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무한돌봄센터 2013년도 역점 추진 계획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무한돌봄센터의 운영성과와 실적 보고를 받고 2013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협의했다.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장 김행님 화성시 교육복지국장은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함에 있어 운영위원의 역할이 큼을 강조하고 화성시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4월에 개소 이후, 1센터 4팀의 운영체제로 지역내에서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나 위기사항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시,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명철)는 5일 화성시 마도면과 송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가구 4가정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2009년 8월 문을 연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왔다. 김명철 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온정 나눔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유니버셜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글로벌테마파크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상철)가 USKR 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달라는 서명운동을 벌여 1천여명의 화성시민이 서명한 건의서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 신상철 위원장은 6일 유니버셜스튜디오(USKR) 조성 사업은 15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1천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USKR 사업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업인 만큼 국정과제로 반드시 채택돼 실천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조성사업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부지에 세계적인 유니버설스튜디오테마파크, 워터파크, 테마호텔, 리테일센터, 골프장 등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수년 동안 토지소유자인 수자원공사와 사업자인 USKR PFV간의 토지가격 줄다리기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작년 9월 토지계약이 최종 결렬돼 사업무산 위기를 겪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과도한 토지 매입비가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USKR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 합리적인 수준의 부지가격 공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난달 16일 인수위에 건의한 바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 지역 내 사랑의 손길을 곳곳에 퍼지고 있어 화제다. 화성시 측에 따르면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은 지난 5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 10㎏들이 100포를 구입해 남양동주민센터(동장 이영구)에 기탁한 데 이어 (주)계양건설양우건설은 양우 내안愛아파트 모델하우스(병점점)를 오픈하며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 10㎏들이 78포와 라면 220박스를 진안병점 12동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 화성시 동탄면 금곡2리 경로당(회장 김재혼)은 추억의 썰매장운영 수익금으로 김 30박스를 구입해 동탄면사무소에 전달했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인숙)는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 52포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채인석 화성시장인 설 명절을 맞아 4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채시장은 노인양로시설인 엘림교회복지원(마도면 소재)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화성아름마을(송산면 소재)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채시장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에 모든 사람이 가족과 행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없어 가슴이 아프지만, 화성시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각종 평생학습 사업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평생학습분야의 전문자원 봉사자인 화성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화성시복합복지타운 3층에서 열었다. 시는 지난 4일 10회에 걸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참가자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수료증을 수여하며 화성시민을 대표해 평생학습 전문가로서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행님 시 교육복지국장은 수료식에서 앞으로 화성시 평생학습을 알리는 평생학습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한 달 동안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 관련 상담이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평생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상담, 홍보,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삼성사회봉사단(장인성 전무, 이하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40명의 직원들은 4일 설명절을 앞두고 화성시 무한돌봄북부네트워크팀에서 지역 어르신 70여명에게 떡국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떡국 나눔 행사는 평소 삼성전자 EDS팀과 화성시 무한돌봄북부네트워크팀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의 연장으로서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어르신이 없도록 삼성전자 직원들이 손수 장을 보고 떡국도 직접 끓여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떡국세트 120개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5일 화성시를 방문한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전무 정주영) 임직원들은 관내 소외계층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12년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8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화성시에 전달한 바 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놀이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인 화성시 건강체험관을 이번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건강체험관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건강증진, 건강생활, 생활체험 등 세가지 테마로 구분된 총 18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월~금요일 주 5일 1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성 교육과 편식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교육 등 어린이 건강관리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4~10월 주말에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토요 어린이 건강투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과 가족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호자가 동반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자연, 체험, 문화 4가지 요소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배움터인 화성시 건강체험관을 통해 어린이 기초보건교육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창의지성 교육도시 화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최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와 동부보건지소에서 권역별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치매서포터즈 워크숍을 실시했다. 치매서포터즈는 워크숍을 통해 △치매란 무엇인가 △국가치매지원사업 안내 △치매자원봉사자 역할 등을 교육받은 후 지역사회에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자원봉사, 보건소 치매사업의 지원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화성시보건소 한상녕 소장은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확한 정보에 의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과 고통을 함께할 수 있는 서포터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자발적인 참여의사와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추천을 받아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희순씨(47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 가족들을 이해하고 치매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지원사업 및 예방사업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35년간 유아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효녀 화성 늘 푸른 유치원 원장. 지난 1982년 3월 보육교사에 첫발을 디딘 이래 현재까지 꿈나무 육성과 창의 인재 개발에 올인해 온 김 원장. 그는 보육교사로 근무할 당시 남편 유효근씨(전 화성시의원)의 끈질긴 권유로 믿음사랑행복을 슬로건으로 지난 1993년 1월 화성시 태안읍 배양리(현 화성시 배양동)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배양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김 원장은 개원할 때만 해도 시내버스가 네 번 밖에 운행하지 않을 정도의 오지였다며 이 지역 유아들이 수원역 근처의 학원 등지로 40분 이상 차를 타고 등원해야 하는 교육의 불모지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27명의 원아로 시작한 어린이집은 현재 10개 반에 이르는 전문 유아교육기관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 도교육청 연구학교 시범유치원 지정 전문 유아교육기관 자리매김 인성교육, 유치원부터 시작해야 이 결과 지난 2008년 1월 화성시 첫 경기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시범 유치원으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유치원명도 언제나 푸른 새싹처럼 반듯하고 활기찬 인재가 되라는 뜻이 담긴 늘 푸른 유치원으로 변경했다. 이 같은 성공에는 김 원장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철학과 남편의 헌신적인 외조(?)가 녹아들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김 원장은 교육자 외에도 굿네이버스 화성 아동 보호 전문기관인 NGO 단체에서 유아전문 위원장으로 활동,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한 데 이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화성시지부장을 역임, 국가적 저출산 탈피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지역의 숨은 봉사일꾼. 여기에 유치원교사 수업 실기 심사위원, 한국유치원 총 연합회 화성회장, 유치원교사 종일반 심사위원 등 유아교육 전문가인 김 원장은 현시대에 아이들에게 유아기에 중요한 것은 인성 교육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치원은 유아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충분히 표현하며 느끼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 인품을 키워가는 배움터라는 김 원장의 철학은 아이들의 미소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