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고양시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이며, 업무분야는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세무, 회계, 사회복지, 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0~15명, 일반분야 5명 등 총 2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분야의 자격요건의 경우 해당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 후 해당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기술사 및 해당 전문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 회계사 또는 세무사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세무 회계 분야는 시 관내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일반분야의 경우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는 대신 고양시에 2년이상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감사관 공개모집을 통해 투명한 행정구현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2-08-0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