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서명숙)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모국 교육을 통한 학교적응활동을 지원하고, 친구들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일본어 교육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초등학교는 올해 한국어와 일본어를 담당하고 있는 카마타 치카코 원어민 강사를 초빙,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저학년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4학년부터 고학년은 수, 금요일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생활일본어 지도와 함께 일본 동요의 문화 이해 및 말하기 등 재미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강사 카마타 치카코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교육으로 다문화가정학부모들에게 국제 이해교육을 비롯해 한국문화 상담활동지원을 위한 연수 및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최민성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서금자 군의원 및 주민지원실장, 자원봉사단체장, 사회시설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운영의 민주성 제고 및 자율성을 확보하여 센터의 원할 운영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교육 사업을 비롯해 홍보사업, 자원봉사단체육성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등 올해 추진할 각종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14년까지 2년간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조규용 운영위원장과 김영자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장석열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장 및 장춘기 가평꽃동네 사무국장 등 15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자원봉사에 관한 기본계획수립 및 운영,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육성, 자원봉사센터의 예산 및 결산, 센터운영활성화를 위한 각종사항을 심의 의결해 주민복지향상 및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민간자원봉사 활동단체 128개 6천480여 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1만 2천664명 등 총 1만 9천14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이동빨래차 운영을 비롯해 이동목욕서비스, 사랑의 김장담기, 청소년자원봉사순회교육 등 각종 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서울 등 7개 특별ㆍ광역시를 제외한 9개 시도의 156개 시ㆍ군 가운데 가평군의 고용률이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2년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고용률은 전년 동 분기 대비 3.8% 감소한 58.6%인 반면 실업률은 고용율 보다 한참 낮은 0.2%포인트 감소했다. 가평군의 경우 만 15세 이상 인구 4만9천 명 중 2만9천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59.7%를 기록하며 대부분 경제활동에 참여해 58.6%의 고용률을 보여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중 오산, 성남, 시흥, 김포시 등과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평군이 고용과 실업률에 있어 안정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가평군이 주목되는 것은 기후변화와 여가패턴, 건강 등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부(富)변화에 유연성을 갖춰 소득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가져 성장과 고용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상품이 가평잣이였던것이 현재 자라섬캠핑장 및 가평 짚-와이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쁘띠 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7개의 상품을 가진 국가대표 녹색 관광휴양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고 1,300원까지 환불받는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3월 200원130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한 구간별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액이 1일부터 적용돼 주민권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에서 설악IC로 진입한 후 춘천-서울고속도로 미사IC를 통해 서울에 갈 경우 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같은 경로로 돌아올 경우 왕복 1,600원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또 서종IC와 화도IC에서 미사IC를 거쳐 서울에 갈 경우 400원, 다시 같은 경로로 돌아올 경우 8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통행료 할인에 따른 환불 절차도 간소화 되어 환불을 원하는 이용객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군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자동차 소유자 가족이외의 대리인도 위임장만 있으면 환불이 가능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는 2009년 개통당시 5,900원에서 시작해 2011년 말 400원과 2012년 말 200원 두 차례 인상돼 현재 춘천까지6500원으로 가평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이용요금은 설악IC까지 4,100원으로 1일부터 800원이 할인된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까지 이용해 서울을 다녀올 경우 최대 1,6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며 할인액이 오르고 환불절차도 간소화된 만큼 할인혜택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지방행정동우회(회장 박동양)는 최근 가평군청 대회의장에서 최민성 가평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병재 군의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추진해온 산불예방캠페인 및 등산로 정화활동, 거리질서 캠페인, 민원청정상담실 운영 등 각종사업 결과 및 예산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우이웃돕기운동 및 농촌일손돕기, 문화유적지 및 자연정화활동,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등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민원행정상담실 운영 및 전문지식인 초청 강연회를 추진하는 등 올해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28일 회의실에서 진정무 서장을 비롯해 강상병 생활안전과장 및 각 과장, 파출소장, 가평교육지원청 송정락 장학사, 관내 중ㆍ고교 인권교사, 가평군청소년 상담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고 김춘기 인권교사 및 상담사 등 12명을 선도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학교 폭력 등 청소년범죄 발생 시 사안의 경중과 과거 전력 등을 판단해 형사입건을 비롯해 즉결심판, 훈방 등을 결정 하는 한편 청소년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 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선교사들의 고충과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군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가평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 건강, 경제가 함께하는 녹색컨설팅사업을 통해 숲이 미래가되고, 희망이 되는 녹색 일번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51ha 산림에 잣나무를 비롯해 낙엽송등 경제림 13만5천본을 식재, 우량목재를 생산, 경제적 부가가치와 숲 조성을 통한 푸른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억 1천만 원을 들여 도로변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나리, 넝쿨장미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한다. 또 쉼터, 배움터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쌈지공원, 무궁화동산,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휴양수요를 충족하고, 숲의 중요성 및 저탄소녹색성장의 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풍부한 녹색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성장 동력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고자 생태ㆍ레저ㆍ축제ㆍ체험ㆍ휴양이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휴양사업을 전개하여 녹색부군(富郡)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3일 최민성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이병재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ㆍ급기관, 단체임직원,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제 68회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가평읍 상색리 산 45번지 군유림에 2천700본의 자작나무를 식재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27일 가평군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정무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 경찰관 80여명과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경찰관의 복지 증진 및 직무만족을 통한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힘내라 경기경찰 의 일환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의 숯 길 healing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비롯해 가족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아침고요수목원 숲길을 이용,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 국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정무서장을 비롯한 80여명은 아침수목원 꽃길정원과 6㎞구간의 숲길의 맑고 깨끗한 정원분위기를 감상하는 한편, 수목원 시청각실 에서 아침고요를 여는 열정이란 주재로 이영자원장의 특강을 청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이 자연재난 포스터를 공모한다. 포스터 주제는 폭설, 산사태,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거나 내집 앞 눈치우기 등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작품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며 4절(394㎜545㎜) 또는 B3(364㎜515㎜)의 규격이어야 한다. 참여 대상은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