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그곳&
					인천공항 누비는 ‘네 발의 경찰’…폭발물 탐지견의 하루
					
				

“탐지견이 오가는 모습만 봐도 공항이 안전하다고 느껴요.” 7일 오전 10시께 인천 영종도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3층. 정성범 인천공항경찰단 경위는 폭발물 탐지견 토비(4)와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승객들이 출국장으로 향하는 사이 정 경위는 토비의 걸음과 시선을 살피며 터미널 곳곳을 훑고 있다. 토비는 마구잡이로 승객들이 끌고 가는 캐리어 냄새를 맡는가 하면, 승객들은 토비가 대견한 듯, 일을 마칠 때까지 잠시 서서 대기하기도 한다. 이날 토비는 특별한 위험물을 발견하지는 않았지만, 맡은 일과를 충실히 수행했다. 인천공항경찰단 대테러기동대 탐지팀은 토비를 비롯한 탐지견과 함께 터미널 위력 순찰을 하고, 폭발물 협박 신고와 의심 물체 발견 등 대테러 상황에 대비한 초동조치 업무를 맡는다. 핸들러는 폭발물 탐지견이 실제 폭약 냄새를 익히고, 향수와 화장품,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냄새와 구분하도록 훈련을 시킨다. 특히 폭발물 탐지견은 냄새를 찾았다고 짖거나 긁지 않도록 훈련 받는다. 탐지견을 실제 임무에 투입하기까지는 보통 1년 가량 걸린다. 폭약 냄새를 인지시키고, 실내와 차량,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훈련을 거친다. 이후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야 현장에 나설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핸들러와 탐지견이 긴급 투입하는 상황은 폭발물 협박 신고와 의심 물체 발견 등이다. 주인이 없는 캐리어가 공항 입구나 내부에 놓여 있는 경우도 출동 대상이다. 대부분 확인 뒤 상황이 끝나지만, 공항 특성상 작은 의심도 그냥 넘길 수 없다. 상시 순찰도 매일 이뤄진다. 핸들러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터미널을 돌고, 화물터미널과 우편집중국 등에서도 안전 검식을 한다. 항공사 수출 물품이 놓인 공간에서도 탐지견과 함께 이상 여부를 살핀다. 순찰 뒤에도 핸들러 업무는 이어진다. 탐지견 훈련은 물론 식사와 위생관리, 배변, 청소까지 모두 맡는다. 실제 현장에 나서는 주력견 관리와 새로 투입할 탐지견 양성도 함께 해야 한다. 정 경위는 “밖에서 보면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는 모습만 보일 수 있다”며 “그 모습을 만들기까지 물리기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핸들러들은 항상 인력난에 힘들지만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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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도민의 삶을 바꾸는 도정…든든한 추미애가 책임질 것” [당선 소감]
박찬대,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사업 대수술 예고…인수위, 10일 G타워에 출범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민생 회복 긴급 100일 프로젝트 가동" [당선소감]

존경하는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끝까지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골목에서, 시장에서 마주 잡았던 시민의 간절한 손길만 뼛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1년 전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선택해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2026년 6월 3일. 인천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위대한 인천’을 향한 결단을 내려주셨습니다. 퇴행을 넘어 도약으로,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새기겠습니다. 약속 드린 대로,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100일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인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유서 깊은 원도심과 활기찬 신도시까지, 다채로운 삶을 품고 중앙정부와 완벽하게 발을 맞추겠습니다.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뛰고,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유능한 지방정부의 본보기를 세우겠습니다. 민주당 당선인 모두가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하나 된 힘으로 인천의 경제와 미래를 완전히 바꾸고, 세계 3대 강국, G3코리아의 핵심 거점 인천을 반드시 활짝 열겠습니다. 압도적인 인천 발전! 압도적인 시민의 힘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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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단계부터 정부 협의… 박찬대, 공약 추진 ‘속도’
인천 ‘파란 물결’…지방권력까지 삼켰다 [6·3스포트라이트]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민주당은 왜 이기고도 졌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곳, 국민의힘이 12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표면상 민주당이 승기를 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이 수에서는 앞서면서도 완벽한 승리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 같은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와 비교할 때 결과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당초 조기 대선 이후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허니문 선거라는 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정작 개표를 마친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최소 25곳 이상에서 승리할 것이란 예측을 깨고 경기 북부의 강한 보수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국민의힘에 10개 이상의 기초단체를 내줘야 했다. 특히 대도시권에서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달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지인 용인특례시를 현역인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에게 내주면서 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구상 중인 용인부터 이천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겼다. 민주당은 이미 도내 곳곳에서 이 같은 기류를 감지했다. 선거가 본격화할수록 곳곳에서 접전의 기운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더 많은 기초단체를 가져가고도 완벽한 승리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건 지난 선거에서 나타난 결과와 지금이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을 치른 뒤 진행된 제7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도내 31개 시·군 중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가평과 연천을 제외한 29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물론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 탄생 후 4개월 뒤에 치러진 선거이고 이번 지선은 1년이 지난 뒤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가 굳건하다는 점에서 정권 심판의 성격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정부 등장 후 3개월여 만에 치러진 선거의 경우 허니문효과를 타고 국민의힘이 22곳에서 승리하며 민주당에 두 자릿수 기초단체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든든한 국정 동반자를 자청하며 나섰지만 결과는 사실상 민주당의 패배로 봐야 한다”며 “압도적인 승리라고 보기에는 보수 강세라도 과거 승리했던 지역을 대부분 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다음 선거에서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지방선거 경기도 민심의 선택…경기도지사 추미애·기초단체장 ‘19대 12’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604580547

