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일손돕기 운동전개

가평군농협(농촌사랑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있는 농업을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광태 조합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은 28일 임경철상임이사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24명씩 4개조로 나눠 영농기인 3월부터 수확철인 11월까지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28일 발대식과 함께 엄광태 조합장을 비롯해 1조 24명은 가평읍 금대리 장석돈(60)농가를 방문 600여분의 표고목 세우기 및 종균접종과 농경지 정리 등 영농준비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농가와 농협이 함께하는 상생운동을 전개했다. 장석돈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원들이 온종일 일손 돕기로 종균접종을 끝냈다 며 임경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봉사단원이 정말 고마웠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김봉현씨 전 민주통합당 후보로 군수출마 의사밝혀

오는 4월 24일 치러질 가평군수보궐선거에 전 민주통합당 가평ㆍ양평지구당위원장 김봉현씨(42)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봉현후보는 27일 오전 가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3기부터 5기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공천 않았으나 이번 보궐선거에는 14여 년간 오직 민주당을 위한 꾸준한 당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도시 인구 13만 가평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 며 출마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정부의 각종규제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찾아오는 젊은 도시 인구 13만 가평건설을 위해 협동하여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웃과 협동하며, 생산과 삶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양성으로 작지만 알차고 특화된 브랜드로 육성, 자족경제공동체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람에 대한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도시건설을 위해 임신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엄마 꾸러미 지급과 함께 출산장려금, 보육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힐링 문화타운 건설을 위해 둘레길 및 아토피 치유센터, 예술인 마을 조성 등 친환경 관광자원과 역세권이 연계된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 고 피력했다. 그는 해남고교부학생회장과 조선이공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운동을 통해 배운 도덕성과 강고한 정신력으로 지난 99년 가평에 입성, 32세에 젊은 이장 직을 역임하는 등 가평군을 위해 묵묵히 일해왔다 며 가평군민의 생활현장에서 함께 뛰는 깨끗한 젊은 지도자가 되겠다 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무한 돌봄 센터 주민호응 커

가평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과 학대받는 노숙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담당공무원과 무한돌봄 사례관리팀으로 구성된 무한돌봄 센터는 매주 월, 수요일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방문, 긴급지원 성금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쌀,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 센터는 지난 4일부터 마을이장과 무한돌보미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65가구의 위기가정을 방문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극 빈곤층으로부터 위기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경로당, 마을회관, 병ㆍ의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군은 무한돌봄 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체감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책임 행정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일상생활중 위기에 처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은 읍ㆍ면사무소나 가평군 무한돌봄센터(031-580-2288번)로 지원을 요청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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