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소벤처 기업부가 진행 나들가게 육성 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안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월부터 전국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성과와 자구 노력, 조직화, 홍보실적 등 지역경제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 국비 8억 원 등 총 1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내년까지 골목슈퍼마켓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120개 나들가게에 대해 각종 경영ㆍ시설현대화 사업지원 및 공동세일전 3회 등을 개최해 매출액 28%, 고객수 26%가 각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안산시 나들가게 연합회 측은 “그동안 단발적 지원에 그쳐 효과를 보지 못했던 지원방향에서 벗어나 상인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춰 상인들이 단결, 대기업 위주의 유통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준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범사례가 타 지자체까지 널리 전파돼 전국의 골목상권 상인들이 함께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상인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시정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본다”며 “상인들과 함께 이룬 쾌거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김도훈 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 세월호 사고 겪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체 회복에 힘써

“2014년 4월 전해온 비보는 피해자 가족은 물론 안산시민들에게도 큰 아픔이자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를 껴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지역차원에서 그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작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1년인 2015년 4월, 안산시는 ‘희망’이라 이름으로 치유와 안식을 위한 ‘희망마을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운영하며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상처를 가진 공동체를 다시금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 살기 좋고 온기가 넘치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대한 목적을 향해 나가지만, 시민의 아픔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는 추진단을 3년째 이끄는 김도훈 추진단장(37). 먼저 추진단이 관심을 둔 것은 공동체 회복이다. 이를 위해 피해 학생들이 어릴 적 놀던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마을을 디자인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추진단은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여러 상황을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은 물론 세월호 참사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이미지를 발전으로 이끌어 내고 안전에 대한 문제를 다시 인지하는 계기를 만들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 단장은 “처음 복잡한 시대적 상황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마을인데 상충한 문제들을 어떻게 아우르며 참여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고민이었다”며 “그러나 지역사회 내에서 유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하나 둘 발견해 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한 희망의 싹이 트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진단의 그간 성과와 비전은 다음달 18~20일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2017 전국 마을박람회ㆍ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나는 안산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한 안산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공유하고, 전국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발자취’, ‘세월호 이후의 공동체’, ‘마을만들기의 미래’ 등 3개 주제에 대한 기획전시, 토크콘서트, 마을여행, 보드게임,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 나눔장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김 단장을 비롯한 추진단원들은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등 전국 마을만들기 전문가 및 활동가들을 일일이 방문,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국 단위로 행사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주말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끝으로 김 단장은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참사 이후 비관적인 상황에서 재난을 통해 찾은 시민연대 가치를 공유하고 재난이 가져다준 정신적ㆍ육체적 아픔을 극복하고 이를 회복하는 일 그리고 재난 이후 발생한 긍정적 감정을 사회적 유대로 연결해 나가는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며 “아픔을 아름답게 극복한 경험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더 희망을 예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아일랜드CC 900억원대 대환 대출 성공 법적 변제액 이행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 CC가 900억 원대의 대환 대출에 성공, 법적 변제액 이행을 모두 마치고 대중제 전환으로 돌아섰다. 19일 아일랜드 CC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제12부 김상규 재판장)이 회생 중인 아일랜드 CC가 지난 16일 금융채권과 입회보증금 등 법적 변제계획상의 반환액 970억 원을 채무자들에게 전액 반환했다. 회생계획(안)의 변제금(회사보유금 70억 원, 대출 900억 원)을 조달해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 금융채권 및 삼성물산과 개인 등 입회보증금 100% 전액을 변제했다고 아일랜드 CC 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골프장 워크아웃과 법정관리에 들어간 40여 골프장 가운데 절반가량의 회원제 골프장 중 입회보증금 전액을 현금 변제한 사례는 아일랜드 CC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CC 관계자는 “입회보증금 반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뜻을 모아 서비스 향상에 힘써준 임직원들과 내장객들의 애정 및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2년 내 국내를 대표하는 고품격 대중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다른 아일랜드 CC 관계자는 “이번 입회보증금반환 이행은 조세법상 실질적인 대중제 전환을 뜻한다“며 ”회원제 골프장에 적용되는 특소세 부가가 해당 일(법적 이행금 완납 일)부터 면제 적용받기 때문에 앞으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일랜드 CC는 골프장 경영정상화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골프장 내 ‘더 빌라트’는 글로벌 분양회사인 센츄리21과 디아만테 등이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13층에 지하 2층으로 지어질 ‘더 빌라트’는 포스코 A&C가 책임 시공하며, 모든 세대 및 바다 조망에 게이트 커뮤니티 보안은 물론 진도 9.0과 풍속 80m/s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로 153세대를 분양한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고려인 한국 정착 위해 노력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관내에 소재한 화랑유원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고려인특별법 개정을 위한 고려인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인 동포들은 조국을 찾았지만, 고통이 계속 되고 있으며 이는 자녀들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다”며 “언제 추방될지 모르는 불법 체류자 신분과 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 보육, 자녀교육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고려인을 한민족 공동체 일원으로서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열린 생각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도 결의문을 통해 “5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고국의 품을 찾아 국내에 귀국했지만 높은 언어장벽과 다른 문화환경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려인 4세는 현행법상 재외동포로 인정받지 못하고 만 19세가 되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도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려인 100여명은 고려인특별법 개정을 위해 고려인 140명이 채택한 ‘고려인 선언문’ 낭독에 이어 안산시립국악단 연주와 고려인 예술단의 노래, 4·16합창단, 시민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고려인대회 공동추진위’가 개최했고 전국에서 모인 고려인과 안산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 생태관광·지속가능 관광 국제콘퍼런스 성료

