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이사장 박기령)와 지난 24일 동물교감활동 분야 발전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헬피프렌즈는 Health와 Happy의 합성어로 건강과 행복을 주는 친구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약자의 동물교감동활동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공헌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에게 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처음 배출되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 동물교감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하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동물교감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양 기관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은 헬피프렌즈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물교감활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피프렌즈는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동물교감활동과 동물교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동윤 교수는 “인간과 동물의 상호교감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인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안산대 성인학습자들이 동물교감활동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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