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본격 행보나서

하남시가 ‘K-스타월드’ 추진과 관련, 중앙부처·기업임원·현직교수 등으로 구성된 K-스타월드 조성 투자유치단을 위촉, 본격 행보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K-스타월드는 미사섬에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정식 출범한 투자유치단은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와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민간부문에서는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정부부처 및 기업 등의 전·현직 고위직 관료와 한국디자인 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2명을 영입했다. 또, 공공부문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위촉하는 등 총 6명을 임명했다. 김병수 민간부문 공동단장은 행정고시 제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을 거친 매머드급 인사로 각종 규제 문제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만희 자문위원장은 행정고시 제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및 국토부 제1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국토건설 분야 전문가이다. 이현재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가브랜드 제고와 일자리 창출 열쇠를 쥐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과 하남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경영평가보고 문제점 지적

“똑같은 사안인데 평가 결과가 이렇게 상이할 수 있습니까?”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시 공기업 경영성과 평가결과와 해당 기관장의 성과평가 결과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근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하남도시공사 2020년도 경영평가보고서는 ‘경영층의 리더십’에 대해 ‘중장기 전략체계와의 연계나 이를 통한 구체적인 성과분석 및 환류 실적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하남시 공무원 자체평가단이 작성한 동일기관 기관장 경영이행 실적평가에서는 같은 지표에 대해 ‘중장기 전략과제와 부서별 전략 과제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마련했다’며 우수사항으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2020년 평과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는데, 과연 잘못된 평가에 대해 바로잡아 재평가 했을 때 같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앞서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목표이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인센티브) 기준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급과 기본연봉에 반영하는 경영성과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같은 지표에 대한 행안부 평가와 하남시 자체평가가 서로 다른 것은 전형적인 제식구 감싸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에 오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공기업 기관장에 대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자매도시, 전남 신안군을 가다

