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는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지난 6일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과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역 영화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해 영화제를 통한 다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화제 협찬 물품의 미사용분에 대한 Re-Cycle 운동, 영화인 물품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경매 등이다. 특히 Re-Cycle 운동은 영화제 기간 기업들이 후원한 다양한 협찬 물품들을 보관하지 않고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영화제- 협찬기업- 희망재단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부천희망재단과 PiFan이 함께 함으로써 더욱더 지역 시민에게 가까이 가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PiFan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로 PiFan의 홍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사진설명=김영빈 집행위원장(왼쪽)과 김범용 상임이사(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지난 4일 중동양묘장(원미구 중동 1153) 경관작물원에서 도심 곳에서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윤병국 시의원, 윤인상 원미구청장, 박종각 도시주택국장, 이만우 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와 부천시청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리밟기는 우리나라의 봄철 대표 밭농사 풍습으로, 뿌리가 들뜨기 쉬운 보리밭을 밟아 보리의 싹이 뜨지 않고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생육을 돕는 작업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리밟기 행사에서 선조의 지혜를 알리는 보리밟기 체험과 탈곡기, 새끼틀, 풍무, 쟁기 등의 옛 농기구도 체험할 수 있다며 체험과 동시에 1960~1970년대 보리밟기 사진전, 널뛰기, 투호 등 잊히기 쉬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경찰서는 5일 지적장애아를 침착한 대처로 가족의 품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오정서 소속 원종지구대 장귀동 경장과 우희원 순경은 최근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A군(17지적장애1급)을 발견, 실종아동프로파일링(실종아동 등록체계) 시스템을 통해 A군의 주소와 부모의 연락처를 찾아낸 것. 장귀동 경장은 지적장애아는 일단 보호자에게서 떨어지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대부분 자신의 주소나 연락처를 외우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평소 옷이나 소지품 등에 연락처를 표기해 두는 것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지사장 김일문)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강사로부터 경로당과 도심공원에서 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사는 올해에도 대한노인회 원미오정구 노인지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경로당 28곳에서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또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매주 월수금 저녁 8시~9시까지 에어로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북부지사 관계자는 중앙공원을 거점으로 운영해온 건강체조교실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으로 매년 그 성과를 더해가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를 만들려고 계획 중DL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종합 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부천소재)가 2014년 웅진플레이도시의 얼굴로 활약할 제3회 가족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모델 콘테스트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의 특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친근한 모델을 선정하여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벤트로 선발된 가족모델은 웅진플레이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제3회 가족모델 콘테스트의 모집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0일 까지로, 어린이(4~13세)가 있는 3인 이상 가족이라면 웅진플레이도시 공식 홈페이지(www.playdoci.com)를 통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워터파크&스파 무대에서 펼쳐질 본선 이벤트는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 가족모델로 선발되는 가족 1팀에게는 웅진플레이도시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상금 100만원, 워터파크&스파 연간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그 밖에도 우수상, 인기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모델로 활동하는 특별한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금번 콘테스트에 가족 고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정기휴장에 들어가며 3월 21일, 새로운 시설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함께 재개장 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최근 부천지역의 청년실업 극복과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한방교 부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와 산업발전을 위한 경쟁력 확보,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천지역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부천시 유관기관에 대한 부천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대상 인턴십 제공, 부천시 각종 문화행사에 부천대학교의 재학생 행사지원, 부천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인적교류를 포함한 부천시의 연구지원 등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협약이 부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A씨의 부모는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고, A씨의 오빠가 오전 5시 50분께 숨진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자 한 남성이 뒤따라와 13층에서 함께 내린 뒤 A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CCTV 분석결과 신원을 알 수 없는남성은 범행 당시 짙은 계열의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옷에 달린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 1층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보해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지만 아직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해자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낸 사이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며 "발견 당시피해자의 목에서 끈으로 추정되는 물건에 졸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CCTV영상을 토대로 신원 미상의 남성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라고말했다. 김종구 기자hightop@kyeonggi.com
부천상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상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7개 단체 대표 및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을 통한 1사 1경로당 기부나눔 행복한 동행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7개 경로당과 협약식을 맺은 단체는 상동주민자치위원회, 상동시장 상인회, 영화의 거리 번영회, 상동종합복지관, 삼광교회, 농협중앙회 상동지점, (주)현대자동차서비스 등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내달부터 불법간판 설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음식점, 노래방, PC방, 주점, 병원, 약국, 부동산중개업소 등 각종 영업 인허가, 신고변경신고 시에는 광고물 담당 부서인 도시디자인과(시청), 건축과(구청)를 경유해야 한다. 시는 옥외광고물은 반드시 신고 및 허가를 받고 설치해야 하나 광고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법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시민들에게 재산적 피해 등이 발생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마련했다. 이어 시는 이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조례(부천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 명문화해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단체 및 옥외광고사업자 등에게 교육을 통해 시행에 따른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박종구 도시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불법 간판이 없는 아름다운 거리에서 걸을 수 있는 시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불법간판 철거에 따른 사업주들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및 의무위반행위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직원들의 기강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날 행사는 의무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직원 모두는 결의대회를 통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을 솔선수범하여 주민에게 봉사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지는 의무위반 근절 실천 다짐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김영일 서장은 직원들의 의식이 변화되지 않으면 의무위반은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며 각종 의무위반행위 근절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