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해마루’를 고양시 고문변호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제57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법무법인 해마루는 21명의 변호사와 전문 직원으로 구성, 최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냈다.
시는 고문변호사로 최병모 전 민변 회장과 한기찬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 김덕현 여성변호사회장 등에 이어 천정배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를 추가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고문 변호사 드림팀을 구성하게 됐다.
시는 각종 법률적 분쟁 및 소송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한 올바른 법집행으로 안정된 법무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해마루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돼 법무행정의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늘어나는 법률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자문으로 시의 행정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정배 고문변호사는 “고양시가 올바른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상담 및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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