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께 장안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 중 분만을 유도,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소방서 장안 119구급대는 우정읍 소재 모 아파트에 사는 산모 김모씨(35ㆍ여)가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도착 후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양수가 터져 있는 상황으로 병원 이송 중 출산징후가 보여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구급차 내에서 분만을 유도, 건강한 남아를 출산해 의료진에 인계했다. 이날 분만을 유도한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산모를 방문해 출산을 축하했으며, 축하선물로 미역과 화환을 전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오산화성초등학교(오산시 소재) 운동장이 시골 장마당을 옮겨 놓은 듯 시끌벅적 했다. 화성시 수화동에 위치한 물꽃정보화마을(위원장 박상일)이 지난달 30일 오산화성초등학교을 방문해 마을주민 및 학부모, 학교관계자, 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물꽃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산화성초등학교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공동체간 교류협력 강화로 농촌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물꽃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산물은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과 학부형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이날 준비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됐다. 특히, 물꽃정보화마을의 특산품인 경기미(천지미), 남양고구마, 된장, 잡곡류 등 우수농산물은 물론, 김장철을 맞아 직접 담근 절임배추도 판매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우리의 전통문화 배우기 행사로 진행된 떡매치기, 짚풀공예 체험 등은 학생들이 생소한 경험으로 즐거워하면서도 짚풀공예를 배울 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물꽃정보화마을위원장 박상일은 물꽃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산물을 학부형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병점 1동 421의2번지 일원을 공원 및 체육시설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벌말생활체육공원은 당초 견인차 보관소로 조성되어 있었으나, 인근 벌말 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공원 및 체육시설로 조성해 달라는 요구를 반영해 조성된 것이다. 벌말생활체육공원은 지난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면적 3천868㎡에 체육시설로 꾸며졌다.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체력단련시설물을 설치됐고, 수목식재, 쉼터, 음수대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경관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인근 벌말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화관목 식재를 하고 나무에 수목명패를 달아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올빼미가족, 악기 연주하는 소녀 등 조형물들 설치해 학생들의 즐거운 통학로가 되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지난달 28일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세계 초우량 직업능력개발대학 구축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과 95점에 달하는 고객만족도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이라는 기존 비전이 이미 달성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선포된 2020 세계 초우량 직업능력개발대학 비전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내일을 일궈 주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공직업능력개발의 롤 모델이 되겠다는 대학의 미래가치가 담겨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앞으로 고객 접근성과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보다 우수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나라 산업현장 성장동력의 핵심축을 담당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수행으로 열린 고용과 사회통합이라는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함으로써 폴리텍대학만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로 수출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취약계층 자립과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는 등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을 국가 주도형 직업능력개발의 세계적인 롤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전국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 협의회 창립총회가 29일 화성시 나래울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18개 복지재단 중 14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초대 회장으로는 화성시복지재단 이덕훈 이사장을, 부회장은 달성복지재단 박중석 이사장과 증평복지재단 이장희 이사장을 추대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덕훈 초대 협의회장은 기초자치단체 출연 복지재단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전달체계 내에서 명확한 미션과 비전을 수립,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가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확산 및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활동가, 청년, 학생 등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에서 요청하면 화성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한다. 접수는 전화(031-8059-9909)나 이메일(80599909@daum.net)로 가능하며 1년 365일 설명회는 계속 진행된다. 화성
화성태안농협(조합장 김세제)은 지난 25~26일 양일간 기산동 기산 2통 마을 회관에서 지역사랑 희망김치와 농촌사랑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태안농협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증대 및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태안농협은 직원 1백여 명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4백만 원, 고향 주부모임에서 1백만 원을 비롯해 농협 자체예산 1천여만 원 등 모두 1천5백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김장 배추 1천200포기 와 쌀(10㎏) 260포를 기탁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개인택시 할당을 놓고 극십한 의견차이를 보였던 화성시와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간의 택시분쟁(본보 14일 6면)이 마무리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택시업계와 법인택시회사 설립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 이날 최종안건에 합의했다. 시는 당초 신규법인택시회사에 총 60여대의 신규면허를 할당한다는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2014년까지 45대의 면허를 신규법인회사에 할당하는 것으로 중재안을 내놨다. 또 법인택시의 확충 요구에 맞춰 관내 2곳의 법인택시업체에 각각 2대씩, 총 4대의 면허를 할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제2차총량제에 따라 2014년까지 허용된 284대의 신규면허 중 2012년에 95대의 면허를 개인택시에 배정하고 2013년과 2014년 49대를 법인택시에 나머지 140대를 개인택시에 할당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행부와 택시업계측이 조금씩 양보해 얻어 낸 결과물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신규 법인택시회사의 설립 인가 계획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의회는 27일 제118회 제2차 정례회 중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 현황파악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만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화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최첨단 설비와 자동화 시설 등 생산현장을 돌아봤다. 하 의장은 일선현장에서 일하는 산업역군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자원봉사활동을 갖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8일 화성시 향남 홈플러스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10여명 및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생명존중문화 확산』과『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폐소생술이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방법이며 국민 모두가 생명을 구하는 신성한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는 자리가 되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할 경우 소생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므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초기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