지방선거 경기도 민심의 선택…경기도지사 추미애·기초단체장 ‘19대 1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 여성 광역자치단체장 배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만 31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및 재·보궐선거의 경우 정치적 바람에 역행하는 유권자의 선택이 나오면서 누구의 승리라고 평가할 수 없는 양상을 보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693만2천28표 중 376만80표(55.04%)를 얻어 268만9천879표를 획득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39.37%)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추 당선인은 전날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장선거와 비교해 이른 시간 당선의 윤곽을 만들어 냈다. 특히 도내 선거구 중 성남 분당과, 과천, 여주, 양평, 가평 등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대 후보를 앞서며 탄탄한 지지를 과시했다. 보수 우세 지역인 연천과 포천에서도 추 당선인이 양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추 당선인은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공정하고 따뜻한 경기도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9곳, 국민의힘이 1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에서는 무투표 당선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수성에 나선 6명(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모두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10명은 현역을 꺾고 당선됐다. 고양 민경선·남양주 최현덕·광주 박관열·의정부 김원기·김포 이기형·양주 정덕영·군포 한대희·오산 조용호·이천 성수석·구리 신동화 당선인이 현역을 상대로 승리를 이뤄냈다.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과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은 현역의 불출마 속 승기를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텃밭을 든든히 지켜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덕현 연천군수가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내 여성 첫 3선 시장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도내 최대 접전지이자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여야 모두 포기할 수 없었던 용인특례시 역시 국민의힘 이상일 시장이 수성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세 곳 중 두 곳은 민주당이, 한 곳은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안산갑과 하남갑은 각각 민주당 김남국·이광재 당선인이 접전 끝에 당선증을 목에 걸었다. 진보 진영 3명, 보수 진영 2명의 후보가 격돌한 최대 격전지 평택을은 접전 끝에 국민의힘 유의동 당선인이 막판 승리를 거뒀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이번 선거는 도민이 여야 모두에 경고를 보낸 것”이라며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되 과욕을 부리지 말라는 견제의 메시지를 보냈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직접 지원한 후보를 낙선시키는 것으로 인물 중심의 개편 요구라는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선거가 마무리됐지만 전날 투표 과정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분간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 무효 및 재선거를 주장했던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를 제안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관련기사 :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민주당은 왜 이기고도 졌나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6045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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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맞대결부터 제3지대 변수까지… 의왕지역 민심은?
규제의 벽 넘을 적임자는 누구… 가평군수 ‘5파전’ 격돌
불꽃 튀는 의왕시장 선거, ‘세대 교체’ 정순욱 vs ‘행정 경험’ 김성제 정면 충돌

의왕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및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젊은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과거에는 특정 정당보다 인물 경쟁력이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새롭게 유입된 30~40대의 젊은 유권자 표심과 선택이 선거의 판세를 바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의 대표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의왕시장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세대교체론’과 ‘행정 경험론’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민주당 정순욱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2년6개월간의 비서실장 경력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력 능력을 앞세워 ‘새로운 의왕’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유권자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정 후보는 “의왕에서 태어나 의왕의 흙을 밟고 자란 ‘의왕의 아들’로 34년간 공직의 길을 걸으며 경기도와 지방정부 행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재명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정책기획과 도정 운영, 현안 조율과 실행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했다. 경기도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네트워크의 힘을 오직 의왕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의왕을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누구나 머물고 싶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미래산업의 길목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왕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는 경험과 안정을 강조하고 5·6·8기 의왕시장을 역임한 지역 정치의 베테랑으로 ‘검증된 성과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그는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공무원 조직 장악력, 사업 추진 속도를 기반으로 GTX-C, 도시개발, 교통망 등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검증된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를 계속 발전시킬지, 다시 멈추게 할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그동안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광역교통망 확충, 교육·문화·복지 정책 강화 등을 통해 도시 지도를 실질적으로 바꿔 의왕을 수도권에서도 주목받는 미래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SA등급을 5년 연속 달성했고 시민 만족도 역시 매년 80%를 훨씬 상회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해 주신 변화와 성과의 결과”라고 말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 요구’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 경험’ 가운데 유권자들이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둘지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인vs현역 구도 ‘눈길’… 가평군의회 과반 두고 치열한 공방 예고

