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희 여주시청 주무관 친절공무원 선정 화제

여주시 허가지원과에 근무하는 홍선희(7급) 주무관이 민원인과 동료직원 등이 추천한 친절한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화제다. 홍 주무관은 허가지원과에서 산지전용허가 등 개발행위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민원인에게 책임행정과 민원인으로서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동료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한 공무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직장 내에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민원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여주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친절 공무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홍 주무관은 “여주지역에서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해 여주시 인구증가에 기여할 사업으로 판단,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인들에게 상담해 준 것은 허가지원과에 근무하는 담당자로서 당연한 일이다”라며“민원인들에게 특별한 일을 도와준 것은 아닌데 받아주시는 민원인의 인품과 덕성이 좋아서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을 위해 아침 일찍 사무실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고 있다”라며“직원으로서 책무를 다하였는데 친절공무원으로 뽑아줘서 부끄러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 시는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건설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밝고 깨끗한 마을 조성과 친절공무원의 과업 수행을 최우선으로 도입시켜 친절직장분위기 확산과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인문도시 건설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가축분뇨처리장 건립 ‘갈등 심화’

여주축협이 능서면 광대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하 축분장)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경희 여주시장, 축협 관계자, 주민 등이 머리를 맞대고 나섰으나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4일 시와 축협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축분장이 들어설 능서면 광대리와 오계리, 가남읍 본두리와 화평리 등 7개 리 마을 주민들과 축협, 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여주축협이 능서면 광대리 500-100번지 외 27필지(3만5천986㎡)에 116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명품 여주 건설에 걸림돌로 작용할 축분처리장을 기존시설(여주ㆍ대신ㆍ삼교처리장)에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축분장이 들어설 광대리 지역은 청정 여주발전의 핵심개발지로 여주의 관문인 남여주IC와 KCC, 여주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유명 골프장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악취 유발시설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을 주민 대표들이 방문해 알아본 결과, 축협은 광대리 500번지 일원 3만5천986㎡를 매입해 분뇨처리장과 퇴비공장, 소경매장, TMR사료공장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주민 700여 명의 반대서명서는 누락시키고 분뇨처리장 1개 사업만 추진하겠다고 편법 신청했다”며 “이는 지구단위 계획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진입로 추가 개설 등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축협 관계자는 “축분처리장만 신청한 것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피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 1개 사업만 신청한 것”이라며 “3개 사업은 추가 신청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반대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축협 측에서 제시한 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며 “축분장 반대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22일 간담회를 다시 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환설 시의회 의장은 “12만 여주시민의 대의기관 수장으로서 700여명의 주민반대의견을 적극 반영, 축협 축분처리장 설치를 거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축협 가축분뇨처리장 설치놓고 주민 갈등 심화

여주 축협이 능서면 광대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하 축분장)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과 원경희 시장, 축협 관계자 등이 지난 11일 오후 여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했다.이날 축분장이 들어설 능서면 광대리와 오계리, 가남읍 본두리와 화평리 등 7개 리 마을 주민들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를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축협과 시청관계자, 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경희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여주축협은 능서면 광대리 500-100번지 외 27필지(3만 5천986㎡)에 116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명품 여주 건설에 걸림돌로 작용할 축분처리장을 기존 시설(여주ㆍ대신ㆍ삼교처리장)에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라며“축분장이 들어설 광대리 지역은 청정 여주발전의 핵심개발지로 이 곳은 여주의 관문인 남여주IC와 KCC, 여주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유명 골프장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악취 유발시설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을 주민 대표들이 방문해 알아본 결과 광대리 500번지 일원 3만 5천986㎡(1만 800평)을 매입해 사업비 116여억 원을 투입해 분뇨처리장과 퇴비공장, 소경매장, TMR사료공장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주민 700여 명의 반대서명서는 누락시키고 분뇨처리장 1개 사업만 추진하겠다고 편법 신청한 것은 지구단위 계획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진입로 추가 개설 등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축협 관계자는 “축분처리장만 신청한 것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피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 1개 사업만 했으며 3개 사업은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라며“향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반대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해명했다.원경희 시장은 “축협 측에서 제시한 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해 달라”라며“축분장 반대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22일 간담회를 다시 열자”고 제안했다.이환설 여주시의장은“12만 여주시민의 대의기관 수장으로써 700여명의 주민반대의견을 적극 반영해 축협 축분처리장 등 설치를 거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불법개발에 사라지는 ‘수려한 풍광 여주’

