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현재 등록돼 있는 251건의 행정규제 중 시민이나 기업의 눈높이에서 과도하거나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올해 안으로 10% 이상 줄여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실무자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미등록 규제 발굴과 등록규제 정비 등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도욱 시 생활경제과장은 자치법규를 꼼꼼히 검토하고 상위법령 위임규제 중 불합리해 개선하거나 폐지할 필요가 있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말한 뒤 규제개혁은 결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며 공직자 모두가 의지를 가지고 시민과 지역경제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시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미등록 규제를 발굴하고 상위법령의 개정내용 미반영 사항, 지자체 조례 제개정으로 신설, 폐지, 완화된 규제를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행정규제 정비와 함께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민원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위원회 운영 방법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장규제 개선을 위해 민간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규제를 적극 발굴해 나감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투자 여건 개선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는 부천원미ㆍ소사ㆍ오정 등 3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에선 최초로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SS-폴(SS-P, smart spider police) 시스템을 구축해 나홀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원터치-POL 신고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원터치-POL 신고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으로 112 신고와 더불어 가족 등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실시에 따른 행정ㆍ예산지원을 하고 부천경찰에서는 스티커 보급 및 구축된 NFC 시스템을 활용, 위급 신고 접수 즉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신고자 조기발견을 통해 여성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5월 중 수도권 최초로 도입되는 원터치-POL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원룸 거주자와 미용실 종사자 등 나홀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회적 비용절감은 물론 여성들의 안전을 신속ㆍ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는 지역 내 토지 2만4천569필지에 대한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30일 결정공시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기간 중에 원미구청 민원지적과(032-625-5172, 5175)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 에서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5월30부터 6월30일까지 30일간 지가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도 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지난 10일 어르신 150분을 초청해 건강음식 나눔 행사를 9년째 이어오고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부천우리병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준비한 닭죽과 식혜와 떡, 밑반찬 등을 지역 어르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관내 의정부부대찌개와 노벨식품, 황토시루 등에서 김치와 떡, 반찬 재료, 양념을 보내줘 봄날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이 맛깔 나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은경 원종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10월말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닭죽을 대접해드릴 계획이다. 어르신이 담소도 나누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주민센터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과 사업체가 인연을 맺는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원미2동 소나무경로당과 삼락교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됐다. 전병선 회장(소나무경로당)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 경로당이 활력이 넘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은 담임목사(삼락교회)도 이러한 기회를 우리에게 준 것에 감사한다. 시작이지만 더욱 준비하고 열성을 다하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 우리사회가 서로돕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원미2동 조창현 주민자치위원장도 자매결연에 동참한 삼락교회와 소나무경로당에 고마운 말씀을 전하고 좋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8일 4대악 근절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지구대장, 지영창 방범연합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을 근절하기 위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일 서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방범활동과 특히 밤길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4대악 근절을 위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협조르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장왕효)는 9일 소중하고 행복한 서교육 버스체험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이동식 버스 성교육 프로그램을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성교육 버스체험은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의미의 와~소행성 버스에 탑승하면서부터 자궁방을 거쳐 사춘기 플러스,생명체험, 다양한 가족, 궁금해요 성 등 코너별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동체험 및 신생아 안기 체험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자연도 성이 있군요, 미안해, 이제부턴 내가 더 내 몸을 소중히 다룰게,또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표현했다. 장왕효 교장은 부곡초는 올해 여성가족부지정 성인권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인권 가치관을 함양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가 6개 동주민센터를 시범 복지동으로 지정하고 온라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우체통을 운영하는 등 부천형 복지전달 체계를 전격 시작한다. 시는 9일부터 춘의동, 역곡2동, 심곡본1동, 송내2동, 원종12동 등 6개 동주민센터를 복지동으로 선정하고 직원을 추가 배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희망우체통 36개를 주민센터와 8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되는 부천형 복지전달 체계는 복지동과 거점동으로 나눠지며 복지동은 복지 동장, 복지담당 공무원, 방문 간호사가 매일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해결한다. 또 거점동에는 사례관리사를 통한 복합사례관리, 직업상담사를 통한 일자리 상담 및 자활사업 등 지원, 전문직 공공근로인 복지 매니저를 통한 마더서비스 제공, 소규모 수선 공사를 전담하는 복지민원 처리 기동반인 효자손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우체통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받아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배 부시장은 시범운영하는 복지동거점동 부천형 복지운영 체계는 오는 7월 평가를 통해 장단점을 보완한 뒤 지역 내 36개 동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복지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제1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천시는 8일 벚꽃의 이른 개화로 인한 일정 변경 등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화려한 벚꽃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오후 7시경부터 열린 개막 식후 공연에서 현재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열정적 무대가 펼쳐졌다. 또 불꽃놀이로 벚꽃과 환상을 이루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불꽃과 벚꽃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 관계자는 20만 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주민노래자랑, 40여 개의 각종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가 취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한 2014. 봄! 봄! 봄! 채용박람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의회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직종의 관내 22개 우수기업 업체가 참여해 일할 사람을 구했다. 약 6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았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