이번 가평군 광역·기초의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강 구도로 펼쳐지는 가운데 신인과 현역 간 대결이라는 대조적인 구도가 형성돼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가평지역에 배정된 광역의원 선거구는 1개로 현역 도의원인 임광현 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무주공산 신인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여기에 무소속 후보 1명도 출마해 3파전 양상을 띠게 되면서 정책 대결과 인물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박재현 서정대 글로벌산업공학과 겸임교원을 내세웠으며 국민의힘은 박영선 가평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응수했다. 현역 의원이 당적을 바꾸면서 양당 모두에 수성 및 탈환인 대결이 성사된 셈이다. 전직 가평군 공무원이자 아랍에미리트 내무성·왕실에서 근무한 무소속 강태만 후보가 가세한다.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선거에서는 신인 위주의 공천을 단행한 민주당과 현직 의원을 대거 선택한 국민의힘의 뚜렷한 대비가 눈에 띈다. 특히 지난 선거보다 1석이 늘어나고 무소속 후보 2명까지 가세한 ‘가선거구’가 주요 격전지로 꼽힌다. 가선거구(가평읍, 북면)에서 민주당은 박영희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부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국민의힘은 신현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장(가)과 최원중 시의원(나)을 배치했다. 무소속으로는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장 출신인 하재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가평지역위원회 연락소장을 맡았던 양명철 후보가 출마해 표심 잡기에 나섰다. 나선거구(설악면, 청평면)의 경우 민주당은 이오남 전 도의원을 공천해 의석 탈환에 도전하며 국민의힘은 현직 김종성 군의원(가)과 조해승 재단법인 설악장학재단 이사장(나)으로 수성에 집중한다. 다선거구(상면, 조종면)는 민주당 양재성 군의원과 국민의힘 유재혁 전 김용태 국회의원 비서관(가), 이진옥 군의원(나)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비례대표는 민주당 최훈희 하천1리 이장과 국민의힘 허은선 보험설계사가 나서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가평지역 광역·기초의원선거는 현역 의원의 의정 성과와 신인 후보의 변화 바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도”라며 “특히 기초의원선거의 경우 7명으로 늘어나면서 군의회 과반수 확보를 위한 여야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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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구의원 선거 ‘나번 마케팅’ 치열…“나번이 살아야 이긴다”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 평택을 재선거 총력전…“평택 미래 맡겨달라”
인천 군·구의원 후보 19세부터 76세까지…‘세대 대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기초의원(군·구의원) 선거에 19세부터 76세까지 다양한 세대가 후보로 출마하면서 ‘세대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지고 있다. 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인천의 군·구의원 후보 169명에 대한 지역 및 연령별 분석 결과, 평균 연령은 51.8세다. 10대는 1명(0.6%), 20대 4명(2.3%), 30대 22명(13%), 40대 38명(22.4%), 50대 54명(31.9%), 60대 45명(26.6%), 70대 이상 5명(2.9%) 등이다. 지역별 후보 평균 연령은 연수구가 46세로 가장 젊었다. 이어 부평구(48.5세), 남동구(50.4세), 계양구(50.5세), 서구(51.2세), 영종구(51.5세)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의 평균 연령보다 높은 곳은 미추홀구(52.4세), 강화군(54.1세), 검단구(54.9세), 옹진군(57.7세) 등이며 제물포구가 60세로 가장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구의원 후보 중 ‘최연소’는 연수구 다선거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변재민 후보(19)이다. 반면 ‘최고령’ 후보는 옹진군 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의명 후보(76)이다. 두 후보의 나이 차는 무려 57세에 이른다. 10~30대 청년 후보들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지방의회에 반영해 청년층이 체감하는 주거·일자리 문제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변 후보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가장 잘 아는 세대가 직접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며 “젊은 시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60~70대 후보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의정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 경험, 예산 확보 능력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 정치를 경험하며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지금까지의 의정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하게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출마하면서 인천 지방정치 참여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후보들은 새로운 시각과 변화를, 원로 후보들은 경험과 안정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막판 변수 된 ‘안전 리스크’…여야 유세 중단하고 저강도 선거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산업·시설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막판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유권자 정서에 미칠 영향이 커지자 각 당은 일제히 유세 수위를 낮추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청주 SK하이닉스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즉각 전국 단위 선거운동을 멈추고 상황 대응에 집중했다. 각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현장 유세를 전면 보류하며 긴급 지침을 하달했다. 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사고 발생 직후 전국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지시했다. 그는 “전국 선거운동 중단을 긴급 공지하고 왔다. 중앙당 지침에 잘 따라주시고 차분해졌으면 좋겠다”며 “불길 속에서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마당에 우리가 기존 방식대로 선거 운동을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충남 천안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충북 괴산과 경북 안동, 울산을 잇는 순회 유세를 계획했으나 일정을 대폭 수정했다.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차분한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유세 기조를 급격히 전환했다.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의 공개 지원 일정이 모두 취소됐고 전국 유세 계획도 재조정됐다. 특히 지도부는 제주와 수도권 등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서울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에 이어 대전 폭발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적극적인 유세 대신 ‘차분한’ 기조로 선회했다. 장 위원장은 사고 직후 전국 후보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한 치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고 발생 이전까지 여야는 막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은 정권 안정론을, 국민의힘은 견제론을 각각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민주당은 대통령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과와 함께 정권 견제 필요성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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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코인 논란’ 유정복 재산신고 정정 공고
