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수자원공사, 세계 물의 날 맞아 청결 운동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화방조제 인근애서 시화호 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도시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화방조제 인근애서 시화호 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도시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시화호의 자연과 미래를 위한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에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정한 기념일이다.

 

1994년 조성된 시화호는 수자원 확보는 물론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 주변에 산업단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에 이어 최근에는 물순환·탄소중립 도시 ‘송산그린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화방조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해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며 탄소중립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인 시화호의 대청결운동을 통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도시본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희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물 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앞으로도 물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며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뤄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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