여주지역이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끊이질 않고 있다. 11일 오전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산 21-4 걸은 3리(말개미 마을) 뒷산 2만9천950㎡가 하얀 허릿살을 드러내 놓고 있었다. 마을 주민 A씨가 밭으로 사용하겠다며 지난해 11월2일 시로부터 내년 9월30일까지 만기의 개간허가를 받은 곳이다. 하지만, 마을에서 허가받은 임야까지 폭 2m, 길이 150여m의 시멘트 포장 진입로가 밭을 가로질러 설치돼 있고 개발지 입구에서 정상부근까지 경계선 주변에는 수십 년 된 소나무와 참나무 등이 맥없이 쓰러져 있었다. 또 흙과 바위가 대형 굴착기에 의해 파헤쳐지고 계곡에는 나뭇가지와 뿌리가 매립되기 직전에 놓여 있는 등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허가받은 경계지점에는 잘린 소나무와 참나무, 나무뿌리 등이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산사태마저 우려되고 있다. 시민 K씨(56·상동)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여주가 산림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이 이뤄져야 불법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일 찾은 점동면 흔암리 한 수련원 뒤 야산은 조경수가 식재되고 조경시설이 설치되는 등 불법 개발됐다가 경찰에 적발, 입건되기도 했다. 특히 이곳과 인접한 곳에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흔암리 선사유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을 코앞에 두고 있어 자칫 문화재 훼손까지 우려되기도 했다. 이곳 주변과 인접한 수련원 뒤편은 높이 20m, 길이 100m가량의 비탈면이 잘려 흙과 바위가 드러나 있었다. 1천500㎡ 규모로 조성된 평지에는 길이 30㎝ 내외의 소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이런 산지 불법 전용 행위로 여주지역에서 사라지 임야는 지난해 4만7천여㎡(57건), 2014년 2만7천여㎡(71건) 등 최근에만 7만4천여㎡에 이른다.경찰은 지난 한 해 동안 남한강 주변을 포함한 여주시 일대 임야를 허가없이 훼손한 개발업자 등 18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016 열심히 뛰겠습니다] 원경희 여주시장

