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 표 여주 쌀 발아 현미 생산업체인 (주)미력(대표 임용화)와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 여주경찰서(서장 엄명용)가 23일 여주 능서면 지역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쳤다. 임용화 대표는 여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엄 서장과 원용훈 경무과장, 이영석 능서파출소장 등 경찰서 간부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능서면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동참해 연탄을 배달했다. 능서파출소의 추천으로 선정된 사랑의 연탄은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능서면 번도3리 임순재(85)할아버지와 축사에서 사는 곽노순(83) 할머니 등 여섯 명의 노인에게 각각 400장씩 총 2천400장을 전달했다.임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뜻밖에 연탄조차 살 수 없는 어려운 불우이웃이 꽤 있다.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사회공동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엄 경찰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희 경찰서 행발위원의 아름답고 값진 선행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이러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에 넘쳐흐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사이먼과 여주시는 24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내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 개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 최대규모의 여주 퍼블릭 마켓은 여주지역과 동주도시 등 농특산물을 홍보ㆍ판매를 할 수 있는 ‘농ㆍ특산물 전용 매장’과 도자기와 여주쌀밥집 등 먹을거리를 조성해 여주시에서 운영한다. 영업면적은 1천830㎡로 국내 아울렛 농ㆍ특산물 판매 매장으로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매장’ 등 체험형 시설과 장터 맛집 등 먹거리, ‘동주(同州)도시 특산물 판매관’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 개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서장 엄명용)는 2015년 형사활동평가에서 전국 1위(2·3급지)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의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민생범죄를 대상으로 벌인 형사활동에서 여주서는 전국 1위(2·3급지 경찰서)를 차지한 데 이어 경기지방경찰청 권역별 으뜸 형사 연간평가 1위, 마약류 특별단속에서는 도내 3위를 탈환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에서 연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민 갑부 ‘허 수사’ 안겸지 대표가 자전적 이야기 담은 ‘벼랑 끝에 혼자서라’란 책을 펴내 화제다. 이 책의 저자는 14살에 공장 여공으로 시작하여 맨손으로 연매출 20억 원 가게를 일군 주인공. 그는 가난하고 불안한 어린 시절의 결핍을 거름 삼아 늘 오뚝이처럼 일어설 때마다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고, 벼랑 끝에 서도 긍정의 기운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모든 게 부족하고 열악함과 악조건에서도 기회로 삼아 또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사업가’인 안 대표는 인생의 성공 전도사와 인기 강사, 사회사업가로 그 몸집을 끊임없이 키우고 있다. 현재의 허수 사는 테이블 16개의 작은 가게다. 그는 이곳에서 소리 없이 기적을 만들어 냈다. ‘사고파는 것’에 미쳐 꿈과 시간, 가진 모든 것을 팔았더니 저절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좋은 말, 나쁜 말 모두 관심과 사랑으로 여기며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쓰러져가던 가게는 여주 최고의 음식점이 되었다. ‘벼랑 끝에 혼자서라’에는 허수 사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살아남고자’ 부단히 애쓴 저자의 삶을 담았다. 안 대표는 “요즈음 제 강연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운다”라며“책의 저가인 제가 질곡의 삶의 살아오면서 오직 한가지 내 이익을 버리고 남에게 잘되도록 도와준다는 진솔한 말이 그들의 가슴에 가장 많이 와 닿는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어느 날 연봉 1억 원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신이 이미 이룬 것을 누군가는 인생 최대 목표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자, 경영 전략가로서 사업을 지탱하는 방식이나 노하우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진심과 융합, 배움으로 저자가 자신의 삶과 구체적인 사업 경험, 인생의 이야기와 함께 친근하게 표현했다. 안겸지 대표는 “이 책은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에 오히려 많은 기회와 마주할 수 있었다”라며 “저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삶은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아무 것도 아닐 수도있고 커다란 해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 혼자서라’ 안겸지 지음 / 1만 3천800원 / 라온북 펴냄 / 240쪽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는 2016년도 예산 30억 720여만 원을 삭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차 예결특의를 갖고 내년도 총예산 5천 96억원 중 30억원을 삭감,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의결과 조례특의를 오는 23일까지 모든 회기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 1일 제16회 2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내년 시정 주요업무계획과 시정추진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집행부에서 편성·제출된 내년도 예산안 5천96억 원에 대해 심사하고 이중 농정과의 세종약선 농식물원 설계용역비 3억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종묘 및 운영 장비 구입비 16억원 등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했다. 윤희정 예결위원장은 “내년도 재정여건이 어려워 집행부에서 긴축예산을 편성했고, 원주 공동화장장 등 불필요한 국고와 민간 보조사업 예산 일부를 삭감했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최근 강천면과 여흥동, 중앙동 등에 이웃사랑 대왕님표 여주쌀3천kg(10kg Χ 300포)을 3곳에 각각 100포씩 전달했다고 21 밝혔다. 