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올 상반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건축물과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사용계획 협의를 완료해 현재 환경·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환경ㆍ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연말께 공사에 착수, 여주역 주변의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호길 여주시 도시과장은 “여주와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다음 달 감정평가가 마무리 되는 데로 토지의 평가액에 비례해 환지를 결정하는 평가식 환지 설계로 시행할 계획으로 해당 토지를 사고 팔 때 이 점을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은 여주프리미엄과 전국의 3개 아웃렛에서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패션, 잡화, 키즈·스포츠, 아웃도어, 리빙 등 200여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아디다스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단독 행사를 진행해 전 점에서 2품목 구매 시 가격을 20% 추가로 깎아준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센존, 해지스, 미소페, 롱샴, 리틀 달란트 등의 브랜드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코모도 스퀘어, 아이잗바바, 타미힐피거 등의 브랜드를 싸게 살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경우 아르마니 아웃렛, 지고트, 나이키 등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허영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새로운 감동의 설 명절 할인행사에 참여해 멋진 경험을 가족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천500만 수도권 동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성장해 온 여주 고려병원이 오는 5일 신축 건물 착공식을 갖고 새롭게 태어난다. 여주고려병원은 지난 1985년 여주시 청심로 47번지 고려대(중앙학원)에서 설립한 병원으로 그동안 고대병원에서 운영해오다 지난 2002년부터 번춘방 고려병원장이 위탁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은 30여년 된 낡은 건물로 인한 냉·난방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 병원 건물 옆에 내과 진료센터와 외래진료센터를 신축한다. 신축하는 4천900㎡의 내과 진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지난해 메르스 여파를 고려해 110병상의 전 병실을 4인실로 꾸밀 예정이다. 또 병원 측은 입원환자의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외래진료센터를 별도로 신축하며 기존의 구관은 응급실을 확장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일반 내과 등의 진료과목에 최근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이 신설되면서 11개 과 총 17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여주고려병원은 서울 유명 대학 교수 출신의 의료진을 다수 영입하는 등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정형외과센터 신설에 이어 오는 12월 신관이 완공되면 전체병상이 250병상으로 대폭 늘어나 의료진 강화와 재활치료 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번 원장은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고려병원은 진료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추구하는 최고의 명품 고려병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재단법인 지산장학회(이사장 윤삼효)는 지난 30일 강원도 횡성군 마음챙김쉴터에서 여주와 횡성지역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명상교육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세종고•여주고•여강고와 횡성고•횡성여고, 고대와 경희대 학생등 총 9명에게 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는 2일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심정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농업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씨의 비닐하우스 논 1천980㎡에서 여주지역 첫 모내기를 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지역의 수십년된 참나무와 소나무 등 울창한 산림이 불법 산지전용과 무허가 벌채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10만여㎡가량 훼손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과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여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점동면 흔암리 A청소년수련원 뒤쪽 임야 3만여㎡가 인공 조경시설물 조성사업 과정에서 속살을 드러낸 채 방치되고 있다. 이곳은 개인 소유의 임야로 지난해 10월 청소년수련원 운영자가 중장비를 동원, 수련원 부속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임야를 불법으로 전용, 석축과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면서 훼손한 것이다. 경찰은 청소년수련원 운영자를 산림불법 훼손혐의로 적발해 조사를 하고 있다. 또 가남읍 화평리 141-1번지 일대 임야 수천㎡도 무단전용돼 훼손되는 등 여주지역에서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 벌채 등 행위로 사라진 임야는 지난 2014년 69건, 지난해 47건으로 면적은 14만여㎡에 이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상반기 개통예정인 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개발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원주택과 부동산 투기 등 난개발로 산림훼손이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민 K씨는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산속의 산림이 마구 훼손되고 있다”며 “산림보호 등을 위해 행정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원 인근 임야는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한 현장으로 사법기관의 불법산지전용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사법처리하겠다”며 “최근 여주가 부동산 개발수요가 증가하면서 개발업자들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훼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경기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16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 생활체전 TF팀을 구성해 여주실내체육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주종합운동장에서 대축전 추진과 관련한 여주종합운동장 기능보강공사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보고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이우순 교육체육과장, 김성구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등 대축전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해 종합운동장 및 주변 일대(주차시설 등)에 대한 시설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원 시장은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큰 잔치인 대축전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여주시 일원에서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3만여명(31개 시·군 선수 및 임원과 가족)으로, 개회식은 10월1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0월17일 신륵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 겨울 늘해랑학교 졸업식이 최근 장애인 복지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겨울 늘해랑학교 졸업식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공예와 치어리딩, 합창, 수영, 볼링, 비리스타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천년고찰 신륵사 템플스테이의 ‘호두까기인형’뮤지컬 관람, ‘나무야 나무야’체험활동, 계절과 관련된 눈썰매장 등 학생들이 지역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 A양은 “늘해랑학교 덕분에 신기하고 재밌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늘해랑학교 한 교사는 “무엇보다 참여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했다”라며“내 자신이 더욱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원경희(여주시장)과 엄명용(여주경찰서장) 등 여주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2개 읍ㆍ면ㆍ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안매켜소’ 교통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통캠페인 ‘안매켜소’는 자동차 출발 전 안전벨트 착용과 주간 전조등 켜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지시등 켜기 등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한 캠페인이다. 또 안전운전의 기본인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 착용했을 때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4배나 높아지고 주간 전조등을 켜고 운행 시 교통사고가 19%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보복ㆍ난폭운전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행위와 얌체운전 방지, 방향지시등을 켜는 습관이 보복운전 예방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엄명용 여주경찰서장은 “‘안매켜소’ 운동은 여주서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기관ㆍ단체와 운수업체 등과 여주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범 시민운동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매켜소’ 운동 확산에 주력하고 특히 밤 낮없이 여주지역 모든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다니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2만 여주·양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특색에 맞는 발전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는 4.13 총선 여주·양·가평 국회의원 신순봉(53·더 민주)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여주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여주와 양평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전전략을 만들고자 고심해 왔다.”라면서“교육과 문화예술, 체험형 관광, 실버산업 특구 등 민생과 관련한 4가지 세부 공약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교육분야에서 혁신교육 도시 구축, 예술계 고교 및 문화·예술대학 유치, 교육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예술창작센터 구축, 문화예술회관 건립, 여주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점봉동권역 이전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주에는 체험 도예촌과 도자기 상설판매장을 건립하고, 양평에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함은 물론 요양산업 장려 등을 통해 노년인구를 대상으로 한 실버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여주·양ㆍ가평은 그동안 한 명의 국회의원의 독주가 오랫동안 지속 돼 균형을 상실했다”며 “서민을 위한 정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통해 지역 정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