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여주∼대전간 직행 시외버스 노선, 신설 운행으로 여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불편이 해소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여주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타고 충남 대전을 가기 위해서 이천 등지에서 갈아타야 하는 환승 불편을 해소, 직행노선을 신설을 경기도와 대원고속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여주 시민들은 그동안 여주종합터미널에서 직행버스 노선이 없어 이천이나 원주 등지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수도권 동부지역에 있는 여주는 내년 상반기 성남 ∼여주 복선전철 개통과 천년고찰 신륵사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 문화ㆍ역사 관광지가 많아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대전 시외버스 직행노선 신설로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환승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종합터미널에서 대전 노선은 하루 5회 왕복 운행, 요금은 1만 200원이며, 버스 시간은 여주발 07:10, 10:10, 13:20, 16:20, 18:50, 대전발 07:30, 10:40, 13:30, 16:00, 16:30분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가 2급지로 승격됐다. 여주는 지난 2013년 9월 군에서 시로 승격된 후 경찰의 치안수요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2급지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또 12만명에 육박하는 시의 인구는 2급지 승격 기준(15만~25만명 미만)에는 부족하지만,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과 20여 곳의 골프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375st 등 여주세종인문도시 여주로의 도약 등이 급지 상향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시민들은 급지가 상향됨에 따라 전반적인 치안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보는 여주경찰서 급지승격에 대한 필요성과 치안서비스 확보에 대한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여주는 112신고건수와 강력사건 등이 일부 3급지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도시특성을 갖고 있다. 엄명용 여주경찰서장은 “명품여주 시민들은 이번 여주경찰서 급지승격으로 다양한 치안서비스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경찰인력보강 등이 이뤄져 주민 치안 만족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가 2급지로 승격됐다. 여주는 지난 2013년 9월 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경찰의 치안수요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2급지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또 12만 명에 육박하는 여주시의 인구는 2급지 승격 기준(15~25만 명 미만)에는 부족하지만,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과 20여 곳의 골프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375st 등 여주세종인문도시 여주로의 도약 등이 급지 상향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주시민들은 급지가 상향 됨에 따라 전반적인 치안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특히 본보는 여주경찰서 급지승격에 대한 필요성과 치안서비스 확보에 대한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여주는 112신고건수와 강력사건 등이 일부 3급지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도시특성을 갖고 있다. 엄명용 여주경찰서장은 “명품여주 시민들은 이번 여주경찰서 급지승격으로 다양한 치안서비스 혜택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경찰인력보강 등이 이뤄져 주민 치안 만족 극대화를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출신인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의 ‘북&색소폰 라이프콘서트’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에는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신경식 헌정회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원경희ㆍ조병돈 여주ㆍ이천시장 등 1천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사와 함께 해온 저자 이규택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꺼지지 않는 불꽃’ 의 출판 기념회와 함께 색소폰 연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또 저자인 이규택 이사장의 유년시절과 80년대 민주화 항쟁, 정치인으로 살아온 시간 등 그 시대에 맞는 이야기와 9년간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실력을 발휘했다.지난해 독일 작센유스윈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정도로 이 이사장의 색소폰 실력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황성 옛터, 님은 먼 곳에, 젊은 그대, 열애 등 귀에 익숙한 시대별 대표곡들을 연주해 환호를 받았다.또한, 장충식 단국대 전 총장, 이장호 영화감독 등 저명인사의 찬조공연도 눈길을 끌었다.이규택 이사장은 “책과 음악은 언제나 나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 소중한 친구였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어준 색소폰에 대한 열정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한편, 내년 4월 제 20대 총선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규택 이사장의 ‘꺼지지 않는 불꽃 북&콘서트’는 내년 1월 10일 여주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제1회 여주시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회장 임영현)과 여주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종환ㆍ이현중ㆍ청곡스님), 여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예술 활동을 여주시민과 공유해 세종인문도시를 이끌어 나가는 데 한 축을 담당하고자 실시된다. 