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 행복한 교실 수업으로 가치를 높인다

배움중심수업 맞춤형 컨설팅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초등교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교실, 수업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주제로 즐거운 수업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맞춤형 컨설팅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토론회는 배움중심수업 동영상 사례발표 및 발표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의 전문성 향상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 배움에 즐겁게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 디자인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한 차시의 수업내용을 배움중심수업 관점에서 설계, 과정, 확인부분의 영역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텍스트를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습자의 흥미 이끌어내기, 배움 확인을 위한 창의지성 평가 등 배움활동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전개됐다.

또 수업사례발표는 배움중심수업에서 학생에게 배움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학생들이 어떨 때 어떻게 몰입하고, 재미있어하며 감동하고, 배움에 대한 깨달음이 일어날 수 있는지 역량을 강화하는 정보교류의 시간이 됐다.

이구남 교수학습국장은 “교사는 수업시간에 무엇을, 왜, 어떻게 하는지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과내용의 의미와 본질을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경험하게 해주는 교사의 능력, 열정만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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