천사(1004)의 섬으로 잘 알려진 전남 신안군과 하남시는 2019년 9월 자매결연 협약(MOU)을 맺고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행정·관광·문화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각 지자체 우수시책,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는가 하면 민간단체 교류활동도 역시 활발하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 지난 1999년 2월부터 2002년 8월까지 3년 6개월간 하남시 부시장과 시장권한대행을 역임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나무고아원 조성은 물론 도로변·덕풍천변 등 나무식재 등의 조경 조성, 하남국제환경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하남발전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신안군은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으로 만들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과 마을숲 가꾸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경기일보는 신안군이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가꾼 여러 곳을 둘러봤다. 편집자주 ■ 병풍도(맨드라미공원) 신안군은 증도면 병풍도에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병풍도 선착장에서 축제가 열리는 맨드라미 공원까지는 4㎞ 정도. 쭉 이어진 길 위에서 맨드라미를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장관이 펼쳐진다. 진분홍, 샛노랑, 진빨강… 온 몸으로 진한 색을 뿜는 맨드라미에 두 눈이 황홀하다. 자세히 보면 촛불 모양, 닭벼슬 모양 등 종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무려 40여 종 270만 여 주가 야트막한 동산을 장식하고 있다. 맨드라미 색에 맞춰 마을의 지붕도 열정적인 붉은색. 마치 꽃동산에서 적포도주가 흘러내려와 온 마을을 물들인 것처럼 보인다. 맨드라미 동산을 내려오는 길목에 ‘맨드라미 센터’가 눈에 띈다. 폐교된 증도초 병풍도분교를 리모델링한 이곳은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방문객들의 쉼터다. 병풍도와 맨드라미 공원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도 연다. 병풍도에 또 다른 명소가 있다. 섬 이름이 탄생하게 된 병풍바위가 바로 그것이다. 겹겹의 암벽이 1.3㎞에 걸쳐 해안을 병풍처럼 감싸며 장관을 이룬다. 물이 빠지면 갯벌 위를 걸으며 병풍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병풍도에서 노두길을 건너 다른 섬을 여행하는 경험도 특별하다. 밀물 때는 각각 다른 섬이었다가 썰물 때 노두길을 통해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이 이어진다. 이곳 병풍리 노두길은 국내에서 가장 긴 노두길(18㎞)로 알려져 있다. 기점·소악도에서 12사도 이름을 딴 건축미술 순례길 산책까지 마친다면 이보다 더 멋진 여행코스가 있을까. 화려한 꽃동산에서 황홀함을, 평온한 산책길에서 고요를 만끽하는 이 폭 넓은 여행은 큰 여운을 선물할 것이다. 정열의 꽃 맨드라미가 피워낸 병풍도의 새로운 모습을 이제, 누릴 일만 남았다. ■ 반월박지도(퍼플 아일랜드) 안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 문브릿지를 모두 어우러 퍼플 아일랜드라고 한다. 2010년 2월 안좌도 두리 선착장에서 박지도를 거쳐 반월도를 잇는 목교가 완성됐다. 걸어서 육지로 나가고 싶었던 할머니들의 소망을 담아 만든 다리로, 관광객 탐방용이자 섬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식수공곱을 위해 조성했다. 이후 2015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돼 섬 재생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섬의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끌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했다. 목교와 마을지붕, 창문테두리,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커피잔까지 짙고 연한 보라색을 입혔다. 봄부터 초겨울까지 보랏빛 식물들이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개화 시기에 따라 5월경 라벤더 축제, 가을엔 버들마편초와 아스타 국화 축제가 열려 보랏빛 향연을 더 한다. 반월박지도 퍼플 아일랜드는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는가 하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2021~202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관광 100선’ 등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관광지의 하나로 우뚝 선 마을이다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다. ■ 1004섬 분재공원 2009년 4월에 문을 연 1004섬 분재공원은 바다정원이 있는 국내 유일한 분재공원이다.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이 분재공원의 정원열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은가루를 바다에 흩뿌리며 내려않는 노을 풍경은 연인들의 마을을 설렘으로 가득 채워준다. 1004섬 분재공원은 신안군 각 섬에서 수집하고 기증받은 1천여 점의 명품 분재와 함께 아프리카 예술의 진수인 ‘쇼냐조각’ 작품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쇼나조각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조각공동체 ‘탱게낸게’에게서 만든 현대조각 작품이다. 분재공원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뜻있는 분들의 기증으로 이곳에 전시돼 송공상 자락에 넓게 펼쳐지게 됐다. 특히, 분재공원 한편에 자리한 겨울의 애기동백숲과 여름의 크로코스 미아 꽃길의 풍경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매우 사랑 받는 명소다. 3.5ha의 부지에 식재된 1만 8천 그루의 애기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12월부터 1월까지 동백꽃 축제가 펼쳐지며 많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재원, 야생화원, 미니수목원, 생태연못, 초화원, 장미원, 유리온실, 산림욕장 등과 함께 최병철 분재기념관과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예술품의 정취를 느끼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 가거도 섬등반도(문화재 지정 117호)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3시간여를 달려가면 도착하는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는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으로 영토 수호의 버팀목. 천연기념물 구굴도, 국가등록문화재 가거도 등대, 도지정문화재 가거도 패총 등 유형문화재와 가거도 산다이,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해녀문화 같은 무형문화자산까지 섬 본연의 문화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문화원형의 보고다. 이중 2020년 9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는 가거도의 북쪽 목을 지키는 있는 항리의 서쪽으로 뻗은 반도형 지형으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장관을 이룬다. 성벽의 고개라는 뜻의 ‘성등(城嶝)’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섬등은 병풍바위가 마치 거대한 성벽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거도에서도 가장 서쪽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명승으로 지정됐다. 이곳을 가보지 않고서는 가거도를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는 정도로 풍광이 장관을 이룬다. ■ 도초도 수국공원 & 환상의 정원 지금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들어가지만 머지않아 추포대교를 통해 자동차로도 달려갈수 있는 도초도에는 지금 지금껏 보지못한 아름다운 환상의 정원이 펼쳐져 있다. 도초면 지남리에 조성된 대략 4km의 명품 팽나무 숲길로, 전국에서 기증받아 식재된 70~100년생 이상의 팽나무 760주가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수국공원에서 팽나무길 쪽으로 걷다 보면 오른쪽엔 수로가 왼쪽엔 논이 있는데 마치 고향의 가을 산책길을 걷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걸어가다 보면 도착하는 수국공원은 원래 도초 서초등학교가 있던곳으로 학생 수가 줄어 폐교된 곳을 탈바꿈해 주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수국 테마공원이다. 수국공원 내부는 전통정원, 수국공원, 소리마당, 웰빙정원 등으로 구성돼 15종 3만여 그루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돼 있다. 개화기인 6~8월에 오면 자주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수국의 향을 만끽할 수 있다. 인터뷰 박우량 신안군수 Q. 섬마다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이유는. 떠나고 싶은 섬에서 돌아오고 싶은 섬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인구소멸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작했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농어업에 종사하는데 농사를 짓다가도 어망작업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도 녹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숲길 위주로 조성하고 있다. 낙엽이 지는 것도 좋지만 늘 푸르고 아름다운 1004섬을 만들고자 상록수 위주로 식재하고 있다. 또, 섬마다 나무와 꽃을 선정해 그 섬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도초도의 수국, 압해도의 애기동백, 그 결과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지역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한건지 지역주민들의 의식도 변화하고 있다. 나무 심는 것에 회의적이던 주민들이 이제는 앞장서서 마을에 정원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고, 주민들은 조성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숲길을 직접 가꾸기도 하는 등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신안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Q. 향후 신안군의 로드맵은. “일 잘하는 신안군수, 1004섬 신안을 가고 싶은 섬에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습니다” 창의적인 비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1004섬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열어나가겠다.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저는 군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햇빛(태양광)연금, 바람(풍력)연금, 물결(조력)연금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수혜 지역을 확대해나가겠다. 또, 개체굴 양식, 바나나 하우스와 같은 친환경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은 주민과 여행자 모두가 행복한, 공해 없는 소득 사업이자 미래산업이다. 유엔 등 세계가 인정하는 ‘1섬 1미술관(박물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도초에 대지미술관, 비금에 바다미술관, 자은에는 인피니또 조각미술관 그리고 안좌도에 플로팅 뮤지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뮤지엄을 4개 이상 조성하겠다. ‘숲이 울창한 섬, 사계절 꽃피는 섬’ 사업을 확대해 모든 읍·면마다 ‘특색 있는 공원, 개성있는 정원’을 만들겠다. 따라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자들이 사계절 내내 1004섬 신안을 찾아오게 하겠다. 세계적인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을 만들겠다. 갯벌, 해안, 무인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 세제 보급을 확대하겠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건립하겠다. 특히, 섬에서 교통은 복지이자 경제다. 맞춤형 교통복지와 연륙·연도교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편리한 신안을 만들겠다. 여행자든 신안군민이든 누구나 신안 어느 곳을 가더라도 편안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추포~비금’과 ‘자라~장산’에 연륙·연도교를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장산~신의’ 연도교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흑산면에 소형공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다 창의적으로 보다 혁신적으로 1004섬 신안을 가꾸겠다. 군민 여러분이 어디에 가시든, 누구를 만나시든 “나 신안 산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 하겠다. ‘1004섬 사는 자부심’을 드높이겠다. 하남=강영호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국무총리 찾아 K-스타월드 등 지역현안 건의

