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엠블럼과 마스코트 확정

여주시는 제27회 경기도 생활 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엠블럼 및 마스코트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시 체육ㆍ생활체육회와 생활체전 T/F팀은 최근 엠블럼과 마스코트 및 홍보디자인 매뉴얼 개발에 착수해 관련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했다. 엠블럼은 여주시의 심벌마크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여주와 경기도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했으며, 마스코트는 여주시 상징마크를 의인화해 경기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함께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슬로건인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 표어인 ‘세종 인문도시 여주에서 함께하는 경기도와 함께’ 등과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성 여주시 생활체육축전 T/F 팀장은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여주에서 열리는 도 생활체육대축전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음 대축제에서 사용될 것이다”며 “행사 준비과정에서 현수막 및 리플렛 등 각종 홍보매체에 기본 시안으로 사용하게 될 심벌마크와 마스코트 개발을 디자인전문업체인 니드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경희 여주시장이 추구하는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과 경기도 표어를 이번 생활 체육대축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흥천농협,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쾌거

여주 흥천농협(조합장·권오승)이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흥천농협은 지난해 연체없는 농협 인증에 이어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해 시상품으로 1t 냉장 탑 차량 등을 수상받았다. 흥천농협은 신용사업을 비롯해 보험사업과 경제사업, 하나로 마트 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이뤄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산 건전성을 인정받아 연체없는 농협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권오승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전 조합원과 직원들의 굳은 실천의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했다”라며“모두가 목표달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능동적으로 혼연 일체가 되어 이뤄낸 결실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권오승 조합장과 전규석 전무 등이 시상품으로 1t냉장탑 차량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원주 광역화장장 건립에 58억원 투입키로

여주시가 원주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시의회가 임시회에 재상정된 원주 광역화장장 건립동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여주시 분담금 58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원주 화장장 건립사업에 참여키로 했다.여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화장장사업 동의안을 여주시로부터 제출받았지만, 분담금이 과다하고 봉안당 지분, 토지·건물 공동등기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동의안을 부결시켰다.이에 따라 여주시와 원주시는 최근 분담 금액에 따른 토지·건물 공동등기를 비롯한 사업 축소 시 분담금 감액, 민간 부문의 봉안당 사용 시 원주시민과 동등한 혜택 적용 등에 합의, 시의회를 통과했다.원주 광역화장장은 내년 말까지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일대 11만8천976㎡ 부지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총 사업비 750억여원을 투입, 공공 부문은 화장로 7기와 봉안당 1만 위, 민간 부문은 장례식장 5실 등 추모공원 조성사업이다. 이달 말 착공하게 될 공공 부문에는 국비 등을 제외하고 3개 시·군에서 254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172억원), 여주시(58억원), 횡성군(24억원)이 인구 비례로 분담하게 된다.최양희 여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시의회에서 원주 광역화장장 사업에 대한 동의안이 통과되어 추경예산을 확보해 공동 건립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성남 복선전철 9월께 개통

12만 여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올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의 운영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9월께나 개통될 전망이다. 3일 여주시와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착공해 10년 만인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이 운영 사업자 선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오는 9월께 여주시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교부가 우선협상자로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선정해 협상을 추진한 이후 최근까지 사업자와 업무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또 국토부와 우선협상자 간 무임승차보전과 차량 임대료 조정, 예측수요 미달 시 적자 보전 등을 놓고도 견해차를 보이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여주전철시대 개막을 예고한 시는 “전철 운행을 하기 위해선 안전문제 및 시스템상 오류를 점검하기 위해 영업 3개월 전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가야 하지만, 국토부에서 사업자 확정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상반기는 개통이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돼 이달 말이나 다음달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안전점검이나 시스템 운영, 시운전 등은 사업자가 선정돼야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인데 (확정이 되지 않아)개통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57㎞·11개 역사)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도 사업자 문제로 상반기 개통은 어렵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 평생학습도시 조성지원 결의문 채택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는 제18회 임시회에서 이영옥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여주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 초고령화·저출산·저성장의 사회적 문제를 깊이 인식해 명품 여주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표 발의한 이영옥 의원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경제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여주시의 밝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시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됨은 물론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과 지역 평생교육기반이 조성되어 사회계층간에 유기적인 소통과 공유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문화가 정착되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에 부합하는 여주시민의 학습적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여주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제안했다. 결의문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 지원,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과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에 적극 참여, 여주시 평생교육 진흥정책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적극지지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세종과 함께 걷는 뿌리 깊은 평생학습도시 명품여주’라는 평생학습 비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는 이번 의회의 결의문 채택으로 평생교육 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지역주민 조사 실시, 협의회 구성, 전담부서 설치와 평생교육사 배치 등 도시조성사업 기반평가지표 7가지를 모두 충족했으며,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세계 최대 ‘트로이 목마’ 여주에 떴다

여주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트로이 목마’가 들어섰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국산 목재 50㎥를 이용해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 목마를 설치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상거동 임산물유통센터 앞에 들어선 이 트로이 목마는 외국산 목재 사용이 증가하고 17%대의 저조한 자급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국산 목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 트로이 목마를 임산물유통센터와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돼 다음달 준공 예정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종합 상징 조형물로 활용, 우리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산림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이 트로이 목마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대형 아울렛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임목 수확기에 접어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산업을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 목마를 제작, 영동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홍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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