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대표 이완경)은 지난 3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1만원 권 500장)을 전달했다. 노원호 ㈜GS글로벌 상무는 “GS글로벌은 1954년 설립 이후 많은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내고, 도전 정신과 가치 창출 역량을 통해 사람이 곧 회사의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GS글로벌에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에 잘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지난 3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각종 우수한 개발여건을 발판으로 평택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개발사업 및 대행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사례 공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시ㆍ군ㆍ구의 특정공사·공단 12개 기관 중 1위로 평가받았다. 이연흥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기업 평택도시공사가 되도록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지자체와 시민사회, 기업 등이 협동하는 시정 거버넌스를 종전 ‘관(官)’ 주도에서 탈피, 지자체와 시민사회, 기업 등이 협동하는 ‘민간협력형’ 협치 시스템으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신뢰와 협동의 협치 평택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 거버넌스의 인식 공유와 상호신뢰 강화 ▲관 주도에서 민관협력형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 ▲평택형 거버넌스 제도적 기반 강화 ▲융복합형 거버넌스 모델 구축 등 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거버넌스 인식 공유를 위해 공무원·시민사회·중간지원조직 교육혁신을 통해 거버넌스 행정과 주민운동을 정착시키고, 민관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주민 참여 공공정책 결정·시민사회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재정계획을 수립하는 등 평택형 거버넌스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통합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혁신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중복된 조직을 일원화하고,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제도를 수정하는 등 지방정부 지원 역할을 재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 사회복지와 일자리,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등 현장마다 운영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과 지자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사업과 정책 등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주민자치과에 거버넌스팀을 발족, ‘급하지만 조급하지 않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거버넌스에 대한 공직 내부이해 확산, 시민사회 간 매게 역할 강화, 시민사회 요구 정책에 접목, 거버넌스 실행계획 마련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평택시 거버넌스 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나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시 관계자는 “평택형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시의회, 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연구하는 자리가 최근에 자주 마련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 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2일 오성면사무소에서 경기도의회 염동식ㆍ최호의원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여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홍해숙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대원들과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평택시의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및 각종 봉사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1일 올 한해 출장소를 비롯한 지역별 전체 읍ㆍ면ㆍ동사무소와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감사대상은 동사무소가 원평동, 비전 1ㆍ2동, 중앙동, 세교동 등 5곳이며, 읍ㆍ면사무소는 오성ㆍ현덕면, 팽성ㆍ안중ㆍ포승읍 등 5곳 등이다. 또한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 시립도서관 등 3곳과 송탄보건소와 안중출장소 등 2곳도 감사에 포함했다. 감사는 오는 2월22일 원평동사무소를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낭비요인 제거,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인사, 예산 등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사기간 부당사례 적발 시 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멸종위기종(양서류) 보전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은 각종 개발 탓에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ㆍ징수하는 ‘환경부 기금’으로 생태계 복원, 자연보전 사업 등에 쓰인다. 평택시는 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 서식지인 현덕면 덕목리 1319의2 일원 습지에 양서류 월동지 조성 등 식생을 복원해 수서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로, 생태관찰데크, 관찰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 생태학습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관내 다자녀 가정인 신장2동 Y씨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3년간 양육비와 주거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Y씨 가정은 지난해 9월에 일곱 번째를 아이를 출산한 가정으로 공사는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Y씨 부부도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직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오후 시간 근무 때문에 설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 40여 명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했으며, 상인 대표단과 담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두형 서장은 “지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택해경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분에게 바다와 배를 알렸다” 며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전통시장을 찾고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의원들이 설을 앞두고 새해 인사 플래카드 부착 비용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에 맡겨 화제가 되고 있다. 시의원 16명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1인당 20∼30개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풍성한 추석 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지역구에 내걸었다. 이들이 1인당 20∼30개 플래카드를 준비한다면 평택지역 도로변과 마을 곳곳에 320∼480개 플래카드가 나붙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탈부착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시의원들은 이에 따라 소속 당이 부착한 플래카드로 인사를 대신하기로 하고, 플래카드 비용으로 1인당 20만 원씩을 걷어 최근 시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겼다. 김윤태 시의장은 “선거법에 시의원들의 홍보 플래카드는 부착할 수 있게 돼 있으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공직자들이 뒤늦게 이를 철거하느라 고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올해부터 의원 개개인의 홍보용 플래카드 부착을 자제하기로 했다”며 “플래카드 제작비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가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시는 오는 2020년까지 대기질 오염도를 연평균 기준 대비 10ppm 이상 줄여 경기도 10위권 내 목표를 담은 ‘텐텐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중앙부처 차원의 대기질 분석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정확한 대기질 진단과 과학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저감대책을 효율적으로 시행, 체감 대기질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곳인 대기질 측정소를 북부권에 1곳 증설하고 측정소마다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 설치, 지역 트라이앵글 측정시스템을 구축, 축적되는 대기질 데이터를 통계적 장기 접근에 적극 활용한다.시는 현재 대기질 자체 분석 결과 대기오염물질 전체 발생량은 도내에서 2번째로 높은 연간 4만2천t이 배출되고 있으며 미세먼지를 이루는 주요 성분은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이 50%,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22% 등이다. 배출원으로는 이동오염원이 48%, 유기용제 사용 16%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이 크게 걱정하는 중금속 9개 항목은 그 간 총량관리, 실시간감시시스템 설치 등 공장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맞춤형 대책으로는 질소산화물 줄이기에 운행 자동차 저공해화사업 및 전기차보급, 천연가스버스, 가정용(산업용) 저녹스버너 보급 확대 등에 30억 원을 들여 줄이고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예산을 매년 1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황산화물 줄이기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영세 공장의 노후 방지시설을 전면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포승화력발전소 사용연료 전환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기는 어려움이 있어 텐텐프로젝트 이행 추진 T/F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진행사항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