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 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전개

가평군은 해빙기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 행락 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고장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30일까지를 봄철 대청결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유관기관및 단체, 주민, 학생, 군장병, 공무원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클린운동을 펼친다. 이번 클린 운동에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기동순찰대 등 관11개 단체 960여명의 회원들이 도로 및 하천변 등 청소취약지역 37km를 구간별로 지정해 청결활동은 물론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버스승강장 등 공공 시설물의 관리도 병행하여 새로운 청결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특히 22일부터 주민, 택시운전자 등 50명으로 구성된 도로환경감시단이 차량엔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소지해 쓰레기무단투기와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자율청결활동과 함께 생활공간과 자연경관 훼손 및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행위를 추방하는 별동대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군은 높아가는 청소서비스에 대한 주민욕구 충족과 청결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소식지, 캠페인, 각종교육을 통해 의식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켜 건강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1인당 일일 100g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무단투기행위를 추방해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일ㆍ삶ㆍ배움이 융합된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 운영

가평군은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지식ㆍ정보ㆍ문화욕구충족 및 미래에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일, 삶, 배움이 연계된 행복한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에코피아 가평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어울림실에서 문화 동호인을 비롯해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가수인 윤형주씨를 초청해 윤형주의 노래와 이야기를 주제로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를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아카데미에서 윤형주씨는 독립투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성장해 아버지의 반대 속에서도 가수 활동을 이어간 내용 등, 노래에 연관된 사연과 인생 이야기를 소개하며 잔잔한 감동을 줬다. 윤씨는 이날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있는 순수성에 가 닿았기 때문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정서와 문화를 융합시키고 감성을 자극해 소통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20,30세대들에게는 일자리, 육아, 교육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50,60베이비세대는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가는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함에 따라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건강, 미래, 소통, 경제, 자기경영등에 대한 아카데미를 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군민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로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강좌와 강사진 선호도를 조사, 이를 반영해 윤방부 연세대교수, 손석춘 건국대교수, 김성녀 중앙대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가 강사로 선정됐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119와 함께하는 소외 아동시설 “꿈” 동행 프로젝트 가동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아동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장애 아동 양육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보호육성을 위해 119와 함께하는 【꿈】 동행 프로젝트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평군소방서는 회의실에서 가평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주소망지역아동센터, 설악지역아동센터, 작은행복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4곳의 지역아동센터와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가평 119안전센터, 수난구조대, 하면 119안전센터가 참여하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소방서는 이날 체결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사전업무협의를 통해 소방과학교실 각종 안전체험장 운영을 비롯해 소외아동과 소방관과의 1대1 멘토링제를 운영, 아동들의 말과 마음을 보듬는 눈높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후견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소방서는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참여로 소방의 이미지를 향상시킨 직원을 유공직원으로 선발, 인사우대는 물론 표창과 선지지견학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2013년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된다

2013년 대통령기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는 27일 부터 30일까지 4일간,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초저탄소녹색지역 청정도시 가평에서 열린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규모로 남ㆍ여 고등부와 일반부 3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2개 종목에 걸쳐 평소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도로 사이클경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북한강변도로를 중심으로 펼치는 이번 대회는 2013 Tour de Korea 2차전을 겸하게 되 참가선수 및 임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회첫날인 27일 오전 8시 20분 가평군청 앞 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이클대중화와 사이클고장으로 명예를 향상시키기 위해, 참가선수전원이 가평군청 앞에서 사거리 가평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해 출발점인 남이삼거리까지 사이클퍼레이드를 갖는다. 지난 1999년부터 전국대회규모로 매년 개최되는 사이클대회는 사이클의 메카로 한국 사이클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가평군은 올해 처음 전국대회규모로 치러지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지원과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자전거인구저변확대와 붐 조성을 통해 국민레져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엘리트와 동호인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마스터즈(동호인)대회가 열린다. ◇경기일정 ▲27일 오전 9시 : 남ㆍ여 일반부 고등부 개인도로경기 ▲28일 오전 9시 : 남ㆍ여 일반부 고등부 개인도로경기 ▲29일 오전 9시30분 : 남 일반부.크리테리움 11시 : 여 일반부 크리테리움 12시20분 : 남 고등부 크리테리움 오후 1시40분 : 여 고등부 크리테리움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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