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어린이 아트인큐베이터 발표회 24일 열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오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찾아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화성지역 내 23개 지역아동센터 22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바이올린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합주를 비롯해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탈춤, 연극, 미술 등이 발표되며, 미술작품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 참가 규모는 2011년 20개 지역아동센터 110여 명에 비해 2배 늘었다.

이와 함께 2013년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사업에 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추가 접수하는 등 더 많은 아이가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사업(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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