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일손돕기 운동 전개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임경철 상임이사와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조합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우선 봉사단은 가평읍 금대리 장석돈씨(60) 농가를 방문해 600여 분의 표고목 세우기 및 종균접종과 농경지를 정리하는 등 봉사를 벌였다.

장 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원들이 온 종일 일손 돕기로 종균접종을 끝냈다”며 “봉사단원의 고마운 손길로 농촌일손돕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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