추미애 “헌정사상 첫 여성 도지사 돼 道자랑 되겠다”…지방선거 D-1, 수원서 13일 대장정 마무리 [영상]
추미애 “행정은 성과 내는 영역…경기도민 삶 바꾸는 도지사 되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행정은 정치와 다른 영역”이라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성과를 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선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영역에서는 국회에서 여야 간 하모니가 중요하지만 행정은 성과를 내야 하는 영역”이라며 “정책 결정 과정이 민주적이고 투명했다면 이후에는 걸림돌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공약들이 빠르게 실천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수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은 누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국회의장 도전 이야기도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과제를 마무리하고 나니 인생의 큰 방향 전환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과제를 마무리한 뒤 자연스럽게 경기도지사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제 인생에서 두 번째 큰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거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 선거만큼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체계적으로 치른 선거는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추 후보는 “보통 선거를 치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지만 이번 선거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며 “선대위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 달리 네거티브 공세 없이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유에 대해 “많은 분이 저를 강한 정치인으로 생각하지만, 행정은 섬세함이 필요한 분야”라며 “돌봄과 복지, 생활밀착형 정책은 엄마의 마음 같은 세심한 시선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어린이집이 있는데도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지, 어디에서 가장 큰 고통을 느끼는지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장·군수들과 협력하고 잘하는 곳은 지원하고 부족한 곳은 개선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모든 후보들은 절박한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뛰고 있다"며 “내일 투표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표는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며 나라를 지키는 힘"이라며 “일 잘하는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터미널 사거리서 맞붙은 박찬대·유정복, 마지막 총력 유세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인천시장들이 연달아 유동인구가 많은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사거리 앞에서 총집중유세를 열고 마지막 표심을 자극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붙은 현장이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5시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압도적 집중유세를 열고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시민들의 장바구니에, 출근길에 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서는 ‘독립유공자 22촌 논란’의 당사자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손이자 안동 임청각 종손인 이창수 선생이 함께했다. 또 집중유세에는 송영길·박남춘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비롯해 고남석·맹성규·원학운 총괄선대위원장과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유정복 후보의 지난 4년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권 교체론을 부각했다.박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유정복 후보의 지난 4년을 냉정하게 되돌아봐 달라"며 "실패한 시정, 성과 없는 맹탕 시정, 혈세만 낭비한 용역 시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정복 시정이 쏟아낸 수많은 용역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며 "인천국제자유특별시, 뉴홍콩시티, 글로벌 톱텐 시티 등 이름만 바꿔가며 반복된 구상은 시민들에게 잔인한 희망고문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재탕·삼탕식 정책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역시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총집중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인천을 지키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총집중유세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곳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인 정유섭 전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유 시장을 향한 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유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불리한 환경 속에서 시작한 선거였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골목과 시장, 아파트 입구에서 건네주신 격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누군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가족의 내일, 인천의 희망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유 후보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앞 광장을 찾아 야구팬과 시민들을 만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TV토론만 봐도 누가 제대로 일할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분명히 드러난다”며 “시민의 삶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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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 정당지지도 민주 39% vs 국힘 38.1%…94.5% 투표 할 것
인천 영종 정당지지도 민주 48%·국힘 27.1%…‘국정 지원론’ 우세
