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올 해의 마지막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등 전 점에서 총 200여 개 브랜드를 최고 30% 추가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쇼핑 미라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연말 나들이를 선사할 계획으로 코치·아르마니·워치스테이션이·파슬 전 점에서 공통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치는 최고 65% 할인하던 기존 가격에 10%를 추가로 할인하며, 아르마니는 13~14년 F·W 상품에 대하여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워치스테이션은 2·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 30·40% 추가 할인하고, 파슬은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 전품목 30% 추가 할인한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미샤는 기존 40% 할인율의 14년 F·W 상품을 60%로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며 보브가 기존 40~50% 할인하던 14년 F·W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CK진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3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앤디앤뎁은 기존 50~70% 할인율에 10%를 추가할인하고, 아디다스는 2·3품목 구매 시 각 10·20%를 추가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단독 입점 브랜드인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A5100)을 49만9천원 특가로 판매하고, 보스는 홈시어터·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최고 25% 할인한다. 여성 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동우모피는 60~70% 할인하고, 에스카다는 기존 50~80% 할인율에 10%를 추가 할인한다. 더 코스메틱 컴퍼니 스토에어는 세럼·세안제·메이크업 세트 등 수입 화장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한편, 닥스·해지스·바네사브루노 등 LF 브랜드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해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주=류진동기자

여주오곡나루축제 경기도 대표축제로 성장

여주오곡나루축제 평가보고회가 15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원경희 시장과 평가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오곡나루축제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 및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 자체평가보고와 성과평가를 마치고 평가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동시에 경기도 10대 축제의 하나로 이는 여주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랑이다”며 “아울러 경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경기도 10대 잔치에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가능한 것으로 명품 여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올해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풍년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나루터, 오곡장터, 동물농장 등 9개 세부마당으로 운영됐다. 옛 조포나루터 분위기의 부스배치와 오곡장터에 5일장의 개념을 부여해 난장으로 판매장을 구성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이포2리 깨끗하고 밝은 마을가꾸기 사업 최우수마을 선정

여주시는 올 한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꿔가는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금사면 이포2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우수상에는 점동면 도리, 흥천면 상백1리, 대신면 초현2리, 중앙동 창2통, 오학동 천송3통 등 5개 마을이, 격려상에는 가남읍 신해4리, 능서면 내양1리, 북내면 신접2리 등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올 1~12월까지 시 전체 2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이포2리에는 3천만원, 우수상 5개 마을에는 각각 1천500만원, 격려상 6개 마을에는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이포2리는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 양심화단을 조성하고, 금사농협과 이포초등학교 앞 등 시가지 도로변 안전 펜스에 화단 320개를 설치해 페츄니아와 백일홍 등 참외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꽃 8천여본을 식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사 근린공원 주변 담장에 금사 참외 캐릭터와 원두막 등이 그려진 벽화를 조성하고, 바람개비와 솟대 등 1천여점의 조형물을 설치해 정원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가지, 아파트, 면 소재지, 농촌지역 등으로 구분해 시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경희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마을가꾸기이 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마을별로 조성한 꽃길과 소공원, 벽화 등은 지역을 빛나게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정비함으로써 내년 성남~여주간 전철 개통에 앞서 지역이미지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오늘 개통 국도 37호선 여주IC~장호원 구간 가보니…