“다음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나요.” 지난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안산에서 개최된 제12회 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 관광 국제콘퍼런스(ESTC: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ESTC 2017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미국의 군사옵션 발언 등 대내외적인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42개국 157명의 해외 참가자와 924명의 국내 참가자 등 1천100여 명이 국제콘퍼런스에 참가,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생태관광 리더, 관광 및 환경분야 전문가, 관광 전공 학생 등이 ‘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바다와 숲 그리고 인류의 미래’라는 메인 주제와 도시재생, 생태계 보전과 복원, 생태관광 경영 및 개발, 협력과 지역사회 기능 강화, 물과 생태관광, 생태관광 마케팅 등의 분과 세션 주제로 열려, 다양성을 보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켈리 브리커 전 총장은 폐막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사람 그리고 혁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세상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약속과 의지를 표현한 장이었다”고 말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산 브랜드 가치 상승과 마케팅 효과로 내국인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기자노트] 안산시의회의 부끄러운 민낯

시의회의 여러 기능 가운데 모름지기 최고의 기능은 시정 질문이라는 명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집행부가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행정을 균형감각이 있게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감독을 시정 질문을 통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산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이 같은 권한을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론이 대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산시의 추경예산 규모는 최초로 2조 원대를 넘어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관리ㆍ감독과 견제가 필요한데도 안산시의회는 손을 놓고 있다. 최근 상임위원장 선출문제를 놓고 의원 간 이견의 골이 깊어지면서 나타난 병리현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안산시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10건의 토의 안건과 조례(안) 의결,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시정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기획행정위원장 선출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소득도 없이 의사일정만 소비하는 등 부끄러운 민 낯을 보이고 있다. 민의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안산시의회에는 ‘사퇴를 약속하고 의원 간 불신을 조장하는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안산시의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다. 3조 원대에 육박하는 추경예산(안)이 상정돼 사용처를 기다리고 있는데도 안산시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시정 질문을 포기, 시민들의 실망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집행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 매각한 90블록 공공용지에 대한 대체부지 마련문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안산시의회 입장은 달라 보인다. “의사일정에 시정 질문은 있지만, 신청하는 의원은 없다”는 안산시의회 관계자의 말을 통해 시정 질문은 포기한 채 자신들의 입장만 주장하고 있는 모습을 인내하며 바라보는 유권자들이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지구촌합창단 세계문화 힐링콘서트 개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가 최근 지역 내 마을금고로부터 후원을 받아 본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구촌합창단 세계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문화지원본부는 지역 내 MG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철)로부터 500만 원을 후원받아 관내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구촌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관람객들로부터 엄마미소뿐 아니라 뜨거운 박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창단 8년째를 맞는 지구촌합창단은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가정 유·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일요일마다 이곳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데 오늘 특히 아이들의 공연은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지역 주민들과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세계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공연팀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안산의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세계 생태관광전문가 안산에 모였다

제12회 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 관광 국제콘퍼런스(ESTC: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가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됐다.행사가 임박해지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미국 등 많은 곳에서 불참 의사를 밝혀왔지만 5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의 외국인과 800여 명의 내국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기반 건설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정책 개발, 아시아에서의 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성원했다. 오는 15일까지 3박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포함해 국내 생태도시 지방정부협의체 소속 16개 단체장과 캘리 브리커 세계생태관광협회 전 회장, 카오즈 아이치 일본생태관광협회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의회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육광심 안산시 생태관광협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 내 야외 광장에는 충남 서천군과 전남 순천시 등지에서 해양 관련 홍보 부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계행사로 종의 다양성과 로컬프드, 자원을 재활용한 도시텃밭 등 ‘안산도시농업 한마당’과 다양한 관광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함께 운영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캘리 브리커 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관광사업은 경제동력의 한 축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에 대한 애정과 생태관광산업의 경제적 노하우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 그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최초의 행사란 점과 산업화 도시에서 어떻게 철새 도래지가 됐는지 그리고 정보통신과 생태관광을 접목, 이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자”고 말했다. 제종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태계를 잘 가꾸고 보존하는 건 빈곤을 퇴치하고 삶의 질을 높일 기회라며, 안산은 산업화과정에서 겪은 환경위기를 극복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지키고 가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의장도 “안산의 이번 행사는 안산이 생태관광의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적 노하우를 통해 안산이 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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