여주지역 20여개 장애인 단체와 기관의 다양한 공예작품전시와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보컬그룹 ‘더 블라인드’가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 임영헌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성남∼여주 복선전철 11개 역사 신축공사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해 상반기 중 철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11개 역사 신축공사 공정률은 현재 70%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구간 내 역사는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로 지역 유래와 특성을 반영한 외관 이미지와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시설 확충 및 현대화를 통해 각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설하고 있다.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역사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역사 출입구에서 버스·택시 승강장까지 지붕(캐노피와 쉘터)을 연결해 비가 올 때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하역은 열차 화재 등 비상사태 때 이용객이 신속하게 피난하도록 동선계획을 마련했고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역 승강장에 안전문을 설치하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성남∼여주간 각 역사의 주요 공사를 연내에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시설물 점검 등 개통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엄명용 여주경찰서장과 직원들이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년소녀가정 2곳을 방문,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램프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가 공개발언을 통해 ‘시 발전을 저해하는 집행부 고위직 간부공무원을 자진사퇴하라’고 질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열린 제16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김영자 부의장과 이영옥·윤희정·이항진 의원 등 4명의 시의원이 잇따라 5분 발언을 통해 A 국장의 행태와 공직사회의 불만을 폭로했다. 4명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와 시의회 간 소통의 부재와 행정의 혼란을 일으키는 주 요인으로 A 국장을 지목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항진 의원은 5분 발언에서 A 국장을 겨냥해 “인사와 각종 이해관계가 있는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며 “몇몇 인사의 입맛에 맞게 일이 마음대로 처리된다면 외부와 소통은 단절되고, 시민의 행복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병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영달을 위해 공직으로 부여받은 힘을 사용한다면 공직 상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전방위적인 조사에 착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A 국장의 자진 사퇴와 시장의 용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윤희정 의원은 “박수칠 때 떠나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영옥 의원 역시 “시장은 지금이라도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 국장은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불만이 나올 수 있지만, 이들 모두 사실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일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는 의회와의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보조금 횡령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생활체육단체장으로부터 수개월째 횡령 보조금을 환수하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과 6월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생활체조연합회장 A씨(59ㆍ여)에게 사업비 370여만원을 체육ㆍ생활체육회를 통해 지원했다. 그러나 A씨는 경연대회 참가선수 명단 허위 작성 등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받은 혐의(사기와 횡령)로 지난 2월 여주경찰서에 고발장이 접수돼 조사를 받은 뒤 지난 6월 검찰에서 벌금 30만원 형이 구형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 시에서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경연대회 참가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허위로 B씨와 C씨 등의 피복비와 급식비, 교육훈련비, 보험료 등 26만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시 보조금 등 370여 원 상당을 교부받아 이중 일부를 빼돌려 자신의 생활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A씨는 시 체육ㆍ생활체육회 명의의 농협계좌로 송금받은 후 연결된 통장과 현금카드를 교부받아 수시로 개인 생필품 구입비 등으로 지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도 국민 세금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을 죄의식 없이 사용하는 사례가 간간이 적발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보조금을 부정으로 사용한 체육단체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연합회에 대해 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사기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통보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확인 후 해당 단체에 대해 보조금 환수조치는 물론 체육ㆍ생활체육회 산하 단체 제명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출전 선수들에게 김밥 등 간식을 준비하는 등 개인비용으로 우선지출하고 그 비용을 생활체육회 카드로 생필품을 구입했다”며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한 푼도 없다”고 해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률이 낮아 비싼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연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시에 따르면 시의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50%로, 동지역과 일부 읍면을 제외하고는 공급이 전무한 상태다.특히 미 보급지역 대부분이 가구 밀집도가 낮은 농촌으로 도시가스보다 1.4~2.5배 비싼 LPG·심야전기·난방등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큰 농촌지역 주민들의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께 도시가스용역 공급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