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오피스텔 임차 후 불법 성매매 알선한 일당 무더기 검거...3명 구속

안산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한 후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등처벌법 위반 혐의로 10명을 입건하고 이 중 30대 업주 A씨와 B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단원구 고잔동의 한 오피스텔 9개 호실을 임차한 뒤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들은 태국,베트남 등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코스별로 성매매 대금 8만~24만원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4월2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업소에서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이어 추가 수사를 벌여 지난 6월23일 B씨 등 5명을 붙잡았다. 경찰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한 실장 C씨(30대)는 지난 9월22일 광주광역시 소재 빌라에서 검거돼 구속됐고, 30대 남성 D씨는 9월 말께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6천600여만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추징보전을 결정받았다. 한편 경찰은 해당 업소로부터 의뢰를 받아 성매매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 등을 제작해 사이트에 게시한 성매매 광고물 제작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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