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16,17일양일간에 걸쳐 농산물유통사업단 광장에서 2012 농업인 김장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화성시햇살드리생산자협의회, 화성시친환경생산자협의회, 매송농협 등 7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김장 직거래 장터에서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농업인이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날 수확한 농산물은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추 3입망 5,000원, 알타리 3,000원 등의 저렴한 가격에 수량 한정 없이 농가들이 직접 판매해 최근 김장 재료의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들의 올 겨울 김장 준비에 많은 도움 주었다. 또한, 장터에서는 배추, 무, 알타리, 파 등 김장 채소는 물론 고춧가루 등 김장 부자재도 판매하였으며, 고추, 양파 등의 신선채소와 돼지고기, 버섯류, 화성인삼, 꿀, 우유, 가공 유제품 등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농산물유통사업단 관계자는 화성시민이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 직거래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장터에는 약 200명의 소비자들이 장터를 찾았으며 건강한 화성 농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가계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강인묵 기자
2012-11-1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