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통합안내간판 건립됐다

가평군이 관광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가로환경조성으로 지역브랜드와 부합되는 도시미관 디자인 문화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통합안내간판건립사업이 완공돼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디자인 거리가 조성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각 업소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 수목원 진입도로 4.2㎞구간 내 160개 개별간판에 대한 일체정비를 통해 친환경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통합 간판이 건립됐다. 국도 37호선 임초리에서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까지, 4.2㎞구간은 각종음식점과 펜션을 안내하는 무질서한 간판과 현수막 등이 가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들의 시야에 혼란을 줄 뿐만 아니라, 야간조명등이 전력낭비 요인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이곳 도로 주변은 경기도내 유일한 잣 생산지역으로 수 십 년생 잣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영양 잣 마을을 비롯해 건강을 위한 축령산 탐방 등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건립된 통합안내간판은 높이 4m지주목을 설치, 넓이 90㎝규격의 표지판 7개를 부착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업소안내는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과 지역이미지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경찰서 4대악 근절을 위한 T/F회의 가져

가평경찰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진정무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파출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을 위한 T/F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급격하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을 비롯해 학교폭력ㆍ가정파괴ㆍ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모든 경찰력을 투입,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간별 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 분석 하는 등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는 관내 각 급 학교 학부모 총회에 전담 경찰관과 지역 파출소장이 참석토록 해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교육청을 비롯해 학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협력단체 에 참여하는 학교안전협의회를 구성 등ㆍ하교 길 순찰활동 및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과 식품위해사범, 사이버음란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고,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우범지역 순찰강화를 통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관내 각ㆍ급학교 이색적인 입학식, 학부모들의 호응 커

단위 학교의 자율성이 학교조직문화 혁신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 관내 각ㆍ급학교가 2013년도 혁신학교Ⅱ를 위한 이색적인 입학식을 가져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 가평중학교를 비롯해 가평군 관내 대부분의 초ㆍ중ㆍ고교가 입학식을 가지면서 학급별로 신입생을 위해 재학생들이 희망도자기 제작을 비롯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꽃 풍선 축하퍼레이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축하편지 낭독 등 특색 있는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혁신 학교로 지정된 설악중학교(교장 이은복)은 패러다임을 바꾸다란 주제로 교사와 학생,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과 학습방법개선을 통해 혁신학교의 이해와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신학기 공감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한편,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다국적 언어로 입학식을 진행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가평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급별로 이색적이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입학식을 조성하기 위해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ㆍ중ㆍ고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 한편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학교 조직문화 혁신을 함께하고, 소통과 섬김의 혼이 배어있는 지원 행정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재즈의 고향, 자라섬에서 봄의 감동을 느끼는 R&B 페스티벌 개최 한다

화사한 봄볕과 잔잔하게 일렁이는 북한강의 속삭임속에서 달콤한 와인, 맛있는 바비큐와 함께하며 격정적이고 부드러운 재즈가 만나는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Jarasum Rhyt 깬 hm & BBQ Festival, 이하 자라섬 R&B 페스티벌)이 가평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오는 5월17일부터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은 슈퍼소닉 등의 페스티벌과 어린이 뮤지컬, 체험전 등 다수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온 PMC 네트웍스가 주최하고,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아시아최고의 재즈축제로 자리매김 시킨 사단법인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대표 인재진)가 주관하여 가을 재즈페스티벌보다 좀 더 소프트하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음식, 가슴 설레는 공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햇살 가득한 부드러운 초록 잔디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멋진 라이브 공연을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약칭이 R&B 페스티벌은, 봄날에 자라섬을 찾은 마니아들이 즐거움을 함께하는 스윙, 집시뮤직, 디스코, 훵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드미컬한 음악을 위해 최정상급 특별 뮤지션인 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 를 비롯해 폴 잭슨 트리오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베니 골슨 퀄텟, 양방언 밴드, 하림, 리사 발란트, 케잘레오, 골든 스윙 밴드, 마티유 보레 트리오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는 재즈기타, 일렉트릭 베이스, 하이테크니컬 드러머로 이루어진 특별한 연주 팀이고, 베이스, 키보드, 드러머로 구성된 폴 잭슨 트리오와 함께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한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역시 재즈와 R&B에 관심 있는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 취임식에서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연주하며 주목받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의 밴드는 이번 자라섬 R&B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독특한 색깔을 더하게 되며, 독일 여성 보컬 리사 발란트는 상큼한 음성으로 자라섬 봄볕의 따사로움과 감미로움을 선사하게 된다. 하림의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집시의 테이블은 집시음악과 스윙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극으로 리듬에 걸맞는 무대와 스윙의 명곡들을 매력적으로 들려줄 골든 스윙 밴드, 플라맹고-재즈밴드 케잘레오, 달콤한 프렌치 스윙재즈와 남성보컬 겸 피아니스트 마티유 보레의 트리오 등도 흥을 더 하며 자라섬 특유의 음악세상을 열게 된다. 자라섬 R&B 페스티벌은 공연과 함께 리듬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수 있는 댄스 워크샵,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이동형 밴드, 아마추어 오프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구한 코레일, 가평관리역”

