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젠틀몬스터와 손잡고 인천공항 상업공간 '탈바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구역에 휴식과 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복합문화공간은 젠틀몬스터와 공항공사가 지난 1월 협약한 ‘T1 공간개발’을 바탕으로 T1 3층 면세구역 중앙부에 여객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공간(235㎡)으로 조성했다. 2024년 말까지 시즌별 유행에 맞춰 각각다른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공간의 1번째 콘셉트는 ‘Twin Spider(트윈 스파이더)’로 네트워크, 혁신, 도전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거미와 자연, 지구, 행운을 상징하는 흙공 조형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공항공사는 이 같은 젠틀몬스터의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인천공항이 앞으로 새롭게 혁신하고 도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낼 예정이다. 특히 젠틀몬스터 특유의 자연친화적 요소(거미, 흙공)와 미래지향적 감성(스테인리스 벤치)을 재해석해 여러 질감(시멘트, 레진 등)과 텍스처(카페트)로 구현해 낸다. 이 밖에도 공항공사는 다음달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체험공간인 게이머 라운지를 면세구역 내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소비자층이 독특한 경험 및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인천공항도 화제성 높은 브랜드와의 여러 협업 등 고객경험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상업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항만공사, 첨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IPA는 이번 공고와 함께 사전협의 신청서를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IPA가 직접 추진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3층 규모 공동물류센터다. 대지면적 2만2천620㎡, 연면적 1만7천791㎡로 2024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IPA가 총 428억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첨단 물류 장비를 투자‧운영하고, 수배송‧보관‧포장 등 글로벌배송센터(GDC) 연계 스마트 공동물류를 추진한다. 이 물류센터의 주요 입주조건은 최소 50억 원 이상의 스마트 물류장비와 전산시스템 구축투자, 다수의 중소기업 화주 유치 등을 통한 공동물류활동 추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취득 등이다. IPA는 실적평가에 따라 최장 10년간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주변 물류센터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 추진 일정, 입주자격‧사전협의신청서‧사업계획서(안) 제출 절차,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설치‧운영 조건, 공동물류활동 제시 및 중소기업 공동화주 유치계획 평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에 대한 입주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일 열 예정”이라며 “사전협의를 통해 최초제안이 적격으로 인정받으면 제3자 공모절차에서 가점을 부여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LH·인천경제청, 청라시티타워 전면 재검토 및 민간사업자와 협약 해지 법률 검토 착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와의 협약 해지 검토에 착수했다. 지역 안팎에선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13년째 착공도 못한 만큼, 앞으로 재공모 등을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5일 LH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사업비 5천600억원을 들여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호수공원 중앙부에 높이 448m의 타워와 복합시설을 짓는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하고 있다. 현재 LH와 인천경제청은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의 사업성에 대한 분석과 함께 사업구조 변경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최근 늘어난 청라시티타워 건설비 분담 협의를 거부하고 사업성을 높이겠다며 복합시설 내 오피스텔 또는 상가의 분양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LH와 인천경제청은 청라시티타워㈜의 이 같은 요구는 당초 공모 조건과 달라 받아들일 수 없는 만큼, 아예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또 사업당사자인 LH는 청라시티타워㈜와 협약 해지를 염두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LH는 청라시티타워㈜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의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시공자의 의무를 성실히 하지 않은 만큼, 협약 해지 사유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LH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민간사업자의 입장이 변화가 없고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는 만큼, 협약 해지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협약 해지 등의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했다. 특히 LH와 인천경제청은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 해지 이후 ‘플랜B’에 대한 검토도 하고 있다. 현재 전망대와 복합시설 위주의 ‘속이 빈’ 청라시티타워 건설 계획이 아닌, 청라시티타워 내부까지 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경우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은 재공모가 이뤄져야 한다. LH와 인천경제청은 사업 구조를 바꿔 재공모하면 많은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을 최대한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민간사업자에 최종적으로 사업 의사를 묻는 공문을 보낸 뒤,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청라지역 주민들은 청라시티타워㈜의 지분 90%를 차지하고 있는 ㈜한양·보성산업㈜에 대한 퇴출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면담에서 민간사업자의 퇴출 및 재공모에 대한 의사를 전달한 뒤, 국민신문고 등에 집단 민원을 내고 있다. 맹기영 청라시민연합 대표는 “2009년에 시작한 청라시티타워 사업을 지금도 지연시키는 한양·보성산업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와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LH와 인천경제청이 사업자를 바꾸면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빨리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와 토지매매계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가 들어선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청에서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와 송도동 211의1에 면적 2만4천434㎡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싸토리오우스의 바이오이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분야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는 싸토리우스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구축’의 최적지”라며 “송도가 바이오의약 생산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싸토리우스는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부지에 세포나 바이러스 등을 배양하거나 의약품 정제를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백과 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세포배양배지, 의약품의 불순물과 유해균을 제거하는 필터인 제약용 필터 등의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또 싸토리우스는 바이오의약 공정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하면서 국내기업들과의 기술이전 및 연관산업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0년 싸토리우스사로부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개발 및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 의향서를 받고, 2021년 시설투자 규모를 3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투자유치 양해 각서를 추진했다. 