“도로 곳곳의 안전시설물이 미흡하고, 진출입로도 엉망이라 사고 위험이 불보듯 뻔합니다.” 8일 오전 찾은 국도 37호선 여주IC~장호원 구간. 도로공사 분야에서 30여 년간 종사해 온 전문가 A씨(50)는 취재진과 동행한 자리에서 9일 개통하는 이 구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천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05년 착공해 10여년 만인 9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찾은 점봉동 진출입로에는 인근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과 나오는 차량 간의 교통사고로 인한 유리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뿌려져 있었다. ‘진입로 좁고 낮아서 매일 사고다’, ‘진출입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등 이곳에 걸린 현수막은 주민들의 불편한 속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운전자들은 진출입로를 무사히 빠져나오더라도 불과 500여m도 못 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기 일쑤다. 여주시내로 진입하려고 유턴을 해야 하는데 가변차로에서 교차로까지의 거리가 너무 짧아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A씨는 “여주IC에서 점동방면 100m지점의 B쌀밥집 진출입로에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며 “B식당입구에서 1㎞가량의 일부 구간은 차로 주변에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도로 이탈 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 인근 삼교일반산업단지 진ㆍ출입로는 1차선으로 설계돼 대형 화물차량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는 “대형트럭이 드나들기에는 가변차로의 폭이 좁다”며 “이는 앞으로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신설 도로가 끝나며 차량이 빠져나오는 선돌교차로 주변은 수직에 가까운 급커브 구간으로 조성되면서 통과하는 차들이 경계석을 수시로 들이받아 개통도 하기 전에 보수공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달 말 도로 준공과 함께 관리권을 이양받아야 하는 시도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국토청에 이들 민원을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라며 “가로등과 버스정류장 등은 현재의 도시경관과 미관을 고려해 시 예산을 들여 다시 공사해야 할 판”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서울국토청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해 충분히 조치를 취해 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비닐하우스 피복제 국내 첫 개발 축산농가 소득 증대 기대합니다”

“선진국형 피복제 도입으로 국내 축산업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비닐하우스의 외관을 입히는 피복제(직조필름)의 종류와 퀄리티에 따라 재배하는 시설작물의 성패가 좌우될 정도로 중요하다. 이에 농업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과 이스라엘 등서 수입해 사용하던 시설재배·축산용 솔라텍스(PE직조필름)를 국내 자체개발력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용오름 정해일대표는 24시간이 바쁘다. 20여 년 동안 농업현장에서 원예농사를 지은 경력자, 정 대표는 “기존 비닐하우스 피복제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자부했다. 그는 “시설재배용 솔라텍스와 고강도 축산용 항균필름인 벨로폰 직조필름은 원사를 뽑아서 옷감을 짜듯이 필름 양면에 각종 기능성 소재를 넣고 양면코팅을 한 기능성 필름이다”라고 말했다. 또 “내재해형 PE직조필름은 그동안 스웨덴과 이스라엘 등 농업선진국에서 수입해 사용해왔으나 6년 전부터 국내에서 개발되어 그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솔라텍스는 사람의 손으로는 도저히 찢을 수 없을 만큼 인장강도와 광투과율, 광산란율, 보온성, 내유황성,무적성을 갖춰 10년이상 사용이 가능할만한 내구성을 갖춘 기능성 피복제”라고 덧붙였다. ‘벨로폰’은 세계최초로 미국 FDA 공인시험기관인 MicroBioTest가 인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병원균이 필름에 닿는 순간 99.9% 사멸되는 항균필름으로 알려졌다.기능성 직조 필름인 ‘솔라텍스’와 ‘벨로폰’은 시설재배와 축산 농민들에게 자연재해와 전염병 예방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 농업을 지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기존 비닐하우스 필름(0.㎜)보다 여섯 배 이상 강한 물성을 가진 것으로 국립 원예특작 과학원과 한국 섬유개발 연구원의 테스트 결과 확인됐다. 공장에서 최종 소비자까지의 중간 유통단계를 간소화해 판매가격을 낮춘 게 장점이다. 솔라텍스는 특허 출원(제10-2015-0065114호)제품으로 0.3㎜,0.15㎜ 원단폭 4·2m 고강력 필름으로 폭은 주문제작을 받아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광이 직조 필름층을 통과하며 산란광율(43%)과 시설 내부에 그늘짐 없이 골고루 빛을 뿌려주는 광투과율(87%)을 가지고 있다. “장기(10년)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고”라는 정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제품도 1년 내 재설치해야한다면 비용적으로 너무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시설재배농가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한 직조 필름인 솔라텍스와 고강도 축산용 항균필름인 벨로폰이야말로 농업발전의 최적의 신(新)무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해일 대표는 최근 생산제조업체인 (주)유니온화학과 손잡고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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