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사)한국사진작가협 가평지부장, '문화광광지 가평 홍보 숨은 일꾼'

평소 문화 예술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사진예술에 불모지 였던 가평지역에 가평사랑 사진 동호회를 결성하고, 사진을 통한 문화관광가평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숨은 일꾼이 있다. 주인공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장을 맡은 김철씨(55). 김 지부장은 지난 2007년 사진을 취미로 생활하는 동호인들로 가평사랑 사진 동호회를 결성, 본격적인 사진 예술 활동을 통해 가평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와 백년사 발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가 하면, 남이섬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역사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가평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동호회 회원전을 비롯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행사장에서 가평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을 열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앞장서왔다. 특히 사진예술부분의 불모지였던 가평군에 사진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사진교실을 마련해 학생 및 주민들에게 사진예술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또 김 지부장은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에게 매월 2회 이상 정기출사를 통해 가평지역은 물론 전국 유명 관광지 및 자연의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촬영기술 습득과 많은 작품 활동으로 ㈔한국사진작가협의회에서 인증하는 15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김 지회장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난해 6월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를 창립하고, 45명의 회원의 전격적인 호응으로 초대 회장에 취임하는 등 사진을 통한 사진 문화 예술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10여 년간을 오직 사진예술 및 동호인들의 단합과 결속으로 사진발전에 앞장서온 결과 가평관광전국사진전에 금상을 비롯해 경기도 사진대전 특선, 대한민국사진대전에 입상하는 등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가평군군민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 지회장은 뉴 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사진 예술을 통해 45명의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가평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연하초교, 토요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 커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가 학생들의 학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줄여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특기를 살리기 위해 주5일 수업과 평일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학교인 연하초등학교는 주5일제 수업과 토요일 휴교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휴식 및 배움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을 이용해 태권도를 비롯해 축구 영어, 독서논술, 바이올린, 피아노, 가야금, 설장구, 중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토요 방과 후 학교를 개강 운영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토요 방과 후 학교는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과 강사를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학생들이 재능과 특기적성에 맞는 다양한과목을 선정 토록해 69명의 재학생 중 4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하초등학교는 지역특성상 농촌지역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UP! 두(TOW)드림이란 주재를 선정,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재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제3회 에코피아-가평 컵 및 제18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열려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회 에코피아-가평 컵 및 제18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6일, 7일 양일간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공원구장 등 3개 인조잔디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가평군과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ㆍ주관하고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15(중1~3학년, 15팀), U-13(초5~6학년, 30팀), U-11(초3~4학년, 28팀), U-9(초1~2학년,15팀)로 총 8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팀을 1개조로 나눠 예선전과 함께 예선전 결과를 통해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한 뒤 각 조(으뜸조버금조)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오는 13일과 14일 결승전이 치러질 이번대회에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 우수, 감투상 각 1명씩을 선정해 트로피와 축구화, 축구공이 전달되며 또한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8회 리틀K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될 이번 대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써 축구의 사회적 기반강화와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2,000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경춘선 복선전철 종착역, 청량리역으로 연장 여론 높아

경춘선 복선전철의 종착역을 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증하면서 춘천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가평군의회 등 3개 시ㆍ군의회로 구성된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을 위한 3개 시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일 오후 가평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공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청량리까지 연장을 위해 오는 10일과 17일에 경기도지사와 강원도지사,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 방문과 함께 3개 시ㆍ군 지역구 국회의원도 방문,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4월말까지 3개 시ㆍ군 의회와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기로 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관계자는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에 공감한 가운데 2조3천억원의 막대한 예산과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대안으로 수서-용문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용문과 청량리, 용산을 잇는 중앙선 전철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중앙선 전철의 교통량이 줄어들면 경춘선 전철을 청량리까지 연장시킬 수 있으나 현 단계로 경춘선 청량리역 연장의 어려움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공대위원들은 수서용문전철 사업에 필요한 예산조차 정부에서 반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서용문 전철 사업과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은 별개라고 주장하고,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의 운행횟수를 줄이고, 출ㆍ퇴근시간대 전철을 청량리나 용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서울과 경춘선벨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2010년 12월에 개통된 경춘선복선전철은 서울방면 종착역이 청량리가 아닌 서울외곽인 상봉동으로, 이용객들이 서울도심으로 접근하기위해서는 두세 차례 갈아타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이 인증한 21개 농ㆍ특산물은 ‘푸른연인’ 상표 부여

가평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정 농ㆍ특산물에대한 안전성을 보존하고, 브랜드제품 인증하는 가평군 공동상표인 푸른연인 브랜드가 확정돼 본격 출하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44개 농ㆍ임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경영체에서 신청한 농ㆍ특산물에 대해 공동상품 심의위원회의 사전심사와 엄정한 심의를 통해 농ㆍ특산물은 친환경 가평 쌀 등 농산물 7개 품목, 가평 잣 등 임산물 3개 품목, 가평 한우 등 축산물 3개 품목이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을 담은 자연이 인정해준 가평군 최상의 농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판매된다. 푸른연인 브랜드는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중, 생산장소입지, 기술 및 품질관리수준, 대외신인도등 11개항에 대해 현장 심사를 통해 100점 기준에 80점이상을 기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로, 사용기간은 사용권을 받은 날부터 1년이며 사용기간 동안 품목에 하자가 없는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올해 푸른 연인 상표권을 사용하게 된 경영체는 가평유기농채소영농조합 등 44개 조직으로 쌀, 잣, 포도 등 5,485톤과 한우 600두, 계란 240만개, 막걸리 10만 톤, 서양 난 20만 본을 출하한다. 특히 가평산 농ㆍ특산물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유통관리원을 지정, 수시로 제품을 검사하여 불량제품 출하를 미연에 방지하고, 리콜제 및 벌점제 운영과 생산자특별교육 등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우수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의 결정체인 푸른연인 농ㆍ특산물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중심의 소포장과 대형유통매장에 브랜드숍을 운영하여 소비를 늘리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유기농ㆍ축ㆍ임산물 육성과 그린투어리즘을 농정의 핵심사업으로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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