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 가족회사 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이사장 박기령)와 지난 24일 동물교감활동 분야 발전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헬피프렌즈는 Health와 Happy의 합성어로 건강과 행복을 주는 친구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약자의 동물교감동활동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공헌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에게 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처음 배출되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 동물교감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하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동물교감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양 기관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은 헬피프렌즈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물교감활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피프렌즈는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동물교감활동과 동물교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동윤 교수는 “인간과 동물의 상호교감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인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안산대 성인학습자들이 동물교감활동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환경재단,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 경진대회 개최…10월까지 진행

안산환경재단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부상 1천만원 등이 걸린 ‘공동주택 온실가스·에너지감축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800가구 이상은 1그룹, 800가구 미만의 경우 2그룹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부문(60점)과 탄소중립 참여 부문(40점) 등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기 및 가스 사용량 감축률 ▲수도 사용량 감축률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회의 참석 횟수당 2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공동주택단지 네 곳(그룹당 최우수 두 곳, 우수 두 곳)을 우수 단지로 선정할 예정으로 최우수 단지 두 곳에는 각 300만원의 부상과 탄소중립실천 인증 현판, 우수상 단지 두 곳에는 각 200만원의 부상 및 현판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전등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 태양광 설치, 공동 사용 공간 절수·절전용품 설치 등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공고문은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공동주택 온실가스·에너지감축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실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안산시 소재)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따르면 스마트 입주 기업인 ㈜태화이엔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이전 교육에 참여한 태화이엔지는 내진형 케이블트레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기통신 인프라 스트럭처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태국과 스리랑카, 베트남 등 외국 국적의 근로자 3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제조업체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심화와 제조업 특성상 외국 인력 고용의 중요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산업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이번 교육 내용에 대해 기초 한글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오늘의 한마디에 이어 작업 지시를 듣고 이해하기 및 질문하기 등 한국어 교육과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수칙을 담은 산업현장 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과 사례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이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외국 인력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대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첫 수업 시작

고대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가 개소 이후 ‘모델동물’에 대한 특징 및 연구에 이어 사람의 다양한 질환 등을 연구하는 ‘제브라피시’의 실험과 관찰 등으로 첫 정규 수업을 시작했다. 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입학식을 마친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초교 5·6학년 각 15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수업은 실험을 목적으로 사용 또는 사육되는 유전자변형 및 야생형을 포함한 척추·무척추 동물로 원숭이와 마우스, 미니돼지, 제브라피시, 제노푸스, 예쁜꼬마선출, 초파리 등 모델동물에 대한 특징과 연구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람의 유전자와 80% 이상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갖고 있는 척추동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연구 모델로 사용하는 제브라피시의 관찰뿐 아니라 골격염색 실험 등 활동을 토대로 모델동물과 생명과학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대 안산병원 제브라피시 사육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고대 영재교육센터는 ▲의생명 ▲의공학 ▲임상/기초의학 등 의과학분야 교육을 실험탐구 및 연구 프로젝트, 영재특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가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사 가운을 입고 의대 교수님과 함께 실험을 하니, 마치 의사 선생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다음 수업에 진행될 실험과 관찰 수업도 기대된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민근 시장은 “의과학 분야 영재뿐 아니라 예술 분야, 로봇 AI 등 과학 분야 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심의 접수 “차질 없이 진행”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 신규 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단)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ASV 일원 부지 1.66㎢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월14일 지구 지정을 신청한 데 이어 지난달 7일 산업통상자원부 적정성 심사 통과 통보 그리고 이번에는 ASV 신규 지구 지정 접수 보고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유지 및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만 한정해 구역을 설정했다. 이는 토지 보상 절차와 사업 시행자 선정 문제를 원천 배제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점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첨단로봇·제조산업을 핵심 전략산업군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해 제시했다. 시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자유구역추진팀을 중심으로 안산ASV 지구에 기업 229곳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연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신속한 개발을 통해 안산ASV 지구를 미래 첨단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접수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중앙행정기관 협의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평가단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남겨 두고 있는 상태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부 심의 절차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지정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철 의원, 농어촌 학생 통학 지원 강화 등 특별법 발의

농어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확대 및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 지원 강화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안산시병)은 23일 농어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 지원 강화를 위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촌 주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실태와 정책과제’에 따르면 도시에 비해 농촌의 특성이 뚜렷한 읍·면 지역에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실제 관절병증 유병률은 면과 읍이 각 15.3%과 9.9%였고 도시는 8.1%였으며, 고혈압 유병률 역시 면 41.5%, 읍 31.3%, 도시는 26.3%로 농촌 거주 주민들의 건강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2022 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보면 농업인의 67%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실제 운동 참여율은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어업인의 건강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생활체육 지원 강화가 시급함을 보여준다. 특히 학령 인구가 지속 감소하며 농어촌 학교의 폐교와 통폐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폐교된 전국 72개 초·중·고교 중 상당수가 농어촌 지역에 집중돼 있고,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교’ 비율 또한 2024년을 기준으로 전체 초교의 24.6%에 달하는 등 증가 추세가 뚜렷한 실정이다. 이에 원거리 통학과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농어촌 학생의 안전사고 위험과 학습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질적인 통학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해철 의원은 “농어촌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이나 교육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이번 법안들이 농어업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안산시의회, 임시회 통해 13건의 의원발의 안건 처리

안산시의회가 이달 25일 개회하는 제296회 임시회에서 총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발의된 안건은 각 상임위 심사를 통해 본회의 부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296회 임시회 중 상임위 심사는 오는 4월1일까지 진행되며, 안건의 최종 심사는 4월1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최근 폐회된 제29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에서 총 39건의 296회 임시회 안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13건이며, 조례안 발의에 나선 의원도 1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한명훈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밝힌 것이 골자다. 이어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신설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내용을 세분화하고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그 목표다. 이와 함께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 오염 방지는 물론 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 내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항을 밝힌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이지화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의 경우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에 필요한 기준들을 입법화 하는 등 총 11명의 의원들이 조례안을 발의, 각 상임위 심의를 등을 앞두고 있다.

안산수자원공사, 세계 물의 날 맞아 청결 운동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시화호의 자연과 미래를 위한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에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정한 기념일이다. 1994년 조성된 시화호는 수자원 확보는 물론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 주변에 산업단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에 이어 최근에는 물순환·탄소중립 도시 ‘송산그린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화방조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해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며 탄소중립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인 시화호의 대청결운동을 통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도시본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희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물 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앞으로도 물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며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뤄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

안산시는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포함 10여명의 대표단이 안산시청을 방문, 양 도시 간의 문화·관광·경제 등에 걸쳐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우호 협력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특히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 간의 교류 또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남부쪽으로 42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우부르항가이주는 농축산업 및 관광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우부르항가이주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르브항가이주는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안산시 방문과 관련 시에서 추진하는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안산시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산시와의 교류가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도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우부르항가이주와의 관계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어 뜻깊다”며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부르항가이주 대표단은 오는 21일까지 시의 주요 교육기관과 공공시설·관광지 등을 방문, 다양한 교류 가능성을 논의하고 남은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 뒤 23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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