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 자치위원회 바자회 성금으로 홀로사는 노인 등에 방한복 전달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광범)는 최근 ‘행복나눔 사랑나눔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 모금된 성금으로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방한복을 전달했다. 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여주 쌀과 콩 등 곡물과 각종 서적, 의류,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또 기부 물품을 주민들에게 다시 판매해 소중한 성금 450만원을 마련해 방한복을 구매해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후원했다. 특히,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SNS와 현장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기부를 이끌어 냈다. 서 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바자에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이번 바자회를 통해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희 가남읍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수 있도록 방한복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바자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준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는 자치위원 20명 명과 자원봉사자 20명, 가남읍 부녀회 10명, 읍사무소 직원 등이 동참해 각종 기부물품 100여 점과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 등 총 200여 점을 판매해 45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 큰 성과

한국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2015년 사업평가에서 농지은행사업을 목표보다 10억 원 이상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26일 여주·이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172억 원이었던 농지은행사업 목표를 182억 원으로 106%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농지연금 2015년도 목표치(24건)를 상회한 32건(16억 5천만 원)으로 133%, 경영이양직불사업은 5.5ha에서 11.9ha를 기록해 21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지은행은 65세 이상 고령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처럼 받는 농지연금사업이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5개 농가에 513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사들여 부채를 상환, 그 농지를 다시 임대하는 방법으로 농가의 회생을 돕는다. 매입대상은 농지와 과수원은 물론 축사, 유리온실 등 농업용 시설로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이 이뤄진다. 이 밖에 지사는 농지규모화 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 등도 연중 신청받고 있다. 이상일 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농민과의 소통과 맞춤형 컨설팅이 토대가 돼 순조롭게 추진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경영회생을 신청하면 신속하게 지원하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7월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여주·이천지사를 방문, 흥천면 ‘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 펌프장을 점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 상생위한 소통 힘써야”

여주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원진식)이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 부재 및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소통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여주시와 시의회가 서로 더욱 존중하고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호응이 부족하고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주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문제”라고 밝혔다. 노조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와 ‘능서면을 세종대왕 면으로 명칭변경’ 등은 결국 시장의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소통 부재 탓으로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주요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합리적인 의사소통과 여론수렴 과정을 통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제시 및 실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에 대해서는 “12만 여주 시민의 대변자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통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시의회가 집행부와 힘겨루기와 길들이기 등을 자행해서는 안된다”며 “일부 의원들은 시청 과장 등을 심문하고 질타, 무시, 폄하하는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 A국장을 집중 성토하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공무원 전체를 무시하는 것으로 노조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무원들의 사적 SNS공간을 이용한 시정홍보와 감사노트 작성, 각종 행사에 인력동원 등 집행부의 부당한 지시와 의회의 위력 행사로부터 공직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고려병원, 대왕님표 여주쌀국수 종교시설에 전달

여주지역 유일한 경기도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여주고려병원(원장 번춘방)은 최근 천년고찰 신륵사를 비롯, 여주중앙감리교회와 여주성당 등 종교시설의 불우이웃 돕기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는 2006년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에서 생산된 여주쌀 가공식품으로 멸치와 해물, 황태 등 3가지 맛으로 1 BOX 12식 컵 면으로 구성, 이번에 25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3곳의 종교시설에 전달했다. 여주쌀국수 전달은 천년고찰 신륵사에는 번춘방 고려병원장이 청곡 주지 스님에게,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헌일 부원장이 유영설 목사에게, 여주성당에는 이진학 고려병원 안과(대한민국 명의)가 각각 전달했다. 매년 여주지역 종교시설과 불우이웃, 저소득층 가정에 여주지역 농ㆍ특산품인 여주쌀국수 등의 물품과 성금 등을 전달해온 고려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곡 신륵사 주지 스님은 “매년 연말에 여주지역 특산품인 여주쌀국수를 선물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려병원과 함께 사랑나눔운동과 동행의 길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원경희 여주시장 대한민국 CEO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여주시는 원경희 시장이 ‘2016 대한민국CEO 리더십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시상식에서 원 시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됐다. 민선 6기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원 시장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를 추진, 문화관광 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특유의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명품여주’를 시정목표로 문화관광, 시민감동, 창조경영을 위해 보다 나은 여주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항상 미소를 띠며 ‘스마일’ 행정을 펼치며 시민감동을 위한 민원인 친절행정서비스, 행복 나눔 125 운동을 추진하고 시장실을 ‘시민사랑방’으로 개방해 시민들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서로 배려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풍토를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해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방법을 통해 보다 ‘친근한 시장’, ‘소통을 잘 하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기업을 유치하고 규제개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지난 7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국제행사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한바 있으며 오곡나루축제를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확장 발전시켰다. 원경희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건설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여주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사임당 장학회 17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여성 최초로 고액권인 5만 원 화폐 인물인 문희·신사임당의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삶을 후학들에게 기리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신사임당 장학회(회장 이문자)가 올해 17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신사임당 장학회는 여주와 강원지역 다문화 학생과 중ㆍ고교생과 대학생 성적우수자 18명을 선발해 지난 23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서창방향)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영동고속도로 여주와 횡성휴게소를 운영하면서 신사임당 장학회 회장인 이문자 영동레저산업(주) 대표는 지난 2004년 문희·신사임당 장학회를 설립, 지난해까지 대학생 131명과 중ㆍ고교생 198명 등 총 329명에게 2억 5천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열일곱 번째 대학생 8명과 중ㆍ고교생 20명 등 28명에게 1천6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편, 문희·신사임당 장학회는 올해(제15회)까지 대학생 116명, 고등학생 152명, 중학생 13명 총 281명에게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제17회 문희ㆍ신사임당 장학생 명단◇대학생= 김영숙(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안우희(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최승일(건국대 전자전기과), 최민수(서원대 체육학과), 신정민(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김민석(한라대 신소재화학공학과), 이승호(경희대 체육학과), 유병훈(경희대 기계공학과)◇고교생=이승윤(여주 제일고), 우심옥(여주 세종고), 이혜빈(경일관광경영고), 김현승(여주 세종고), 오승훈(횡성고), 한아름(둔내고), 홍승표(여주 세종고), 연도연(여주 세종고), 김소미(횡성여고), 이학주(횡성고), 김지호(원주고), 한지수(횡성여고), 김은지(한국YMVA원주고), 민주식(둔내고) ◇중학생 = 안기연(창명여중), 이정섭(횡성중), 황진성(여주 제일중), 김승현(여주중), 변지현(원주 대동여중), 김경영(장호원중)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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