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4일 2012학년도 졸업생 92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월 친환경농업과 22명, 마케팅 CEO 과 28명, 생활원예과 32명, 농산물가공과 32명 등 총 4개 학과 114명이 입학, 매주 4시간씩 총 40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92명의 미래 농업인들이 이날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임태선씨(향남읍)는 일 년 동안 유익한 교육과 뜻이 맞는 좋은 사람들은 사귀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과 특히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이를 결합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부보건지소(소장 임평기)는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2012년 민ㆍ관 협력 행복 투게더 나눔 실천 후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그동안 도움을 주었던 민간기업체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체험과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과 평가회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2년 활동보고 내용에 대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2013년 사업 활동 방향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가장을 찾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평기 동부보건지소장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지난 21~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 내 8개 정보화 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의 추진성과를 되짚고, 내년도 정보화 마을 추진계획에 보완사항 등을 반영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정보화 마을 활성화 유공자(2명) 표창, 2013년도 경기도 정보화 마을 운영계획 설명, 우수마을 사례발표, 2013년도 주요사업 설명, 마을별 추진성과 및 2013 계획 발표, 활성화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마을 화상상담서비스, 와이파이(wifi) 구축 등 올 한해 시에서 의욕적으로 펼친 맞춤형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별로 특색에 맞는 주력 콘텐츠를 개발하여 8개 마을 모두가 전국 최고의 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송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보경)가 진행된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활용해달라며 화성시 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센터장 이경국)에 21일 전달했다. 송산면생활개선회는 2011년에도 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 지역내 15가정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대상을 늘려 22가정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하게 됐다. 이보경 회장은 농한기를 활용하여 지역의 여성들이 지역을 위하여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무한돌봄 서부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주민을 돕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송산면생활개선회의 지역에 대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2월 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사각지대 22가정의 난방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송산면생활개선회의 노력으로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새마을회(회장 홍진선)와 ㈜둘로스(대표 김인숙)ㆍ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23일까지 나흘 동안 화성시 새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나눔축제를 벌였다. 행사시간 동안 새마을지도자들과 오산화성건축사회를 비롯해 20여 개의 봉사단체 및 150여 명의 봉사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케이크 만들기에 이어 지역 내 소년ㆍ소녀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등 1천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사랑을 전했다. 홍진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각 읍ㆍ면ㆍ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해 20여 개 봉사단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케이크 한 상자마다 천사 친구들의 사랑을 담아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제1회 화성창의지성교육축제 당분간애벌레곧나비축제 2012가 2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학생교사학부모 등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화성시 관내 12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50개 동아리가 참여해 자연과학사회과학인문학예체능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지성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작품을 공연하는 등 학생들이 행사 전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수업 우수사례 체험, 학술연구결과 발표,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 중 토크 콘서트 강연자로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공직자에 이어 지난해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 수상자인 성악가 최성봉, 인디 가수 계피 등이 참석해 관객들로부터 공간의 박수를 끌어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문화재단(백대식 대표이사) 창립 4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5시 유앤아이(병점동) 화성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하만용 화성시의회의장, 시의원, 산하기관단체장과 재단 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직원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주년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우수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중성을 가미한 기획공연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현대자동차 Happy Zone 삼성전자 Wish Zone 운영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과 차량을 이용한 공연 ▶지역 컨텐츠발굴 화성인 이옥 뮤지컬과 떡전거리 축제 ▶여성을 위한 취창업 개발 ▶청소년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인 체험교육 ▶화성시립도서관 위탁운영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재단은 그동안의 사업들을 정리한 4주년 성과집을 발간했다. 현장중심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여러 관점에서 파악하여 시민들의 불만족과 요구사항에 대처하고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방향 수립에 활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별로 초등학생 및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013년 1월7일~26일 다채로운 방학특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이로 접는 북아트, 동화구연, 엄마랑 책이랑, 책만들며 놀자 등으로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단, 수강신청인원이 70%미만이면 폐강한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15일 연말연시 관내 거주 불우 탈북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고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은 교통사고로 뇌병변 3급 장애가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탈북여성 및 자궁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중인 탈북 여성 등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살면서도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홍동선)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여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약속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면 중리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한국사회봉사회 청려수련원(회장 이명림)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47가구에 써달라며 쌀(10㎏)과 잡곡 47포를 동탄면에 기증했다. 청려수련원은 그간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 기부는 물론, 지역 내 80세 이상 노인분들의 여름철 삼복더위를 쫓기위한 복달임 행사, 지역 초˙중˙고생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지어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니, 그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2013년부터는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의 의료비 중 자부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현태 동탄면장은 다양한 지역구성원이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지역구성원과 연대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