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여주경찰서-여주프리미엄아울렛, 범죄피해자 지원에 맞손

여주경찰서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후원금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 연계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여주경찰서는 범죄 피해로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6백만원을 기탁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여주경찰서는 지난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시가족센터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 6백만원 후원금을 지원받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6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창열 여주경찰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나눔의 뜻이 범죄피해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지원금이 범죄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석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도 “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유농업이 농촌의 미래…여강정원아카데미, 지속가능 농촌 해법 제시

여주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여강정원아카데미가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새로운 생존 전략과 치유농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여강정원아카데미는 12일 박영선 마을디자인평생교육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치유농장 및 치유정원 설계 A에서 Z까지’를 주제로 심층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치유농업을 단순한 농업 생산 활동이 아닌, 국민의 건강 회복과 정서 치유,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산업”이라며 “특히 치유농장은 생산과 체험, 교육, 휴식이 결합된 복합경영체로 발전해야 하며, 치유정원 역시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회복 효과를 고려한 과학적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최근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농업 전략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박 원장은 2020년 기록적 장마와 2024년 여주·용인 지역 폭설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기존 방식의 농업만으로는 미래 생존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수실류 재배 확대와 임업 기반 비즈니스, 자연 생태 순환을 활용한 퍼머컬처(Permaculture) 설계 기법 등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성공적인 치유농장 조성을 위한 실질적 공간 설계 방안도 제시했다. 집과 마당의 조화, 동선 배치, 울타리 높이 등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고려한 설계 원칙과 함께 채소·과일·숙근초를 결합한 ‘포레스트 가든’, 노동력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길드 정원’ 조성 방식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와 관련해 가설건축물 신고 기준, 독립기초 사용, 정화조 및 배수시설 설치 기준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정보까지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원장은 강연 말미에서 “농업은 이제 단순 생산을 넘어 치유와 탄소중립, 영성과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농장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노트] 8조 정원시장 잡는다…여주 연양동 '국가정원' 추진 제안

여주시장 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남한강을 어떻게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탈바꿈시킬 것인가에 대한 성찰은 여전하다. 그래서 후보들에게 ‘연양동 금은모래 생태하천 국가정원화’를 제안한다. 최근 정부는 제3차 정원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2030년까지 현재 2곳인 국가정원을 4곳 이상으로, 16곳인 지방정원을 64곳 이상으로 확충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정원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이자 인구감소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재생 플랫폼’으로 정의했다는 사실이다. 연양동 금은모래 생태하천 일대는 정부의 정책적 지향점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규모와 환경적 타당성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선 면적 10㏊ 이상, 녹지율 40% 이상의 요건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연양동 일원은 이미 광활한 수변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정원 조성이 쉽고 탄소흡수원 정원모델 실천에도 최적화돼 있다. 실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우 연간 자동차 1천759대의 배출량과 맞먹는 5천630t의 탄소 흡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여주가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명분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정원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된다. 2024년 기준 국내 정원시장 규모는 8조5천억원대로 건설 부진 속에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양동 일원을 지방정원으로 우선 등록하고 국가정원 승격을 추진한다면 정부가 신설할 예정인 국가전문 자격제도와 연계된 전문 일자리도 창출된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치유와 재생플랫폼도 그렇다. 연양동 일대 수변정원은 고품격 휴식처를 제공하고 재생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양평 세미원과 가평 자라섬정원 등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여주 남한강 수변경관과 연양동 일원 광활한 부지는 순천만이나 태화강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에 손색이 없다. 중요한 건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정부의 정책 흐름을 정확히 읽고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이다. 연양동 금은모래 생태하천을 여주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 구체적인 정원진흥공약 제시가 시급하다.

여주도자기축제 2년 연속 '100만' 돌파… 위상 입증

여주도자기축제가 2년 연속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106만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인 피플카운팅 시스템 집계와 어린이날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객 수를 합산한 결과다.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전통 도자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레 체험, 전통 발물레 시연, 라쿠가마 소성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지역 내 도예업체 92곳이 참여한 도자 판매관과 청년 도예인들이 참여한 ‘청년도자관’은 여주 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도 축제 흥행을 견인했다. 어린이날 열린 공군 특수비행팀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하루 동안 18만명이 몰리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주시 홍보대사인 펭수는 도예 명장과 함께한 퍼포먼스와 한정 굿즈 판매로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한 12개국 대사 가족 초청행사가 열렸고 ‘세계문화 거리 퍼레이드’에는 24개국 내·외국인이 참여해 국제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AI 기반 콘텐츠 ‘세종의 여주’와 지역 특산물 디저트 ‘여고빵’ 등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년 연속 100만 관람객 달성은 시민과 도예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여주 도자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폐막식에선 이경화 한국세종청소년예술단 이사장과 정선화 단장이 이끄는 청소년예술단이 강강술래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주 왕터1길 가로수 고의훼손 논란…"전신주 덮칠라" 주민 불안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터1길 일대 도로변 가로수에서 고의 훼손으로 추정되는 ‘환상박피(環狀剝皮)’ 흔적이 발견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보행자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환상박피는 나무 껍질을 원형으로 벗겨 수분과 영양분 이동 통로를 차단하는 것으로 심할 경우 나무를 말라죽게 할 수 있다. 11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대왕면 왕터1길 구양리~백석리 구간 왕대리 내양3리 버스정류장 인근 가로수 밑동이 날카로운 도구로 한 바퀴 깊게 파여 있는 점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일부 나무는 이미 고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훼손된 가로수들이 도로 주변은 물론이고 전신주와 통신 설비 바로 옆에도 심어져 있다는 점이다. 나무가 고사 후 쓰러질 경우 전선과 통신 케이블, 도로를 덮쳐 정전과 통신장애, 보행자 안전사고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해당 전신주에는 통신 중계기와 각종 선로가 밀집돼 있어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근 주민들은 “누군가가 고의로 나무를 훼손한 것 같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철저한 조사와 안전조치 등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A씨(57)는 “왕터1길 일대 도로변 가로수에서 고의 훼손으로 추정되는 환상박피 흔적이 발견됐는데도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현행법상 가로수를 포함한 공공 수목을 무단 훼손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다만 인적이 드문 지역 특성상 행위자 추적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문가들도 “고사목이 쓰러질 위험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긴급 안전점검과 선제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뒤 행위자 탐문 등 조사에 나서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 도자에 매료…12개국 대사 참여한 ‘글로벌 도자외교’

