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높였다"…이천시,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성공적 진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제1차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전문형)’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디자이너, 영상전문가, 통역사 등 전문 자격과 역량을 갖춘 청년 8명을 시청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홍보, 디자인 분야에서는 시설관리공단과 청소년상담센터 등에 배치된 청년들이 카드뉴스 19건, 홍보영상 3건, SNS 홍보물 42건 제작 및 60건 업로드, 마스코트 캐릭터 2종 개발 등을 추진하며 기관 홍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연구개발과에서는 농산물 가공 공정 및 시설 이용 안내 영상 14건을 제작해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 분야에서도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자격을 보유한 인턴은 임상검사 1천68건, 진료 접수 및 적성검사 지원 2천500여 건을 수행하며 검사 정확도 향상과 민원 대기시간 단축에 기여했다. 농업정책과에 배치된 베트남어 통역 전문 인턴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현장 및 마약 검사 통역 등 총 7회의 통역 업무와 현장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마을지원센터와 청소년시설에 배치된 인턴들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관리, 지역 축제 지원 등을 수행해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전문형은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공공분야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에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라는 성과를 가져온 대표적인 상생 사업”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로컬 큐레이터 2기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경기동부 8개 시·군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어갈 ‘2026년 동부 브랜드 대표 상점 발굴 및 로컬 큐레이터 2기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기 모집은 경기동부지역의 숨겨진 로컬 기록과 대표 상점 발굴을 주도할 일반 개인 트랙(10명)과 단기간 여주 관내에 밀착 체류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로컬 브랜드 팀 트랙(2개 팀)’을 신설해 운영 방식을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로컬 큐레이터(문화 기획자)들은 경기동부의 고유한 로컬 자원과 전통 노포를 직접 발굴하여 추천하고 해당 상점들의 매력을 세련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풀어내는 로컬 아카이빙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팀 트랙 참여자들은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3박 4일간 여주 관내에 밀착 체류하며 심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블로그 또는 브런치 형태의 심층 기획 콘텐츠 3편 이상과 기사 형태의 아카이빙 원고 1편을 포함해 총 5편 이상의 필수 콘텐츠 및 최종 브랜딩 성과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로컬 큐레이터 2기 운영은 단순한 홍보성 취재를 넘어 크리에이터들이 자기 자신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부권역 및 여주시 지역 네트워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기업 한자리에…중진공 경기북부, 인력난 해소 앞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 연계를 위한 채용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준석, 이하 중진공)는 1일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와 서정대가 올해 4월 경기북부의 외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역 우수기업과 인력 정보 공유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섬유·가구·바이오 등 경기북부 주력 산업 분야 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사전에 면접 희망 유학생들의 서류를 검토했으며, 총 19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취업에 성공한 서정대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이 참여하는 1대1 멘토링 이벤트도 운영됐다. 이 밖에 기업설명회, 무료 증명사진 촬영, 중진공 지원 사업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준석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박람회에서 채용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에 대해서도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인 ‘K-Work’를 활용해 후속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2026년 1분기 취업자 0.2% 증가 그쳐…제조업 5만4천명 급감 ‘직격탄’

올해 1분기 경기도 취업자 증가율이 0.2%에 머물며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 취업자가 전국 감소 폭의 두 배에 달하는 5만4천명이나 급감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8%대를 돌파하며 고용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가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경기도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도내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만3천명(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4분기(7천명, 0.1%)에 이어진 극심한 고용 정체 상태로, 전국 평균 취업자 증가율(0.6%, 18만3천명 증가)과 비교해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가장 심각한 부문은 제조업이다. 1분기 도내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만4천명 줄어들었다. 이는 전국 제조업 취업자 전체 감소 규모(2만7천명)의 두 배다. 일자리연구센터는 중국과의 기술·가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금속가공, 기타 기계·장비, 플라스틱 등 도내 주력 기술 산업의 부진이 고용 감소를 견인한 핵심 원인이라고 짚었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도 지난해 내수 부진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영향으로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은 2만4천명에 그쳐, 전국 증가 규모인 24만9천명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경기도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무려 37개월째 단 한 번도 반등하지 못한 채 장기 하락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특수산업용 기계(28.2%), 금속공작용 기계(12.8%) 등 도내 주력 제조업 품목의 수입액은 대폭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각각 -0.2%, -8.0%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무역 역조 현상을 보였다. 값싼 중국산 장비와 제품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도내 제조업체의 생산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도내 장치·기계·조립직 등 현장 생산직 취업자도 각각 23개월, 14개월 연속 감소하며 고용 생태계가 고사 상태에 직면했다. 이 같은 제조업 둔화는 미래 세대인 청년층의 고용 절벽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도내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8.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4.8%) 대비 3.3%포인트나 폭등했다. 