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7기 입학식 가져

가평군은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병재 군 의장 및 의원, 각급기관ㆍ단체장, 농업경영인, 입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클린농업대학 제7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제7기 가평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50명을 비롯해 생태농촌관광과 50명, 여성 CEO과 50명 등 150여명이 금년 말까지 주 4시간씩 130시간이상 관련분야 저명인사를 교수로 초청해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브레인을 양성한다. 가평 클린농업대학의 친환경농업과정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생태농촌관광과에서는 농업과 농촌문화등을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하는 농촌관광학, 교육농장, 마을관광, 생활세무, 고객관리 등의 교육을, 여성CEO과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이 진행 된다. 한편 군은 농업브레인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생태농촌관광 및 그린 투어리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CEO 육성에 중점을 두고, 인근대학 및 농업기관 등과 교육네트워크를 구축, 대학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날 입학식과 함께 솔로몬 컨설팅 김동신소장을 강사로 초청, 격변의시대 농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을 갖고,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청 사이클 팀, 사이클의 고장으로 명성 높여

가평군청 사이클 팀의 장경구 선수가 2013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우승과 함께 최우수(MVP)상을 수상하는 등 사이클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청 사이클 팀은 29일 막을 내린 2013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장경구 선수가 대회 첫날 개인도로 (121.8km)에서 2시간58분30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둘째 날 개인도로(76km)에서도 1시간56분 33초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실력으로 개인종합까지 우승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평군청 사이클 팀은 지난 말 9명의 선수 중 6명이 군(軍)에 입대하고, 2명의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합류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인도로단체 2경기(76km)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지적공사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따낸 금3, 동메달 1개는 가평군청 팀의 정상괘도를 찾아 사이클 고장으로 명성을 부각시키는데 큰 힘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002년 창단된 가평군청 사이클 팀은 지난해 인천광역시장배, 음성청결 MBC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등에서 4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한사이클연맹에서 장경구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우수단체상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해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사이클 지역으로서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의 기량을 높여온 김정환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아 지도 능력을 인정받는 한편 10명의 선수가 착실한 체력 및 기본 훈련과 친화력, 감독의 리더십, 군민의 관심과 애정, 행ㆍ재정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명예와 한국 사이클의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활동 전개한다

가평군이 봄철을 맞아 관광행락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통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계도기간을 통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관내 공원지역 및 등산로 자전거도로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전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무단 소각하는 행위 등을 적발해 3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군은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개조 6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관내 주요관광 행락지를 비롯해 공동주택, 도로변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활용, 24시간 상시단속활동을 펼친다. 특히 군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기동순찰대 등 11개 유관기관 단체 960여명이 관내 도로변, 하천변 등 청소취약지역 37km구간에 대한 담당구역을 선정, 연중 청결활동을 전개하는 크린피아(Cleanpia)구축,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향상시켜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군은 종량제 규격봉투 외에 검정색 비닐봉지 등으로 버리거나 가연성 및 불연성, 음식물 쓰레기 혼용배출, 무단소각행위 등에 대해 주ㆍ야간에 걸쳐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청결한 환경조성과 음식물 종량제 실천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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