천년의 맥과 전통을 간직한 여주도자기축제가 세계 각국 외교사절단과 만나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한류문화예술협회는 10일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마지막 날 ‘2026 여주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주한 러시아 대사 등을 비롯해 12개국 외교사절단이 참석했으며, 여주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 등 1천여명이 함께해 다문화 국제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여주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단순 관람객이 아닌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면서 ‘세계가 함께하는 여주’라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선 외교사절단을 위한 전통 도자기 제작 체험과 세계문화축제 프레젠테이션, 국가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12개국 대사와 가족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었다. 세종대왕의 역사와 한글문화, 여주의 도자 전통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주를 찾아준 각국 대사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종대왕의 정신과 대한민국 도자문화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여주가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복 협회장은 “여주 도자기의 정체성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소통의 중심지로 여주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8회를 맞은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한류문화예술협회, 월드마스터위원회, 세계명인회가 공동 주최한 ‘2026 여주 세계문화축제–12개국 대사 초청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도예문화와 현대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도자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제는 이날 폐막했다.

“쌀이야, 명품이야?”...대한민국 최고 여주쌀과 세계명품브랜드 만나

대한민국 국민 1%만 먹는 귀한 쌀, 대왕님표 여주쌀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모인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쇼핑 공간에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여주쌀 가공식품과 전통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감각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여주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센터장 이상휘)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장 김희석)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쌀롱 드 여주(SALON de YEOJU)’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쌀롱 드 여주’는 프랑스의 고급 사교문화 공간을 의미하는 ‘살롱(Salon)’과 여주의 대표 자산인 ‘쌀’을 결합한 이름이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밀집한 아울렛 공간에서 여주쌀 또한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에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비롯해 경성미가(여주쌀 로스팅누룽지), 마을정미소(신여주 자체쌀), ㈜여주미곡처리장(진상미 여주쌀) 등 지역 대표 정미소와 국순당(려 증류소주), 술아원(경성과하주), 추연당(백년향 ·소여강), 북내양조장(여주생찹쌀동동주 선물셋트) 등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해 여주쌀과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전통주 시음 행사는 관광객과 쇼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현장에 만난 이숙 추연당 대표는 “여주쌀로 빚은 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쇼핑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주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찾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여주 전통주를 상시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바(Bar)나 홍보관이 조성된다면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여주에 다양한 지역 전통주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선 “여주에 이런 전통주 브랜드가 있는 줄 몰랐다”, “맛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일부 제품은 시음 직후 구매로 이어지며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구매 고객 대상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방문 인증 고객에게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증정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여주쌀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은 “여주쌀과 전통주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품 브랜드가 모인 공간에서 여주쌀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상생 발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주쌀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마련해준 신세계사이먼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 선거홍보車 제작업체 산림훼손 논란…“행정 난맥”

여주시 세종대왕면의 선거광고·홍보차량 제작사가 선거홍보차량 철제구조물을 무단 야적한 채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행위가 10여년간 지속돼 온 것으로 알려져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여주시의 안일한 행정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747-58 임야와 도로변에 10여년 전부터 선거광고·홍보차량 제작사인 A업체가 인허가도 받지 않고 성토·절토된 상태로 선거홍보 차량에 사용할 철제 구조물을 무단으로 야적한 채 방치하고 있다 임야를 사용하려면 시에 형질변경과 벌목 등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A업체는 이를 지키지 않아 산지관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변 자재 적치는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도로관리법 위반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민들은 10여년간 불법 야적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단속은 사실상 전무했다며 시가 모른 척하며 뒷짐행정으로 일관해 온 게 아니냐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현장에선 선거홍보차량 철제 구조물 수십개가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도로 인근에까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선거홍보차량 철제 구조물이 무방비 상태로 쌓여 있어 차량과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무분별한 제작물과 불법 야적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A업체 측은 뒤늦게 정리 입장을 밝혔다. A업체 대표 B씨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15일 이내 모두 정리하겠다”며 “그때까지는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포함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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