그동안 경기도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유지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올해 1분기 들어 전국 청년실업률(7.4%)을 단숨에 추월하며 고용 구조의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 1분기 도내 청년 취업자 수는 96만7천명까지 쪼그라들며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경기도 청년 고용 상황에 대해 단순한 단기 경기 변동에 따른 실업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도내 청년층의 저실업 기조를 유지해 오던 구조적 요인들이 완전히 소멸(중단)된 결과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대기업 공채 축소와 더불어 제조업·정보통신(IT) 분야의 청년 신규 채용문이 좁아지면서,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노동시장으로 연착륙하지 못하고 장기 실업자로 잔류하는 ‘이행 구조의 붕괴’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도소매·숙박음식업, 전기·운수·통신업 등 내수산업의 회복세는 다른 지역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보고서는 청년실업 상승이 인공지능(AI)의 영향이라고 해석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현재 일자리에 대한 인공지능의 영향은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는 중장기적으로 인간이 수행하는 직무의 내용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수십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돼 온 직업 구조에도 향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경수 경기도일자리재단 수석연구위원은 “2026년 1분기 경기도 고용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제조업과 청년고용에서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 중소·벤처기업 모여라”…전 세계 22개 GBC서 맞춤형 안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GBC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현지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거점으로, 현재 미국(워싱턴·뉴욕·시카고·LA), 중국(베이징·상하이·충칭·선전·칭다오), 베트남(호치민·하노이)을 비롯해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14개국 22개 주요 도시에 구축돼 있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독립된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지 임차료를 1년 차에는 80%, 2년 차에는 50%까지 지원한다. 인프라 지원 외에도 현지법인 설립 단계부터 필요한 법률, 회계, 노무 등 전문가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입주하지 않은 비입주기업 역시 개방형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상담 혜택을 받는다. 특히 GBC는 2023년부터 기존 300여 개사 수준의 제한적인 단순 입주 중심 운영에서 탈피해, 연간 2천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네트워킹과 협업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스마트워크센터’로 개편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해외멘토단’ 연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GBC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BC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유오피스 이용은 별도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광명시, 어르신 경험 ‘무형자산’으로…어르신 일자리 고도화 박차

광명시가 급증하는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욕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질적 수준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실제 광명의 인구지형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지난달 기준으로 60세 이상 인구가 7만8천592명으로 전체 시민 4명 중 1명(26%)꼴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변화를 정책에 투영해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의 일자리 공급량을 2022년 409개에서 올해 1천179개로 3배 가까이 늘렸다. 특히 어르신의 숙련된 경험을 투입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같은 기간 4배나 급증하며 사업의 체질을 개선했다. 일자리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노동이 아닌 세대간 접점을 넓히는 통합형 모델이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추세다. 청년들과 교감하는 시니어카페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물 체험과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직접 선보이 ‘자연동화놀이’, 정보 격차를 메우는 ‘시니어 디지털 직업훈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디지털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향후 ‘디지털 전문관리 사업단’ 단원으로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일자리사업의 성과는 높은 만족도로 입증된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 ‘매우 만족’을 기록했고 일부 복지시설 지원사업의 경우 참여자 만족도가 100%에 이르는 등 정책의 효능감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퇴가 마침표가 아닌 즐거운 도전이 되는 ‘새로운 쉼표’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복지와 고품질 일자리 확충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6만3천여명 신청…역대 최대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6만3천여명의 신청이 몰렸다.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중 역대 최대 규모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3월26일부터 5월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때 일반·기술 5만1천907명, 로컬 1만1천37명 등 총 6만2천94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39세 이하 청년 도전자가 4만2천798명(6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 신청자(540명)도 다수 포함됐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 신청자가 3만3천628명으로 53.4% 비중이었다.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트랙에서 IT 분야가 1만4천728명(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라이프스타일 1만1천360명(21.9%), 교육 4천77명(7.9%) 순이다. 로컬 트랙은 생활 분야가 7천69명(64.1%)으로 최대였으며, F&B 분야 2천992명(27.1%)이 뒤를 이었다. 도전자들의 한 줄 아이디어 키워드 분석한 결과, 일반·기술 트랙은 ’AI’(38%), ‘자동’(9.3%), ‘데이터’(8.1%)가 주요 언급된 키워드였다. 로컬 트랙에선 ‘브랜드’(11.1%), ‘공간’(8.1%), ‘관광’(6.8%)이 주로 언급됐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창업’, ‘스타트업’에 대한 연관어를 분석했는데, 지난해 대비 ‘가능하다’, ‘도전하다’, ‘안정적’, ‘새로운’, ‘응원하다’의 순위가 상승하며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번에 접수된 6만3천여개의 아이디어는 전국 멘토기관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중 5천명의 창업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인재에게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그래픽 처리 장치(GPU), 규제 스크리닝(규제사항 사전검토) 등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에서 청취했던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차 모두의 창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퍼스 투어에서 주로 언급된 ‘실패 후 재도전 지원’,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확대’ 등 의견을 반영해 5천명에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들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별 선배 창업자 특강 개최 등 네트워킹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모두의 창업에 모인 6만3천여개의 도전이 국가창업시대의 열기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면서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인공지능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규제사항 사전검토)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해 재도전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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