인천 제물포구청장 여론조사… 민주 남궁형 44.1% vs 국힘 김찬진 44.7%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 제물포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인천 중구 일부와 동구 지역(제물포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18~19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차기 제물포구청장 지지도’는 남궁 후보 44.1%, 김 후보 44.7%로 나타났다. 이어 ‘그 외 인물’ 2%, ‘없음’ 4.8%, ‘모름’ 4.4% 등이다. 권역별로는 1권역(신포·연안·신흥·도원·율목·동인천·개항동)에서 김 후보 46.4%, 남궁 후보 39.9%, 그 외 인물 2.6% 등이다. 2권역(만석·화수1~2·화평·송현1~3·송림1~6·금창동)에서는 남궁 후보 47.1%, 김 후보 43.5%, 그 외 인물 1.7% 순이다. 연령별로는 30~50대에서는 남궁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남궁 후보 48.7%와 김 후보 37.9%, 40대는 남궁 후보 57.7%와 김 후보 32.6%, 50대는 남궁 후보 52.2%와 김 후보 38% 등이다. 이 밖에 18~29세에서는 남궁 후보 45.7%, 김 후보 38.1%이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남궁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다. 60대에서는 김 후보 51.1%와 남궁 후보 40.7%, 70세 이상에선 김 후보 59.8%와 남궁 후보 28.1%이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의 경우 남궁 후보 44%, 김 후보 43.9%이다. 여성 유권자는 김 후보 45.5%, 남궁 후보 44.2%이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남궁 후보가 81.1%로 김 후보(11.8%)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84.3%로 남궁 후보(8.7%)를 앞선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남궁 후보 79.1%와 김 후보 11.3%이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남궁 후보 41.2%, 김 후보 30.9%이다. 무당층(없음·모름)에서는 김 후보가 41%로 남궁 후보 29.2%보다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남궁 후보가 77.3%로 김 후보(16.8%)를 앞선다. 반면 보수층에선 김 후보가 72.9%로 남궁 후보(16.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선 김 후보 45%, 남궁 후보 44.2%이다. 투표의향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2%와 남궁 후보 46.7%이며, 소극 투표층에서는 남궁 후보 33.3%와 김 후보 22.6%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 18일~19일 2일간 인천광역시 동구 및 중구 일부 지역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2명(총 통화시도 6천286명, 응답률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인천 강화 민주 34.8% vs 국힘 48.6%… 혹시나? 역시나! ‘보수텃밭’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인천 강화지역 주민들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선거 프레임을 두고는 ‘국정 지원’과 ‘정권 견제’가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나뉘고 있다. ■ 강화 정당 지지도 20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인천 강화군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8~19일 여론조사 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8%, 국민의힘 48.6%이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 1.3%, 진보당 1.2%, 개혁신당 3.4%, ‘그 외 정당’ 2.5%, ‘지지정당 없음’ 6.9%, ‘모름’ 1.4%이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 58.4%와 민주당 28.1%, 30대에서는 국민의힘 48.9%와 민주당 28.7%이다. 50대는 국민의힘 47.6%와 민주당 36.9%, 60대는 국민의힘 49.6%와 민주당 36%,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8.1%와 민주당은 34.6%이다. 40대에는 국민의힘 41.4%, 민주당 38.2%이다. 다만, 이념성향별 정당지지도에서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9.8%, 국민의힘 38.9%로 ‘초접전’ 양상이다. 진보층은 민주당 75%와 국민의힘 12.8%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 74.2%와 민주당 12.3%다. 투표의향별 지지도에서는 적극투표층은 국민의힘 49%, 민주당 36.4%,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조국혁신당 0.9%, ‘그 외 정당’ 2.4%, ‘지지정당 없음’ 6%, ‘모름’ 1.2% 순이다. 소극투표층에서는 국민의힘 51.1%, 민주당 16.4%, 개혁신당 8%, 조국혁신당 5.1%, ‘그 외 정당’ 5.5%, ‘지지 정당 없음’ 13.9% 순이다. ■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3%,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45.2%로 나타났다. ‘모름’ 응답은 14.6%이다. 이념 성향별 응답에서도 중도층은 ‘국정 지원'’ 43.2%와 ‘정권 견제’ 42.9%로 팽팽하게 갈린다. 진보층은 ‘국정 지원’이 77.4%로 ‘정권 견제’ 18.5%보다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정권 견제’ 66%가 ‘국정 지원’ 19.1%보다 높았다. 권역별로는 1권역(강화읍·하점면·양사면·송해면·교동면)에서는 ‘정권견제’ 42.6%와 ‘국정지원’ 42.2%이다. 2권역(선원면·불은면·길상면·화도면·양도면·내가면·삼산면·서도면)에서는 ‘정권견제'가 47.4%로 ‘국정지원’ 38.5%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20대와 60는 ‘정권견제’가 각각 45.4%와 51.8%로 ‘국정지원’ 24.5%와 37.2%보다 높았다. 30대에서는 ‘정권견제’ 43.1%와 ‘국정지원’ 38.5%, 40대 ‘정권견제' 42%와 ‘국정지원’ 44.8%다. 50대와 70대에서는 ‘정권견제’가 각각 44.6%와 41.5%이고, ‘국정지원’이 44.2%, 43.5%이다. ■ 지방선거 투표 의향…“투표할 것” 98.3%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92.2%로 나타났으며, 이어 ‘가급적 투표할 것’ 6.1%,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0.8%,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0.4%, ‘모름’ 0.5% 등이다. 이를 더하면 전체 응답자 중 98.3%가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변했고, 1.2%는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모름’은 0.5%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 18일~19일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3천506명, 응답률 1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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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선거운동 마지막 날 영종 유세…"원팀으로 GTX·공공병원 해결"
심재돈 국힘 인천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시민들 제대로 일할 일꾼 선택 기대”