이현재 하남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찾아 ‘하남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등 규제완화와 현안 해결 등 하남시 현안 문제를 건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5일 “전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 확산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국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하남 미사섬은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최적의 위치”라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K-스타월드가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K-스타월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국무총리에게 협조를 건의했다. 또, 이 시장은 “하남시에는 4개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당초 국토부가 약속한 자족도시 정책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대표적으로 5호선의 경우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됐으며, 9호선 착공과 위례신사선의 연장도 지연되고 있으며, 수석대교 역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 이라며 9호선 선착공, 위신선과 3호선의 조속한 사업착공, 수석대교 위치 재조정 등 교통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국무총리는 “정부의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배석한 이정원 국무조정실 2차장에게“부처간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답변하는 등 추후 담당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이어가기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각종 음해성 소문에 대해 “강력 법적대응”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이 최근 지난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각종 음해성 소문이 돌자 ‘배후가 의심됐다’며 강력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밀실공천, 불법공천은 단연코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이야기들이 과장되고 확대되어 공개적인 SNS나 특정 신문광고, 신문기사 등을 통해 국힘 하남시당협과 위원장을 향한 공세의 도는 이미 넘어 섰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화합하고 협력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지금까지는 참고 넘어갔지만, 작금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모종의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단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남지역 30여 곳에 이 위원장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불법 게첨돼 있는가 하면 SNS와 특정 지역매체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하남시장 취임식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 새로운 출발점에 함께 서 있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지난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사실과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불법공천의혹, 커넥션 등과 같은 모호하고 자극적인 표현의 비방은 단순한 의혹제기를 넘어 심각한 인격모독이자 명예훼손이다. 작금의 도를 넘는 행위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대응을 불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 감일지구서 출토 백제고분군 출토품 전국 나들이

하남 감일공공택지지구 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백제고분군 출토품들이 전국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에 따르면 하남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감일지구 백제고분군 출토품이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열리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한중 해양문명교류 오천년’에 참가한다. 해당 특별전은 해양문명사적으로 동아시아 해양사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과 중국의 5천년 역사를 살펴보고 중국과의 교류에 대한 과거와 미래의 가능성을 해양적 관점에서 국민에게 소개한다. 감일지구 백제고분군 출토품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다음 달 27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열리는 ‘왕도 한성,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에도 참가한다. 해당 특별전은 몽촌토성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백제의 왕도 한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몽촌토성 출토 미공개 유물과 백제 왕도의 최신 발굴 유물 등 새로운 자료를 소개한다. 출품 유물은 감일 백제석실분의 대표적인 껴묻거리(부장품)로 중국 남조에서 유행한 청자 호랑이 모양 항아리(청자호수호), 청자 닭모양항아리(청자계수호) 등이다. 국내 최초의 발견품이며 백제인의 내세관과 주거양식을 짐작할 수 있는 부뚜막 모양 토기, 삼국 중 가장 이른 시기의 누금 기법을 발현한 금구슬(금제옥), 백제 한성기 무덤에서 최초로 발견된 쇠뇌(노기), 백제의 전형을 보여주는 토기류 등 백제 최상위 귀족계층 문화를 담은 최고급 유물들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감일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상설전시실 개편을 통해 백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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