이번 여주쌀 나눔행사는 여주농협 직원들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월, 9월 종합업적평가 생명보험 연금보험, 적립금예금, 업적 평가 우수 등 시상금을 적립해 기증한 것이다. 여주농협은 지역선도 금융기관으로서 고객 및 조합원들에게 직ㆍ간적접으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임ㆍ직원이 하나가 되어 농촌사랑 봉사팀을 운영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원로조합원 건강검진과 경로잔치, 실버대학, 여성대학원, 농가주부, 고향주부 등 활동과 조합원의 사업전이용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등 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광수 조합장은 “최근 경기침체 탓에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여주 쌀을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회장 임영헌)는 최근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정병국 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시민과 함께하는 ‘2015 평화통일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정원 탈북강사는 ‘북한주민의 실상’과 안제노 정치학박사와 채가혜 외대 대학생의 ‘통일과 사회화 국민 공감대 형성과 통일문화’, 조정문 한국 웃음치료연구소장의 ‘소통과 화합, 통일로 가는 길 나+너=우리’ 란 주제로 안보교육이 진행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이현숙)는 최근 신륵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종과 함께 걷는 뿌리깊은 평생학습도시 여주’란 2016년 평생학습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센터는 직원들의 봉사정신이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신륵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에게 간식 등을 전달하고 2인 1조로 문구용품 조립, 자동차 용품조립, 작업장 비품 정리정돈 등을 함께하며 서로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여주도서관과 세종도서관, 여성회관을 운영, 여주 시민의 평생학습 토대를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은 물론 2015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한 자원봉사 우수수요처로도 선정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주)KCC(대표 정몽익)는 여주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대민지원사업(가로보안등 설치) 등에 써달라고 여주 시에 3억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주 시는 KCC의 지정기탁 내용에 따라 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가로등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고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가로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의 불편해소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 및 기업의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좋은 사례다”라며“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KCC측에서 거액을 지정기탁해 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KCC는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자재 생산기업으로 특히 ㈜KCC 여주공장(공장장 변종오)은 공장지붕 태양광 설치에 따른 수익금 중 10%를 앞으로 10년간 여주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무한 돌봄 협약을 2012년 여주 시와 체결한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전국 유일의 풍차마을을 세종인문도시 여주에 조성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세종 리더 풍차마을기업 대표 이성연씨(69)는 “풍차마을하면 여주를 연상할 수 있는 상징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들고자 지난 8월부터 여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세종 리더 양성과정을 함께한 1기생들과 최근 세종 리더 풍차마을 마을기업을 설립했다.그는 매주 1회 마을기업 사업 참여자들과 회의를 갖고 해당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여주지역 재능기부자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여주지역에 거주하는 목공기술자와 컨설팅, 부동산, 예술인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만드는 그는 “여주는 다양한 예술분야의 기능인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정보가 없는 실정”을 꼬집은 이 대표는 “이들의 예술분야에 따른 정보를 수집해 조합을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토대로 세종 리더 마을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견인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포부다. 사업 중에 여주풍차마을 사업이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표가 풍차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마을인 스페인의 라만차 지역의 콘수에그라 마을에 남아있는 옛 풍차를 보고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여주에 접목시킬 생각을 하면서부터. 남한강을 배경으로 풍차마을을 조성하겠다는 이 대표는 앞으로 풍차관광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풍차의 제작과 판매를 함께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민을 준비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국내 처음으로 컴퓨터 용어 사전과 컴퓨터 언어인 COBOL을 펴내는 등 다양한 컴퓨터 교재를 편찬한 경력을 바탕으로 여주에 풍차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풍차마을 조성은 간이 숙박시설로 작은 형태의 민박으로 4~5인 가족이 캠핑할 수 있는 숙박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민박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판매, 풍차 제작으로 인한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대표는 “기존의 마을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사업 종료로 인한 사업폐기가 많은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코자 지속가능한 사업형태로서 풍차마을사업을 육성, 여주의 랜드마크로서 시를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