인천 상대 후보 네거티브 현수막 ‘눈총’…정책보다 헐뜯기 ‘난장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인천시내 곳곳에서 상대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 현수막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현수막 문구가 정책 대결보다 상대 후보 비방 위주로 이뤄지면서 유권자들의 피로감만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인천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주변 곳곳에는 여야 구청장 후보 등이 상대 후보의 전과와 각종 의혹 등을 부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국민의힘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는 가정역 인근 등에 상대 후보의 전과 이력을 문제 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전과 3번 기록!’, ‘아이들에게 정직을 가르치면서 구청장은 전과 3범을?’ 등의 문구가 담겨 있다. 또 ‘공문서위조…전과 3범이 공무원을 관리하는 구청장을 한다고?’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연수구청장 선거 역시 네거티브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는 ‘정지열 음주 3범 OUT’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민주당 정지열 후보는 ‘막말 이재호, 코인 유정복 OUT’이라는 문구로 맞받아치고 있다. 미추홀구청장 선거에서도 상대 후보를 향한 신경전이 현수막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한 민주당 구청장 후보’라는 문구를 내걸어 민주당 김정식 후보를 겨냥했다. 이에 김 후보는 ‘상대는 네거티브, 김정식은 미추홀 발전’이라는 현수막으로 맞대응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네거티브 공방이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키우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제대로 비교·평가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태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선거 과정에서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정책 논의를 대신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을 위해 어떤 정책이 중요한지, 또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인물 자체보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에 대한 선택이어야 한다”며 “과도한 네거티브는 피로감만 키울 뿐,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압승 만들겠다”…‘어게인 2018’ 선언

“이번 선거 목표는 ‘어게인 2018’입니다. 인천 압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의 압승을 재현하겠다며 ‘어게인 2018’을 선언했다. 고 위원장은 31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목표는 인천 전역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민주당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박남춘 후보의 인천시장 당선을 비롯해 인천 10개 군·구 중 강화군을 제외한 9곳의 기초단체장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고 위원장은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지금이 인천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인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바이오·AI 산업 육성 등 핵심 현안이 집중된 시기”라며 “인천 사업의 상당수가 국비 지원을 받는 구조인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움직여야 인천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부동층과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누가 더 많은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느냐가 선거 결과를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주당 후보들의 준비된 정책과 안정적인 행정 역량을 끝까지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맞춤 전략과 경쟁력 있는 후보 배치를 통해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고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인천 10개 군·구 중 2곳 승리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한 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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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방세환 후보,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경안시장서 막판 총력전
인천시장 후보 3인 ‘5대 공약’ 개발·산업 ‘장밋빛’ 뿐…민생 의제 뒷전
추미애, 의정부·성남 누비며 시민과 눈 맞춰…마지막 표심 호소

“경기도지사는 추미애!” “응원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정부와 성남을 잇따라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의정부 중심상권을 찾은 추 후보는 별도의 유세차 연설 없이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추 후보와 악수를 나눈 뒤 “너무 팬이에요”라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주변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응원을 보냈다. 옷가게에 들른 그는 집에서 편하게 입을 티셔츠 두 장을 직접 골랐고, 과일가게에서는 진열된 참외를 살펴보며 “찐한 노란색을 골라야 맛있다”고 말한 뒤 꼼꼼히 상품을 고르기도 했다. 골목마다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추 후보를 발견한 시민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파이팅”을 외쳤고, 일부 상인들은 음료를 건네며 격려했다. 추 후보는 시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 일정을 마친 추 후보는 곧바로 성남 은행시장으로 이동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로 북적이는 시장에서도 추 후보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을 살폈다. 반찬가게에 들른 추 후보는 콩을 가리키며 “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고, 상인이 “그냥 가져가시라”고 권하자 “마음만 받겠다”며 5천원어치를 직접 구매했다. 시장 곳곳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수산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녀가 꼭 1번을 찍으라고 해서 이번에는 1번을 찍었다”고 말했고, 추 후보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추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하루 앞둔 심경과 함께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당한 경기를 만들어낼 든든한 추미애”라며 “경기 대전환의 모범과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경기도가 활력을 얻고 있다”며 “경기도가 잘돼야 대한민국이 잘된다. 경기의 성장 에너지가 도내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경기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동반 지지도 당부했다. 추 후보는 “저 추미애 한 사람만 도지사로 당선돼서는 안 된다”며 “무밭에서 무 하나만 뽑고 나머지를 그대로 둘 수는 없냐”고 말했다. 이어 “31개의 무가 모두 뽑히길 기다리고 있다”며 “성남을 비롯해 용인, 화성, 고양, 김포, 연천, 평택 등 각 지역 민주당 후보들도 함께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4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유능한 일꾼으로서 경기도 대전환을 이끌고 도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인천시장 후보 3인 모두 재원조달방안 '모호'…실현가능성 의문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시장 여야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5대 공약들의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방안만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과 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 등 5대 공약의 재원 마련 방안으로 신산업 육성에 따른 지방세 자연증가분과 민간자본 유치를 제시했다. 