코레일과 가평관리 역 역무원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들이 없었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안 될 뻔 했어요. 다시찾은 생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경춘선 전철 안에서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기관사를 비롯한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승객 연모씨(62.남양주시 화도읍)가 가평역으로 보낸 고마움의 전화 내용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연모씨(62)는 지난달 17일 경춘선 전철을 이용, 마석에서 춘천으로 여행하던 중 청평역을 지나면서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주위에 있던 승객이 비상통화 장치를 통해 기관사에게 알렸고, 비상상황을 접한 기관사는 인근역인 가평역 로컬관제원에게 무선으로 긴급상황을 알렸다. 로컬관제원 홍종표씨는 기관사로부터 전동차 내 긴급 상황을 요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선연락과 함께 비상상황에 돌입, 가평소방서 119구급대에 전화하고, 공익요원을 비롯해 역무원 박미경씨와 하효민씨 등과 함께 신속히 승강장으로 출동 전동차 안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연 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함께 119 구급차량으로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모 대학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후송되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가평관리역 최학순 역장은 몇 일후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환자가족들이 감동을 받도록하는 등 항상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구한 코레일, 가평관리역”

코레일과 가평관리 역 역무원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들이 없었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안 될 뻔 했어요. 다시찾은 생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경춘선 전철 안에서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기관사를 비롯한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승객 연모씨(62.남양주시 화도읍)가 가평역으로 보낸 고마움의 전화 내용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연모씨(62)는 지난달 17일 경춘선 전철을 이용, 마석에서 춘천으로 여행하던 중 청평역을 지나면서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주위에 있던 승객이 비상통화 장치를 통해 기관사에게 알렸고, 비상상황을 접한 기관사는 인근역인 가평역 로컬관제원에게 무선으로 긴급상황을 알렸다. 로컬관제원 홍종표씨는 기관사로부터 전동차 내 긴급 상황을 요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선연락과 함께 비상상황에 돌입, 가평소방서 119구급대에 전화하고, 공익요원을 비롯해 역무원 박미경씨와 하효민씨 등과 함께 신속히 승강장으로 출동 전동차 안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연 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함께 119 구급차량으로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모 대학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후송되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가평관리역 최학순 역장은 몇 일후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환자가족들이 감동을 받도록하는 등 항상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할인 큰 폭 인상

가평군을 비롯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 화천, 양구군 주민들에게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요금의 지역할인률이 대폭 인상돼 주민권익 향상이 기대된다. 춘천권역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춘천시청에서 올해 제1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자금운용 계획안과 통행료 환불금액 인상안을 협의하고 구간별 인상액을 100원에서 6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사IC를 기준으로 △조양IC까지 1,300원 △남춘천IC 1,200원 △강촌IC 1,000원 △설악IC 800원 △서종IC와 화도IC 각 400원으로 최대 1천300원까지 구간별 할인액이 높아졌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할인은 지난 2009년 7월 고속도로 개통 당시 현대산업개발 등 민간사업자가 지역의 요금인하 요구에 따라 6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현재 춘천시, 홍천, 화천, 양구군, 가평군 등 5개 시군이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할인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른 고속도로 이용료가 지난 2011년 말 400원과 2012년 말 200원 등 2회에 걸쳐 인상됨에 따라 지역할인을 위해 지원 금액을 인상하여 5개 시ㆍ군 주민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영수증 할인제 신청 절차도 간소화하여 할인금액을 받기위해 주소지 이외의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청구할 때 자동차등록증이 없이 신분증만으로 가능토록 했고, 신청자격도 자동차 소유자 가족 외 대리인도 위임장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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