한편, 싸토리우스사는 독일 기업으로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에 필요한 제품과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60곳에서 생산시설, 연구소, 영업, 교육, 물류 및 서비스 지사를 운영하고 약 1만4천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지원 규모 최대 5천억원 늘려

인천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종전 1조원 규모인 경영안정자금을 1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 우선 시는 은행 융자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일부를 보전하는 ‘이자차액보전’ 사업에 2천9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부담이 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구상이다. 시는 종전 지원금 규모인 9천100억원에서 1조2천억원 규모로 늘린다. 이어 시는 이미 상반기에 조기 소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도 2천500억원 늘린다. 또 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협약보증지원’에도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당초 기금 목표인 400억원이 소진이 임박하면서 100억원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 등 상반기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소통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IFEZ-원도심 스마트시티 격차 줄이겠다”…디지털기술 이용해 생활안전·편의 향상

인천시가 원도심에 스마트시티 환경을 조성해 신도심과 원도심간의 디지털 격차를 줄인다. 4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추진 계획안’을 마련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원도심 사이의 스마트도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시는 총 209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울 디지털기술(ICT)를 도입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IFEZ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했지만, 원도심은 소외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스마트시티란 ICT를 이용해 생활 안전 및 편의, 범죄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직접 추진하는 ‘광역형 스마트 선도서비스’를 추진하는 한편, 군·구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솔루션’, ‘군·구 스마트 특화서비스’ 등 3가지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모두 21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어린이와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는 서비스와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내항 재생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항 1·8부두 인근의 약 50만㎡을 가상 콘텐츠로 만드는 ‘XR메타버스 실감도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를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 안내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군·구별 스마트 서비스 보급도 나선다. 시는 계양구 효성1동을 스마트타운으로 설정하고 ICT기술을 이용한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는 남동구의 경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스마트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어시장의 시세 가격과 주차,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연수구와 서구에는 각각 흡연 관련 상습 민원 지역에 무인 단속 및 금연 계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원도심 공원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군·구와 논의 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공유주차장, 안전교차로, 그늘막, 벤치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관계자는 “군·구와의 스마트시티 지원 사업 논의를 통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스마트시티 격차를 줄여 균형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사업’에 선정, IFEZ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방재·환경·방범 등 공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능형 합승택시와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중기청, 중구 신포야채치킨·민영·계양구 하야로비 ‘백년가게’ 선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지정하는 ‘백년가게’에 지역 내 가게 3곳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중구 신포동의 야채치킨을 판매하는 ‘신포야채치킨’과 항동에 있는 활어 유통 및 횟집인 ‘민영’, 계양구 다남동에 있는 ‘히야로비’ 등 3곳을 ‘백년가게’에 추가했다. 인천중기청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 해 100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인천중기청은 지역 내 가게 47곳에 대해 종합 홍보 및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천중기청은 이들 가게들의 시설 개선 투자를 하고, 중기부 지원 사업인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를 우대하고,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중기청은 이번 선정에 점포만의 특색과 노하우를 가진 지역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주로 선정했다. 신포야채치킨의 경우 야채와 치킨을 결합한 차별성과 3대째 운영하면서 달마다 무료급식소에 음식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에도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39년 동안 활어를 유통한 민영 역시 수도권 내 프렌차이즈 가맹점 확대에 나서면서 지역 맛집에서 전국 맛집으로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중기청은 계양구의 하야로비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활용해 닭·오리 요리를 제공하는 등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 남·북부 센터 등을 통해 언제나 신청하면 된다”며 “지역의 튼튼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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