또 인천의 만성적인 이월금 등 지출구조조정 활용과 민간자본 유치, 대기업 본사의 인천 유치를 통한 지방소득세·취득세 증가도 재원조달방안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문학경기장의 K-컬처 스타디움 조성 사업만 하더라도 1조원 가량의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할 전망이지만, 박 후보는 민간자본 유치 등을 재원조달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인천국제자유특별시 조성과 광역철도망 확충, ‘천원 유니버스’, 5대 워터프런트 조성 등의 재원조달방안은 ‘연도별 시비 확보 추진'으로 통일했다. 이어 ‘국비 지원 가능 사업에 대해 일부 국비 지원’의 원론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1조원 신규 투자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 제2 도시 구축’ 공약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경영자금 2조원, 4년간 시비 2천억원 출자 등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연도별 재원 투입 규모나 재원 마련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인천 바이오·소부장 글로벌 허브 조성 등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국비·시비·민간투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산학협력 펀드 조성, 광역교통개선부담금 활용 등 재원 확보 방향만 제시했을 뿐, 총사업비와 연도별 재원 투입 규모 등 구체적인 재정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역 안팎에서는 지방선거 공약 평가의 핵심 기준인 현실성과 구체성, 타당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장밋빛 공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재원 조달 방안과 임기 내 추진 가능 여부, 지자체장 권한 범위 내 이행 가능성 등을 따지는 ‘현실성’과 연도별 재원 확보 계획 및 소요 예산을 제시하는 ‘구체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또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살피는 ‘타당성’도 중요하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재정 없는 정책은 허구일 뿐”이라며 “재정 계획을 밝히라는 요구에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것은 공약을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도구로 여기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막연히 세수가 많이 걷힐 것이라는 가정만으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할 수 없다”며 “대형 개발 및 SOC 사업을 남발하면서도 재원 확보 방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는 단순히 희망이나 꿈만 이야기하는 과정이 아니다”며 “후보자들도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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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자 [재보선 당선 소감]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당선자 [재보선 당선 소감]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당선자 [재보선 당선 소감]

사랑하고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압도적 지지는 송영길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무능과 네거티브에 빠져 민생을 외면한 낡은 정치를 심판하고, ‘말이 아닌 실력’으로 연수의 미래를 열어달라는 위대한 연수구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선거 기간 골목마다, 현장마다 제 손을 꼭 잡아 주시며 당부했던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선거 유세를 시작할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시계를 찼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중간평가 의미가 있습니다. 일 잘하는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명백히 ‘이재명의 시간’입니다. 국회 후반기 임기 2년 동안 이재명 정부가 흔들림 없이 국정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가 1만 시대로 나아가는 흐름 속에서 초과 세수를 정교하게 설계해 서민, 골목상권, 중소기업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입법·제도적 보완을 챙기겠습니다. ‘내란의 밤’ 사태를 거치며 군이 특정 정치 세력의 사병이 아닌 헌법 정신에 투철한 국민의 군인이 돼야 함을 절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 들어가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회수라는 국가적 과제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시련의 시간을 거치며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서민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오직 민생과 연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당선자 [재보선 당선 소감]

오늘 저는 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먼저 저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안산을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 담긴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선거의 경쟁을 넘어, 안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치열하게 뛰겠습니다. 지금 안산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꿔낼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할 때입니다. 교통, 주거, 교육, 일자리, 지역경제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오래 기다려오신 안산의 변화는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제 정체된 숙원사업을 하나씩 풀어내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약속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교통이 더 편리한 도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도시, 시민의 삶이 더 따뜻해지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위에 서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에서 듣고, 함께 의논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로 일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간절한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안산 발전이라는 하나 된 뜻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꿈꿔오신 안산의 진짜 변화를 반드시 결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직 안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힘차게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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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추미애는 ‘올드’, 나는 ‘뉴’…40대 경기지사 시대 열겠다” [영상]
