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부부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전달, 주위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3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익명을 요구한 부부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100포(10㎏)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을 위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이들 부부는 “내일 쌀 100포가 갈 것이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말과 함께 서둘러 자리를 떠났으며 다음날 쌀이 배달됐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저소득 이웃 50가구에게 20㎏씩 전달,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원구 원곡동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쌀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후원하신 분의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는 최근 관내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1천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안산·시흥 청년층/특성화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인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그리고 안산고용복지센터 및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청년층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 우량 기업 50여 개가 참여해 300여 명이 현장 채용 및 2차 면접이 예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과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에 이어 특히 청년 해외 취업 특강이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외 취업 특강에 참여한 구직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데 접근 방법 및 정부 지원제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인근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 네트워크 연계로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수 유망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산=구재원기자
최근 생리대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마트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생리대를 판매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31일 대형 마트와 소비자 등에 따르면 A씨(50ㆍ여)는 지난 25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이마트에서 100% 유기농 순면 커머 ‘본에스’ 생리대를 구입했다. 그러나 A씨가 집으로 돌아와 유기농 생리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생리대 제조일이 지난 2014년 3월 2일인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25일 이마트를 방문, 환불을 요구했다. 여성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식약처 화장품심사과가 처음 생리대를 제조할 당시 유통기간을 3년으로 허가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마트는 이 같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유통기간이 5개월여 지난 유기농 생리대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성 인체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생리대 유통기간이 5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자칫 문제가 있는 생리대를 사용하면 생리 불순은 물론 이런저런 여성 질환 발생 가능성과 불임 또는 기형아 출생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정확하고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기업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얄팍한 상술로 영업하겠느냐. 생리대에 유통기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제조업체가 임의로 제조일자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한샘이 오는 10월 25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 및 7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할인하는 ‘2017 한샘 혼수ㆍ이사 가을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베스트 침대 5종과 매트리스를 구매할 경우 협탁을 증정과 함께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을 추가 구매하면 서랍장을 50% 할인하며, 바흐701과 밀란301 등 베스트소파 6종을 구매 시에는 소파테이블을 증정한다. 특히 신혼고객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하는데 한샘플래그샵 신혼 전시공간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유로501’ 호텔침대와 3인용 소파,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별 사은품은 롯데카드로 300만원과 500만원, 70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핸드블랜더,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선사한다. 생활용품관에서는 10월 27일까지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2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먼저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를 통해 ‘젠한국 루나레인 뚝배기 2P’를 30% 할인된 3만9천원에 만날 수 있고, ‘본차이나 화이트 접시 4P’를 40% 할인된 9천원에 제안한다. 이 밖에도 ‘EVERY 실속수납박스’, ‘양날개 플러스 건조대’ 등 한샘 대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한샘 측은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ㆍ혼수 시즌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샘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만나보고, 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로 가상의 공간에 가구와 건자재를 설치해보면서 신혼과 이사 그리고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 난다.” 바둑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생각을 오래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조언하는 말이다. 안산시가 지난달 24일 비서실 남성 직원들이 수차례 1천만 원이 넘는 예산으로 양복을 구입,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 공석인 비서실장 자리에 6급 퇴직 공무원을 발령한 것을 두고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비서실장에 발령된 A 실장은 지난 6월 30일 안산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직한 공직자다. 이를 두고 5급 이상 공직자들은 “현직 당시 6급(계장직) 업무를 담당했는데 비서실장이라 하지만 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소통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비서실장이란 직책은 국장과 과장 등과 시장이 추진하는 업무를 협의하고 결과를 시장에 보고하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입장이다. 시가 비서실장 자리를 5급 사무관으로 지정한 배경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민선 3기 5급으로 퇴직한 공직자가 시장실장에 임명된 뒤 제종길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별정직 외부 인사를 비서실장에 임명했으나 불명예스럽게 물러났고, 이번에 6급 퇴직 공직자가 발령됐다. 한달이 넘도록 비서실장을 공석으로 둔 뒤 공직 내부에서 우려했던 인사가 단행된 것을 놓고 인사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됐는지, 아니면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안산시는 인구 및 예산 규모 등을 종합할 때 도내 5번째 규모 지자체라는 점을 고려, 이에 맞는 비서실장 배치가 필요한 게 아니었을까. 비서실장 인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장 고민이 깊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번 인사를 두고 고민한 흔적은 없어 보인다. 