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서 제2회 남양성지 가을음악회가 2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남양동주민센터와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음악회는 식전공연으로 남양고등학교 밴드부를 비롯해 화성시 공직자밴드, 남양동 여성밴드 등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 진행된 현숙을 비롯해 초대가수의 공개방송 공연이 있었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남양동을 비롯해 송산, 서신, 마도 등 남양반도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음악회를 준비하여 남양반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아효사랑회 등 5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지역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기아효사랑회와 사랑한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장안면 관내 26가구에 10,4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계원 장안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며 나눔에 동참해 주고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보건소(소장 한상녕)가 최근 송산 사강교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민관 합동 무료 이동진료 및 건강측정 건강체험행사인 효(孝)건강드림 어르신 건강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민간의료기관시설이 부족해 보건의료가 취약한 화성시 서부권역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효(孝)건강드림 어르신 건강마당은 지역 어르신 130여명에게 건강상담과 내과,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어르신에게 많이 발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사도 실시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측정, 골다골증측정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어르신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방 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3년에도 의료사각지대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소외지역인 서부권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1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및 읍 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36건에 대해 심의했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분과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분과위원장 보고를 받은 후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경제성, 시급성, 수혜성 등을 고려한 제안사업 평가를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2013년 시민제안사업을 결정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염행철 강사(한국 양조과학회장)를 초빙해 와인과 건강을 주제로 100여명의 부부와 함께 10월 마지막 밤, 부부 와인 데이트를 지난달 31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 및 매너, 시음 행사 등을 통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익히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본 매너 등을 교육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모씨(화성시 안녕동)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는데, 시음도 하면서 와인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여서 즐거운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장안대학교(화성시 봉담읍)가 최근 교내 자아실현관에서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142개 기업을 초청해 산학협력 가족회사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대 관계자와 동원CNS, 메리어트서울호텔, 하나투어 등 142개 기업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가족회사 인증서 전달식과 한국산업기술대 김광 교수의 가족회사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장안대 가족회사는 산업체 전담교수 파견, 인턴십 제공 등을 대학에 지원하고, 대학은 산업체의 실무과정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서병종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장안대학교는 상시적이고 유기적인 대학과 산업체의 관계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가족회사제를 도입했으며, 구체적인 활로 확보를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캠페인 주간으로 선정하고 장애인편의시설도민촉진단 요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목적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함은 물론, 비장애인의 무분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침해 방지, 시설주의 인식개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적극 관리 및 협조요청 함으로써 실질적인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홍보전단지와 기념품을 일반시민에게 배포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향상 및 주차구역의 무분별한 위반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공직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2 화성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지난 27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 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선후배 공직자간 화합과 소통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사기 진작, 활력 있는 조직 에너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팀당 4~5개 과와 2~3개 읍면동이 연합해 창조, 소통, 나눔, 그린, 희망, 강직, 향기, 사랑팀 등 8개 연합팀이 줄다리기, OX퀴즈,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팀별 응원전 등을 펼쳐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또 채인석 화성시장, 하만용 화성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들이 후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에서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가져 직위와 계급을 떠나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화성시 공직자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시간에는 복지정책과 무한 돌봄팀의 코믹 댄스 공연과, 건축과 장수주씨의 포퍼먼스와 함께한 노래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팀별 대항에서는 나눔팀이 종합 1위, 강직팀이 2위, 향기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공무원 수도 그만큼 많아져 서로 얼굴도 모르는 공직자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강요가 아닌 자율적인 참여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시 비봉면 쌍학3리 마을에 현대판 허준이 나타났다. 효산의료재단 산하 안양샘병원(병원장 이상택)은 지난 26일 오전 화성시 비봉면 쌍학3리 마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의료봉사에 이상택 원장을 비롯 오근오 의사, 임세영 한의사 등 양한방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대거 투입됐을 뿐 아니라 임상병리, 영상의학 등 각종 검사를 위한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막강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을 찾아 1대1 맞춤형 봉사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원장은 말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증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약 처방으로 허준이 조선시대 어의(御醫)로 명성을 떨쳤던 허준이 빙의 된 듯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병원측은 비누와 칫솔 등 주민들의 실생활 용품 55세트를 손수 마련해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평소 허리가 아파 진료를 받았다는 이영봉 할머니는 평소에 아픈 곳이 많아도 병원 한 번 가기 힘든데 직접 마을을 찾아와 무료 진료도 해주고 약까지 지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윤백호 마을이장은 지난 2008년도에 마을과 1촌1사 자매결연을 맺고 무료진료를 받은 후 이번이 두번째라며 대부분 마을 주민들이 어르신으로 병원 한 번 찾기 어려운 실정으로, 직접 찾아와 무료 진료로 감사할 뿐 아니라 농산물까지 구매해 마을살림에 보탬을 줘 주민 모두가 안양 샘병원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보건소가 지난 23일에 이어 25일 지역주민의 암 건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검률 제고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암 건강지킴이들의 상반기 홍보활동 내용분석 및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애리 강사의 암 예방 코칭 교육과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재직 중인 페트라 수녀의 암 환자와 가족 간 소통법에 대한 교육은 암 건강지킴이의 자질향상과 지역사회 조기검진 분위기 확산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지난 2010년 7만2천46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연간 약 15만여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예방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므로 암 건강 지킴이 사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에서는 권역별 암 건강지킴이를 육성해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 행사는 물론, 재래시장,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 강연회 및 암 예방 홍보와 암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