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 경기도 대표축제로 성장

여주오곡나루축제 평가보고회가 15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원경희 시장과 평가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오곡나루축제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 및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 자체평가보고와 성과평가를 마치고 평가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동시에 경기도 10대 축제의 하나로 이는 여주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랑이다”며 “아울러 경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경기도 10대 잔치에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가능한 것으로 명품 여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올해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풍년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나루터, 오곡장터, 동물농장 등 9개 세부마당으로 운영됐다.

 

옛 조포나루터 분위기의 부스배치와 오곡장터에 5일장의 개념을 부여해 난장으로 판매장을 구성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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