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 개최… 조규용 운영위원장 등 선출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최민성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서금자 군의원 및 주민지원실장, 자원봉사단체장, 사회시설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운영의 민주성 제고 및 자율성을 확보하여 센터의 원할 운영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교육 사업을 비롯해 홍보사업, 자원봉사단체육성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등 올해 추진할 각종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14년까지 2년간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조규용 운영위원장과 김영자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장석열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장 및 장춘기 가평꽃동네 사무국장 등 15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자원봉사에 관한 기본계획수립 및 운영,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육성, 자원봉사센터의 예산 및 결산, 센터운영활성화를 위한 각종사항을 심의 의결해 주민복지향상 및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민간자원봉사 활동단체 128개 6천480여 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1만 2천664명 등 총 1만 9천14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이동빨래차 운영을 비롯해 이동목욕서비스, 사랑의 김장담기, 청소년자원봉사순회교육 등 각종 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고용률 안정세 지속

서울 등 7개 특별ㆍ광역시를 제외한 9개 시도의 156개 시ㆍ군 가운데 가평군의 고용률이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2년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고용률은 전년 동 분기 대비 3.8% 감소한 58.6%인 반면 실업률은 고용율 보다 한참 낮은 0.2%포인트 감소했다. 가평군의 경우 만 15세 이상 인구 4만9천 명 중 2만9천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59.7%를 기록하며 대부분 경제활동에 참여해 58.6%의 고용률을 보여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중 오산, 성남, 시흥, 김포시 등과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평군이 고용과 실업률에 있어 안정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가평군이 주목되는 것은 기후변화와 여가패턴, 건강 등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부(富)변화에 유연성을 갖춰 소득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가져 성장과 고용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상품이 가평잣이였던것이 현재 자라섬캠핑장 및 가평 짚-와이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쁘띠 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7개의 상품을 가진 국가대표 녹색 관광휴양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서울-춘천 고속도로 가평군민 최고 1,600원 할인 받는다

가평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고 1,300원까지 환불받는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3월 200원130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한 구간별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액이 1일부터 적용돼 주민권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에서 설악IC로 진입한 후 춘천-서울고속도로 미사IC를 통해 서울에 갈 경우 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같은 경로로 돌아올 경우 왕복 1,600원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또 서종IC와 화도IC에서 미사IC를 거쳐 서울에 갈 경우 400원, 다시 같은 경로로 돌아올 경우 8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통행료 할인에 따른 환불 절차도 간소화 되어 환불을 원하는 이용객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군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자동차 소유자 가족이외의 대리인도 위임장만 있으면 환불이 가능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는 2009년 개통당시 5,900원에서 시작해 2011년 말 400원과 2012년 말 200원 두 차례 인상돼 현재 춘천까지6500원으로 가평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이용요금은 설악IC까지 4,100원으로 1일부터 800원이 할인된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까지 이용해 서울을 다녀올 경우 최대 1,6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며 할인액이 오르고 환불절차도 간소화된 만큼 할인혜택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녹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전개

군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가평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자원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 건강, 경제가 함께하는 녹색컨설팅사업을 통해 숲이 미래가되고, 희망이 되는 녹색 일번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51ha 산림에 잣나무를 비롯해 낙엽송등 경제림 13만5천본을 식재, 우량목재를 생산, 경제적 부가가치와 숲 조성을 통한 푸른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억 1천만 원을 들여 도로변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나리, 넝쿨장미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한다. 또 쉼터, 배움터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쌈지공원, 무궁화동산,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휴양수요를 충족하고, 숲의 중요성 및 저탄소녹색성장의 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풍부한 녹색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성장 동력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고자 생태ㆍ레저ㆍ축제ㆍ체험ㆍ휴양이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휴양사업을 전개하여 녹색부군(富郡)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3일 최민성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이병재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ㆍ급기관, 단체임직원,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제 68회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가평읍 상색리 산 45번지 군유림에 2천700본의 자작나무를 식재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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