추미애, 도민 삶 앞세운 행정 약속...“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 [영상]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 기초단체 16곳 승리 자신” [영상]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교 도당위원장이 ‘31개 시·군 중 16곳 승리’를 공식 목표로 제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반 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후보 경쟁력과 조직 결집을 앞세워 “판세를 뒤집겠다”고 밝히며 승부수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13일 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6·3 지방시(지방선거 방방곡곡 시시각각)’에 출연해 “지방선거는 정당보다 정책과 인물을 보는 선거인 만큼 후보 경쟁력과 조직 결집이 승패를 좌우한다”며 “31개 시·군 가운데 16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방시를 통해 16곳 목표를 달성할 경우 경기일보 구독자를 위해 ‘노래 공약’을 내세웠다. 짧은 노래로 현장 분위기를 달군 그는 “노래는 잘 못하지만 한 곡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노래를 한 번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 전략으로 ‘현장 중심 정치’를 제시했다. 지역구인 여주·양평에서 직접 출퇴근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알아야 정책이 제대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자의 경쟁력이 90%를 차지하고, 당과 조직의 지원이 나머지 10%를 좌우한다”며 “후보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기를 북돋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 기간은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31개 시군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 확보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선거는 막판까지 변화가 큰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했다. 승부처로는 수원과 안성을 지목했다. 김 위원장은 “수원은 오랜 기간 우리 당이 승리하지 못한 지역으로, 상징성이 큰 만큼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안성은 우리 당 후보들이 다수 경쟁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적극적으로 뛰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재정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되는 정책은 신중해야 한다”며 “SOC 투자와 민생 기반 확충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승원 “지방선거, 민주당 27+@ 압승 목표…적은 내부에, 원팀 중요” [영상]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수원갑)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31개 기초단체장 중 ‘27곳 이상 승리’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달성할 경우 ‘100만 뷰 승리 댄스’를 추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아울러 선거 승리를 위한 최대 과제로 ‘내부 분열 경계’와 ‘원팀’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일보의 6·3 지방선거 유튜브 채널 ‘6·3 지방시(지방선거 방방곡곡 시시각각)’에 출연해 “31개 기초단체장 중 27곳 플러스 알파(+α) 승리를 기대하며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압승을 자신했다. 특히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지난 대선 유세차에서 100만 뷰가 넘으며 화제를 모았던 승리 댄스를 이곳에서 다시 한번 선보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압승을 거두기 위해 김 위원장이 꼽은 최대 경계 대상은 ‘내부 분열’이다. 그는 “기득권과 자기 정치를 내려놓고 ‘원팀’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도당 위원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겉은 원만하지만 속은 개혁의 열정으로 뭉친 ‘외유내강’형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장동혁 여당 대표를 향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분이지만, 국익을 위한 좋은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의미로는 단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 대통령이 도지사로서 행정을 잘 이끌어 선택을 받은 상징적인 곳이자, 이재명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식 시장 정상화, 물가 안정 등 대통령의 든든한 국정 운영에 국민들이 효능감을 느끼고 있다”며 “도당이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선거 승리를 위한 3대 핵심 공략 포인트로는 주거, 일자리, 교통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신속한 GTX 철도망 구축을 통한 ‘1~2시간 생활권’ 조성, 양질의 청년·신혼 주택 보급, 남부권 반도체·AI 클러스터를 통한 6만개 일자리 창출이 도민의 체감도를 높일 것이란 구상이다. 최대 승부처로는 동남부권 바람의 진원지가 될 ‘이천시’와, 군사보호구역 규제 완화로 애환을 달랠 경기 북부의 ‘포천시’를 지목하며 전략적 요충지로 꼽았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제 경기도는 서울의 근교가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 산업과 동아시아의 중심”이라며 “도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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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 ‘북한산 119산악구조팀’ 선발 착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북한산 일대 산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북한산 119산악 구조팀’을 편성,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북한산 국립공원을 서울시와 절반씩 관할하면서도 서울과 달리 전문 산악 구조대를 운영하지 않아 사고 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크다는 지적(경기일보 2025년 12월1일자 6면)이 일자 조직 구성에 나선 것이다. 29일 경기북부소방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산악 구조 전담팀 공개모집을 시행해 서류·적격 심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4일 면접 전형을 예정하고 있다.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 팀워크 등을 평가해 최종 운영 인력 9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경기북부소방 119특수대응단 소속 산악구조 전담팀으로 활동한다. 경기북부소방은 이미 산악구조 전담팀이 근무할 청사를 확보한 상태로 5월 발대식을 거쳐 북한산 내 각종 사고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전담팀 구성은 북한산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관련해 경기 소방의 출동 건수와 사망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문 구조대가 없어 사고 대응이 미진하다 비판이 인 데 따른 후속조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북한산 내 사고 발생에 따른 출동 건수는 2022년 69건에서 2024년 127건으로 급증한 이래 지난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사망자 역시 2022년 53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90여명으로 대폭 늘기도 했다. 하지만 전담팀이 없는 탓에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 양주, 의정부 소방서 소속 일반 대원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은 탓에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출동한 대원이 부상을 입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김재홍 경기북부소방 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북한산 119산악구조팀은 산악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조직 운영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북한산 절반이 道 관할인데…서울엔 있고 경기도는 없는 ‘산악구조대’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13058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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