“탄소 제로 친환경 에코도시로 여주가 2016년새롭게 태어난다.세종 창조 정신과 민본사상을바탕으로 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들것입니다”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원경희 여주시장의 민본(民本ㆍ백성이 근본)행정이 올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새해를 맞아 여주청사진을 듣기 위해 찾은 원 시장은 여전히 웃는 얼굴이었지만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이 행복한 여주, 명품 여주가 핵심이자 행정의축”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원 시장은 “12만 여주시민에게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자 850여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과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그는 인터뷰가 끝나기가 무섭게 신발끈을 조여매며 시민들 곁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건설의 시작은 시민 감동행정원 시장의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은 깨끗하고 밝은 마을조성과 문화관광, 창조경영, 시민감동 구현이 그 요체다. 시민감동의 행정을 펼치고자 공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과 대민 서비스 정신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35년 된 노후 청사의 열악한 난방환경을 개선하고자 창호를 단창에서 복창으로 교체하고 민원인 안내부스 설치, 장애인과 노인층을 위해 시청 4층 청사에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근무 환경개선과 함께 민원인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고, 직원 스스로 책임감을 높이고자 시장을 비롯 전체 공무원이 명찰 착용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명찰 착용은 민원인이 담당자를 쉽게 기억하고 책임 서비스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배려다. 원 시장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건설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깨끗하고 밝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 지난해 금사면 이포 2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돈이 도는 여주, 돈을 버는 여주, 명품 여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밝은 여주 건설을 위한 시민참여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밝은 여주건설을 위해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한강 여주대교 인도교(연인교)를 중심으로 영월루와 신륵사를 잇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이 저녁에 나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인교 경관 조명사업과 함께 천송리 현 동진웨딩홀 부지에 49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 이곳은 시가지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 된다.이런 가운데 원 시장은 한 시민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고민 중이다. ‘희망의 산을 꿈을 안고 올라와 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이 되는데 여주 시민들은 지금 애가 타고 있다, 이를 어찌 헐고 여주를 떠나고 싶네. 축제할 예산의 적은 돈이면 여주 시가지 골목골목을 밝히는 가로등을 설치해 밝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데…’란 내용이다.원 시장은 “사람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 시민의 대안 제시는 명품여주를 건설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며 “시민 감동 행정을 위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문제 제시다”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가 밝은 여주를 건설하는 원동력임을 원 시장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 전철시대 개막과 지역 발전올 상반기 여주 전철시대가 개막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 강릉을 잇는 전철은 여주지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철을 통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이 남한강의 아름다운 100리 길과 자전거도로, 여주 전통 5일장, 세종대왕 영릉과 천년고찰 신륵사 등 자연과 역사를 자랑하는 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여주의 정주욕구도 크게 늘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정주환경도 개선돼 여주는 그야말로 올해 새로운 도약기회를 맞는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전철시대 개막으로 1천년의 맥을 이어온 도자산업과 전국 최초의 쌀 산업특구에서 생산된 대왕님표 여주 쌀,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 등이 현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원 시장은 “대한민국 10대 유망축제로 선정된 여주 오곡나루축제와 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전철을 타고 와서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삼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주 전철시대 개막과 함께 올 11월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여주 강북의 동여주 스마트나들목(하이패스전용 나들목) 신설, 제2영동고속도로 흥천나들목(국지도 70호선 계신리)과 대신 나들목(국도 37호선 보통리연결)이 조성돼 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인근지역의 균형발전도 예고되고 있다. 기존 영동고속도로 여주나들목과 중부내륙 남ㆍ서ㆍ북 여주 나들목 등 모두 7곳의 나들목 보유하면서 여주가 한반도 내륙 중심의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원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을 위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여주와 능서 역세권개발사업을통해 세종 인문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원 시장은 “여주 역세권 개발사업 확충을 위해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며 “‘돈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연양동과 이포 당남리섬 유료화, 수상 체육센터 개관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아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청소년과 노인ㆍ장애인 복지원 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 지원, 공공근로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들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유아 보육료지원과 가정양육수당 지원, 교육학력 향상 등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사회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원 시장은 “세종 인문도시 건설과 함께 평생교육사회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난해 여주를 ‘문맹인 없는 도시’로 선포하고 문해교육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원 시장의 시정 철학이 애민정신이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원 시장은 “세종 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은 취임과 동시에 추진, 지난해 비전 설계와 자문·실무위원회를 구성함으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지원조례’도 제정해 행정프로세스 개선과 각종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세종식 경연회의를 도입하고, 세종어록을 널리 소개하는 등 세종정신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세종 인문도시는 여주의 미래비전이다”며 “기본틀에서 다양한 문화와 각종 환경 인프라를 접목시켜 탄소제로 친환경 에코도시 명품 여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고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고려병원 5일 새 병원 착공

여주 고려병원(병원장 번춘방)은 5일 이석범 여주시 부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함진경 보건소장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려병원의 새 병원은 4천900㎡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110병 상이 건립되며 코아즈건설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경기 동부지역 중심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이번에 새 병원을 건립키로 했다”라며“기존 140병상과 새병원 110병상을 합치면 250병상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진료 시스템으로 의료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 병원은 감염병 차단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면회공간 등이 별도 설치된다. 또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일반 내과,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을 추가 신설해 11개 과 총 17명의 전문의 배치와 대한민국 명의(서울대 교수)를 초빙하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했다.이현일 부원장은 “새 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실배치와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병실 환경과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시스템 등을 갖춰 여주지역의 의료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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