서 광주시청이 광양시청을 185대182로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익규는 이번 대회 개인전(1천94점·평균 273.5점)을 시작으로 팀 후배 한재현과 짝을 이룬 2인조전(1천869점·평균 233.6점), 전날 개인종합서 3천865점(평균 241.6점)으로 한재현(3천830점)과 박종우(성남시청·3천799점)에 앞서 금메달을 추가한 것을 포함 5관왕이 됐다. 이익규의 활약 속에 지난해 창단된 ‘신생’ 광주시청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대회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창단 후 그동안 준우승만 하다가 처음 이뤄낸 종합우승이다. 김영선 광주시청 감독은 “팀의 맏형이자 지난해 창단 당시 유일한 실업무대 경험이 있었던 (이)익규가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이제 2년차가 된 5명이 실업무대에 잘 적응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라며 “꾸준히 정상을 지켜 볼링이 광주시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녀 중등부 4인조전 TV파이널 결승서 구리 토평중은 남녀 팀이 각각 서울 금천중과 경기 광주 광남중을 206대175, 190대167로 다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여중부 개인종합서는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2천491점(평균 207.6)을 기록해 왕지연(양주 회천중·2천351점)과 송수연(성남 하탑중·2천322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틀전 심예린과 팀을 이뤄 2인조전서 4경기 합계 1천586점(평균 198.3점)으로 우승한 데 이은 대회 2관왕으로 지난달 문체부장관기대회에 이은 2회 연속 2관왕이다. 반면, 여고부 마스터즈에서 박선우(수원유스클럽)와 남다민(평촌고)은 각 2천54점, 2천46점을 마크, 이루리(대전 둔산여고·2천111점)에 이어 2·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경기체고, 문체부장관기 근대5종 여고 계주 2연패 달성

경기체고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대회 여자 고등부 계주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10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계주에 국가대표 장하은을 비롯해 김유리, 민성진이 팀을 이뤄 수영, 펜싱,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점 902점으로 전북체고(768점)와 대전체고(757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 4월 선수권대회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정상이다. 유재환 경기체고 감독은 “국가대표인 (장)하은이가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돌아와 쉴 겨를도 없이 경기에 나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2연패 달성에 기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해줘 좋은 결실을 거뒀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춰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중부 3종(수영+레이저런) 단체전서는 김건하, 임태경, 최성용(이상 부천 덕산중), 배준수(경기체중)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3천598점을 기록해 경북(3천325점)과 광주(3천312점)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계주서도 부천 덕산중이 김건하, 임태경, 최성용이 출전해 825점으로 서울(788점)과 경북(77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들은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남고부 4종(수영+펜싱+레이저런) 개인전서 강도훈(경기체고)은 1천192점으로 손정욱(부산체고·1천20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3종 단체전과 계주서는 경기선발이 각각 3천101점, 596점을 기록해 서울(3천281점, 674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중부 3종 개인전서는 김건하와 임태경(이상 덕산중)이 각각 916점, 909점으로 2,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