인사 부서가 인사권자에게 제대로 조언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인사권자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안산시가 성장해 나가는 만큼의 행정력과 이에 따른 판단능력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등도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그것을 원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의회가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임시회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대립하고 있어 의사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그동안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여ㆍ야가 잇따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소득 없이 의사일정만 소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7일 안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29일 개회하는 ‘제243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에서 상정한 조례 17건, 예산 2건과 일반 8건 등 부의안건 27건을 심의하고자 사전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 뒤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아직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시의회는 원포인트 회의를 통해 문화복지ㆍ도시환경 등의 위원장의 가닦은 잡을 것으로 파악됐지만, 기행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국민의당(1명) 소속 의원이 기행위원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8명)과 바른정당(1명), 더불어민주당(9명)이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측은 단 1명인 국민의당에 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이처럼 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지난 22일과 25일 등 잇따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지만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채 산회하며 내홍을 앓고 있어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이 제대로 처리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29일 개회되는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 등 상임위 구성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만일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에 문제가 발생하면 의장 직권이라는 강수를 통해서라도 의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가 최근 국내산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과 관련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장이 동물약품 판매점으로부터 살충제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동물병원, 동물약국,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 동물용 살충제를 판매할 수 있는 12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무허가 동물용 살충제 판매 및 광고, 판촉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업소가 적발 될 경우 확인서 징구 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3년간 닭 진드기 구제제 판매 실적 조사도 병행 실시해 동물용의약품의 판매 현황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축산농가 및 축산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제5회 안산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단(I.C.E.L)’을 모집한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단 ICEL(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여러 국가 학생들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문화교류, 안산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 국제시민 특별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을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미션활동은 영어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영어교육과 청소년 문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영어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오는 9월4일까지 모집하며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9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과련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학생이 참여했고 자유롭게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 과정에서 영어는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됐다”며 “I.C.E.L 프로그램은 이제 명실공히 안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안산의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공식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 생태관광박람회(ESTC: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를 추진하고 있으나 북한의 선제타격 시나리오 발표로 인해 주요 회원국들이 참여를 저울질(본보 8월22일자 12면)하는 가운데 주최를 맡은 ESTC 사무국 측마저 박람회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4일 안산시와 ESTC 사무국 측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총 사업비 6억9천만 원(국비 8천만 원, 도비 1억600만 원, 시비 2억900만 원 등)을 들여 ‘ESTC 2017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북한에서 잇따른 선제타격을 선포하면서 ‘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바다, 숲,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ESTC가 위축을 받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둔 ESTC 사무국의 존 브루노 상임이사는 “현재 사안에 대해 확실하게 말하자면, (북한 관련 상황이) 참가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며 “몇몇 사람들로부터 현재 한반도의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난번 케냐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했는데 당시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아직 눈에 띄게 취소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ESTC 사무국 측은 박람회를 개최하는 안산시에 총 16개의 부스를 요청했으나 참가자 명단 요구에는 아직 답하지 않았다. 그 사유로 행사 참여 규모의 외국인을 줄이고(400명에서 200명), 내국인을 늘리는(600명에서 800명) 방안을 검토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반도 상황을 고려해 참가 희망자가 예년과 다른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박람회 정상 운영의 차질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박람회는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며 “남은 기간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가 지난달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또다시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안산의 작은 거인 정보경 선수가 대만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48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보경 선수는 지난 23일 실시된 2회전에서 폴란드 STANKIEWICZ, J. 선수에게 에깨로메치기 한판승에 이어 3회전에서는 ZEGERS, S. 선수에게 조르기 한판승을 연거푸 따낸 뒤 준결승에서 만난 UMEKITA, M. 선수에게 지도벌칙을 먼저 얻어내는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상대선수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정보경은 이어진 3~4위전에서 만주한 몽골의 GANBAATAR, N.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누르며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정보경 선수는 24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한편 안산시는 유도부를 포함한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 등 세계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보경 선수에 이어 25일에는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에 윤지수 선수가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며 유도 정혜진은 오는 28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70kg체급에서 메달을 노린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