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권익보호와 투명행정위해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고양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고양시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이며, 업무분야는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세무, 회계, 사회복지, 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0~15명, 일반분야 5명 등 총 2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분야의 자격요건의 경우 해당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 후 해당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기술사 및 해당 전문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 회계사 또는 세무사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세무 회계 분야는 시 관내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일반분야의 경우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는 대신 고양시에 2년이상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감사관 공개모집을 통해 투명한 행정구현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