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16일 대부도 구봉도 입구(대부북동 1958번지)에서 ‘제14회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부포도 축제는 지역명품으로 자리 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도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주최·주관하고 군자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 천연염색 및 떡·쨈·고추장 만들기 체험, 대부포도 큰 그림 그리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미꾸라지 잡기, 전통연 만들기, 곤충생태체험과 같은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안산시 농특산물 특설매장과 포도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안산 대부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