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한국거리예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2 한국거리예술장터’에 참가할 거리예술단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2 한국거리예술장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거리예술 장르의 기획자와 공연자 간 교류 및 유통의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양질의 거리예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리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을 널리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축제와 문화행사 기획자들에게는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2012 한국거리예술장터는 국내 거리예술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 3일~7일) 기간 중에 개최되며, 행사는 10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고양문화재단, 고양호수예술축제, 한국거리예술센터카페 홈페이지 등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streetarts@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며, 지원서와 면접 등을 통해 쇼케이스 10팀, 부스 운영 20팀이 각각 선정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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